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은 자체기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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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03-083 [야자와 니코]
카드요약정보 - SP 보쿠히카 니코
SP/야자와 니코/S2P1C1A0
스페셜하고 스피리추얼한 카드들을 스피크 해왔습니다. 이제 9번째 SP입니다.
극장판 [러브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 삽입곡 [우리들은 하나의 빛]의상을 입은 니코의 스페셜 카드입니다.
애니메이션의 니코라는 캐릭터는 사실 되짚어보면 에미츤의 인생을 좀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스쿨 아이돌을 시작했지만 2년의 무명을 겪어야했고 3년쨰의 여름 운명처럼 μ's를 만나 러브라이브로 나가죠.
아니, 어쩌면 누구든 예전에는 오랜 무명을 딛고 일어난만큼 니코를 닮았다고 해야할까요. 그 세대도 그리고 18명의 뒤를 이은 또 하나의 18명도.
러브라이브라는 것은 당신에게 무엇입니까?
운명과도 같은 만남. 이렇게 빠질 줄 몰랐던 과거. 어떤 분께는 영원한 흑역사....도 있었군요. 수시로 발굴되는 글이죠 그건.
사건도 많았고 사고도 많았고 지금에 와서는 갈라서기도 합니다.
어떤 것도 이전과 단절될 수는 없습니다만 당시에는 그런 기분에 휩싸여있었죠.
마지막 라이브.
그 날 남은 말은 소라마루와 니코의 말이었습니다.
언젠가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되었을 때에 노래방에 모여서 부를 수 있는 추억.
정확하지는 않네요. 기억만으로 되짚어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쏟아부었던 열정, 사랑.
다소 간지러울 수 있는 모든 것.
오늘은 그 첫 번째 날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 이제 하루입니다.
눈물은 아직 일러요.
돌아온다고 했었잖아?
"잊지 않아, 언제까지나 잊지 않아, 이렇게 마음이 하나가 되는 세계를 찾아 낸 기쁨을 (친구와) 노래하자 마지막까지 (우리들은 하나)"
- 우리들은 하나의 빛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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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줄의 가사는 작년 4월 4일 연재된
LL01-074M [악곡 보쿠히카] 카드의 콜렉션 사이드 기재 가사이기도 합니다.
보쿠히카를 아껴온 이유는 마지막에 쓰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자체기획을 처음 쓰다가 Sentimental StepS를 썼을 때 니코를 꼭 마지막에 넣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들에게 이 가사에 대한 대답을 해준 존재이니까요.
아 참고로말이죠? 작년 오늘의 카드 3월 31일에도 니코를 소개했었네요. 기록을 다시 보다보니 이런 걸 발견하네.
다만... 그때는 Vol.03 발매 이전이니 당시 진행되던 PR카드를 소개했었군요.
라이브 날인데 뭐 이런 카드를 소개하고 자빠졌나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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