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0(木) 23:22:15.82 ID:2v3toVIi.net
호노카「저기, 하나요쨩.」
하나요「응. 하나요도 같은 생각이야.」
호노카・하나요「…」
호노카・하나요「어째서 코토리쨩은 과자를 저렇게나 많이 먹는데 살이 안찌는거야!?!?」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0(木) 23:24:30.35 ID:2v3toVIi.net
호노카「이건 사건이야! 하나요쨩!!」
하나요「이대로라면 우미쨩한테 무슨 짓을 당할지 몰라!!」
코토리「」 냠냠
호노카「코토리쨩, 또 과자를 먹고 있어…」
하나요「응…엄청 맛있게 먹고 있어…」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0(木) 23:26:50.75 ID:2v3toVIi.net
코토리「아까 전부터 두 사람 다 무슨 일이야?」 우물우물
호노카「엣? 아…아무것도 아니야.」
하나요「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코토리「?」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0(木) 23:31:32.84 ID:2v3toVIi.net
코토리「아 맞다! 이거 새로나온 초콜렛인데 한 번 먹어 볼래?」
호노카「나…나왔다…」
하나요「코토리쨩의 추천 공격이야…」
호노카「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거절해야지…」
하나요「슬슬 몸무게가…한계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0(木) 23:33:46.76 ID:2v3toVIi.net
호노카「오…오늘은 마음을 굳게 먹자!」
하나요「오오…! 호노카쨩이 믿음직스러워!」
호노카「그치만, 생각해 봐!」
호노카「우미쨩이…어떤 얼굴을 할 지…」
하나요「우미쨩의 미소가 떠올라…」 덜덜덜덜
호노카「그러니까 코토리쨩한테는 미안하지만 절대로 먹으면 안 돼!」
하나요「응!!」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0(木) 23:37:08.66 ID:2v3toVIi.net
코토리「두 사람 다 왜 그래? 안절부절 못하는데?」
코토리「아! 혹시 초콜렛은 오늘 먹기 싫은거야?」
호노카「엣?」
코토리「코토리 말이지, 오늘은 쿠키도 구워왔어♪」
코토리「이쪽으로 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을거야♪」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0(木) 23:40:36.75 ID:2v3toVIi.net
호노카「어…어쩌지!」
하나요「…최악의 패턴이야, 호노카쨩!」
호노카「직접 만든 과자를 거절하다니…죄책감 때문에 쓰러질 것 같아.」
하나요「무엇보다…」
호노카・하나요「엄청 맛있으니까 거절을 못하겠어!」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0(木) 23:42:32.40 ID:2v3toVIi.net
하나요「호노카쨩, 어쩌면 좋지…」
호노카「…」
하나요「호노카쨩?」
호노카「하나요쨩, 오늘 호노카는…뭔가 달라.」
하나요「응?」
호노카「지켜봐 줘…우리의 평온한 미래를 위해서!」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0(木) 23:44:41.67 ID:2v3toVIi.net
하나요「잠깐만, 호노카쨩!」
하나요「호노카쨩한테만 괴로운 역할을 맡길 수는 없어…」
호노카「하나요쨩…」
하나요「우리는 힘든 일도 즐거운 일도 항상 함께 했잖아. 같이 가자.」
하나요「평온한 미래를 위해서!!」
호노카「응!!!」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0(木) 23:47:46.98 ID:2v3toVIi.net
호노카「코토리쨩!」
코토리「왜 그래?」
호노카「저기…오늘 말이야…」
하나요「호노카쨩…마음을 굳게 먹어.」 소근
호노카「아…알고 있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0(木) 23:50:20.57 ID:2v3toVIi.net
코토리「혹시 초코도 쿠키도 별로 먹고 싶지 않은 날이니?」
코토리「그런 허넠카쨩을 위해서 오늘은 마카롱도 준비했어♪」
호노카・하나요「엣」
코토리「물론 코토리가 직접 만든거야…먹을래?」
호노카・하나요「…」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0(木) 23:52:45.07 ID:2v3toVIi.net
호노카「3단 콤보라니…말도 안 돼…」
하나요「오다 노부나가도 새파래져서 도망갈 전술이야…」
호노카「하…하지만 이 유혹에 넘어가면…」
하나요「더더욱 무서운 일이 기다리고 있어…」
코토리「」 생글생글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0(木) 23:57:37.90 ID:2v3toVIi.net
호노카・하나요「…」
호노카「우미쨩의 미소도 무섭지만…」
하나요「지금 코토리쨩의 미소도…왠지 무섭네…」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1(金) 00:05:36.47 ID:NLMLV0lb.net
호노카「하나요쨩, 기억하니?」
호노카「우리는 수많은 시련들을 헤쳐왔잖아.」
하나요「호노카쨩…」」
하나요「그래! 우리라면 할 수 있어!」
호노카「우미쨩의 스파르타식 트레이닝도 몇 번이나 이겨내왔어. 우리한테는 불가능이란 없는거야!」
하나요「응!!!」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1(金) 00:12:44.27 ID:NLMLV0lb.net
호노카・하나요「…」
호노카・하나요「응?」
호노카「왠지 지금 우리들이라면 그냥 과자를 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하나요「하나요도 그런 기분이 들긴 하지만…안 돼!!」
하나요「우미쨩의 지옥 트레이닝을 받지 않기 위해서 과자를 먹지 말자는 거였잖아!!」
호노카「아하하…그랬었지…」
호노카「그러면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한 번!」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1(金) 00:16:49.37 ID:NLMLV0lb.net
호노카「코토리쨩!」
코토리「두 사람은 뭐가 먹고 싶어?」
코토리「오늘은 호노카쨩이 정말 좋아하는 딸기 크림이 들어 있는 마카롱이야♪」
호노카「정말?! 맛있겠다!!」
하나요「호노카쨩!?」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1(金) 00:20:20.37 ID:NLMLV0lb.net
호노카「이게 아니야!!」
코토리「뭐가 아닌데? 혹시 녹차맛 마카롱이 더 좋은 거야?」
호노카「그게 아니라!!」
코토리「다른 맛도 많으니까 먹고 싶은걸 골라봐♪」
코토리「코토리는 과자를 만드는 것도 좋아하지만, 과자를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는 것도 정말 좋아해♪」
코토리「두 사람은 정말 맛있게 먹어주니까 너무 기뻐♪」
호노카・하나요「윽…」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1(金) 00:24:02.49 ID:NLMLV0lb.net
호노카「하나요쨩」
하나요「응…아마 때가 온 것 같아…」
호노카「코토리쨩이 이렇게까지 말하면 이제…더는 거절 못하겠지.」
하나요「그렇겠지…」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1(金) 00:27:21.46 ID:NLMLV0lb.net
코토리「아…혹시 두 사람 다 다이어트 중이었던거야?」
코토리「우미쨩한테는 비밀로 해 줄 테니까 하나만 먹어 봐♪」
호노카「정말!? 그러면 잘 먹겠습니다!!」
코토리「카요쨩도 먹어 봐♪」
하나요「응!!」
호노카・하나요「…」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1(金) 00:33:41.95 ID:NLMLV0lb.net
코토리「어때, 맛있어?」
호노카・하나요「엄청 맛있어!!!!」
코토리「아직 많이 있으니까 먹고 싶은 만큼 먹어도 돼♪」
호노카「응!!」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1(金) 00:34:31.20 ID:NLMLV0lb.net
호노카・하나요「…」
호노카「결국 전부 다 먹어버렸네…」
하나요「그렇네…」
호노카「우미쨩한테는 비밀로 해 준다고 했으니까 괜찮을거야.」
하나요「응!」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1(金) 00:35:05.21 ID:NLMLV0lb.net
호노카「항상 느끼지만…코토리쨩의 유혹은 대단하네…」
하나요「저 유혹에는 아무도 못 이길거야…」
하나요「그러니까 이건 어쩔수 없었던 거야. 천재지변이야. 불가항력이야. 그렇겠지?」
호노카「응♪」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7/04/21(金) 00:35:54.95 ID:NLMLV0lb.net
―― 1주일 후 ――
우미「」 생글생글
호노카・하나요「히이이익」
우미「두 사람 다 이게 뭔가요!!!!」
호노카「그치만, 코토리쨩이」
우미「코토리가 뭘 어쨌나요? 코토리는 전혀 몸무게가 변하지 않았어요!!」
하나요「어…어째서…이번 1주일동안 우리랑 똑같이 과자를 먹었는데…」
우미「어째서, 가 아니잖아요!!」
코토리「?」 냠냠
호노카・하나요「코토리쨩은 역시 이상해애애애애애애애!!!!!!」
- 끝 -
그것은 코토리쨩이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서(....)
전 먹으면 바로바로 살로 가는 체질이라 저런 체질이 정말 부럽습니다(...)
p.s. 루리웹 개편하고 나서 기본 폰트로는 괄호가 잘 안보이더군요. 앞으로는 굴림체+폰트크기 키우는 방향으로 글을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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