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뭔가 슼태기가 찾아온듯 합니다.

[허넠토리]

스쿠페스가 하기 싫어지게 되는게 아니라요.

(오히려 지금 호노카 메들리 예상 각컷을 훨씬 넘겼습니다. 각컷 목표인데도요)

손이 제 마음대로 움직여 주질 않는군요.

저번 챌린지때 판강버프 있으면 그래도 쉽게 풀콤했던 트라블 바스터도 미스로 날려먹고 판강 버프 다 꺼지고 난리납니다.

뮤직 스타트랑 심지어는 큐티판사까지도 

아까는 계단 끝나지 말아줘 치다가도 미스로 날려먹네요. 지금 그래서 충분히 3500위 안에는 들 수 있는데 못들고 있습니다.

뭔가 갑작스럽게 손이 굉장히 뻣뻣해진 느낌이랄까요.

계단도 굉장히 올라가는게 버겁고.. (스쿠페스에서의 계단입니다 !! 절대 현실의 계단을 오르는게 버거운게 아니에욤 !! 어른의 계단은 좀 많이 버겁..?!)

다친것도 없고 별 다른 요소도 없는데 말이죠

아니 뭐 은씰 3장이나 2장이나 그닥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런 상태면 ...

[Eublady]

저도 요즘 왼손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플레이가 잘 안되네요. 계단곡 풀콤보 해보겠다고 힘 빡 주고 스트레스 준 게 좀 과했는지도 모르는데, 일년 전 쯤에 일하다 왼손을 다쳐서 한손 플레이어로 강제 전향했던 시절 근처로 되돌아가는 기분입니다. ㅠㅠ 사랑태양 정도 속도의 계단은 두 개 중에 하나는 흘리는 수준이네요.

[허넠토리]

저도 특히나 왼손이 뻣뻣합니다

[Eublady]

타점이 안맞아서 미스가 나는 거라면 그냥 연습 좀 더 하면 되겠지, 하고 넘어가겠는데, 왼손의 터치와 터치 사이의 간격 자체가 노트가 나오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니까 콤보를 전혀 할 수가 없네요. ㅠㅠ 힐카 빵빵하게 넣고, 오른손이 4~7번까지를 커버하면서 어떻게든 버텨서 익스로 달리고 있긴 한데, 점수 적당히 올리고 나면 쉬어야겠습니다.

[シイタケ]

저는 가챠가 흥하면 손가락이 물 흐르듯이 잘 움직이더라고요. 그래봤자 못 치는 곡은 거의 끝까지 못 치지만... 최근엔 미니4로 바꿔서 그런지 몰라도 작은 폰으로 할 때보단 훨씬 치는 맛이 나서 계속 붙잡게 되더군요

[허넠토리]

제 폰이 꽤 오래된것도 한몫 합니다. 3년 넘었네요.
그리고 우미 생일가챠 1단계 + 아쿠아 11연챠 연속으로 도부맞은.. (그래서 손가락이 돌처럼 굳어버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