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주년엔 아쿠아를 잘 몰라서 기부를 못했지만...
2주년엔 이런 거대 프로젝트를 눈에 핏발 세우고 찾아다닌지라 용케 기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에 광고를 보러갔는데 굉장히 뿌듯하네요.
기부자 이름이 입금순으로 되 있던지라 제 이름은 쉽게 찾았습니다. 거의 초반부에 한지라...
그리고 각 멤버들 단독샷들...
여기서 카난은 좀 어리게 나온듯.. 귀욤귀욤하네요 ㅎㅎ
마리는 먼가 먹이를 노리는 듯한 눈빛....
요우는 특유의 활달한 모습이 잘 표현된듯..
먼가 맹~ 해보이지만 강한그녀 치카...
리코의 슈슈는 처음엔 없다가 나중에 총대분의 부탁으로 어렵사리 추가로 그려넣은거라 합니다.
아마 퍼스트 2일차 오모히토떄문에 추가된듯...
회장님이 결국 얼굴 반만 나왔군요...
하지만 귀여우니 괜찬습니다 ㅎㅎ
물론 우리 한센님도 빠질수 없죠...
타천가위 포즈 요하네..
마지막 뒤돌아서 미소짓는 마루짱...
9명 멤버 누구하나 거를거 없이 다들 잘 나왔네요 ㅎㅎ
이문구가 은근히 마음에 듭니다..
사실 촬영도중 지나가는 사람들도 이 문구를 읽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이즈가 가로 4M에 세로 2.5M나 되는 초 거대 광고판 인지라 제가 서울역에서 촬영하는 20여분동안도 사람들이 은근히 광고를 많이 쳐다 보더군요.
게다가 개찰구 바로 앞인지라 유동인구가 엄청나게 많아서 사실 사람 없이 위처럼 찍는게 은근 까다로웠습니다..
촬영장비는 니콘 D5300 + 번들렌즈로 찍은겁니다. 폰카보다는 조금 더 잘 나오지 않을까 해서 들고갔는데 초보다 보니 형광등 빛이고 뭐고 다들어갔;;;
기부하신분들은 꼭한번 찾아가 보시고 안하신 분들이라도 러브라이브 광고를 한국에서 저렇게 유동인구 많은곳에서 초 대형급으로 만나기 어려우니
럽뽕주사를 위해서라도 한번쯤 꼭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저광고본후 반응도 은근 재미있네요.만화영화를 한다던지 너도 빛나보라든지 등등...)
부산서면에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가로2M 세로 1.5M 광고판도 걸려있다하니 부산주변이시면 서면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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