대구 메가박스를 럽장판 이후 2년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럽장판때 썼던 블래이드도 챙기고
선배들의 환영을 받으며
간바루비!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
재작년 블레이드만 한개 달랑 들고 가던 길을
이번엔 루비와 함께 가게 되었네요.
(공연 후기)
대구는 가끔씩 음향이 나빠지거나 화질이 깨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괜찮았었죠(요하네 팬 한분이
소리를 조금 많이 질렀다는걸 빼고는).
그리고 막간애니(스쿠스타 홍보영상)으로나마
그리운 얼굴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옛날 중학교 시절 때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랄까요.
(뒷이야기)
솔직히 저는 고등학교 들어가며 러브라이브를 접었을때, 제가 다시 이분야로 돌아올 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취미생활에 쏟을 시간이 없다보니, 선샤인 1기를 올해 중순에야 처음으로 접했으니까요.
(피규어도 그때쯤부터 간간히 모으고 있고)
그리고 이번 라이브로 인해, 중학교때 이후 잃어버렸던 기억을 다시 되찾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수능까진 1년 가량 남았고, 기말고사기간까지는 한달 반 정도 남았는데,
그 한달 반만이라도 다시 중학교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스쿠페스부터 다시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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