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 ★ 네오지오 100메가쇼크 탄생 ── 용호의권 ── 1992

[Skyscraper2K]

 

 

 

 

 

 

 

 

 

 

 

 

 

 

 

 

 

 

 

 

 

 

[ 네오지오 용호의권 리뷰영상 ]

[불량 닉네임.]

오락실에서 처음 봤을때는 느낌이...

와 ~ 캐릭터가 거대하고 박력있다... 확대 축소 기능... 기모으기와 거대한 패왕상후권의 초박력... ㅋㅋㅋ

얼굴 맞으면 멍들고... 2부터는 낙법까지... 그 박력과는 반대로 장풍을 약손으로 씹어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kyscraper2K]

오락실에 등장했을때
박력이 대단했죠.
료의 비명소리도 참 우렁찼는데 말이죠^^

[오홋~]

심지어 궁극기 용호난무도 약손에 씹혔죠 ㅎㅎ

[라이브A라이브]

꽈야아아아아아-!!

[물곰탱]

패왕상후권을 쓸 수 밖에 없다 !!

[Skyscraper2K]

그때 당시 그렇게 큰장풍은 처음 이었던것 같습니다.
처음보면 입이 딱벌어질 크기죠

[farmer]

[불친절한 마사키씨]

[오홋~]

그래서 당시 오락실에서 애들은 그냥 왕장풍으로 불렀...ㅋ

[심야행열차]

저때는 오락실 정식 명칭은 '아오소포겐' 이었어요 ㅎㅎ

[샤스르리에어]

뭔데 웃기냐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umpsugar]

ㅋㅋㅋ맞아요 아오소포겐 ㅋㅋㅋ
손으로 막 때리는건 마음약해서!!라고 불렀는데.ㅋㅋ

[redwind1]

ㅋㅋㅋㅋㅋㅋ마음 약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Wild_Fox]

저걸 확정으로 맞출 상황은 요런상황이죠
1. 상대가 일반 장풍을 날릴시 동시에 패왕상후권을 사용
2. 상대가 콤보 공격 누적으로 인해서 그로기가 걸릴시
3. 상대가 멀리서 헛짓하거나 멀리서 점프할 때

[よ~]

점프 발차기로 전스테이지 클리어가능

[Skyscraper2K]

필살기가 진짜 필살기죠^^

[KirinRush]

나중에 알려졌지만 핀치에서 모든기력을 다써서 역전할수 있는 가불기인 용호난무도 알려지면서 다들 용호난무쓸려고 일부러 체력 빼서 역전하는 맛도 있었죠.

[Skyscraper2K]

일부러 체력 떨구고 용호난무 쓰려다가 게임오버 되는 경우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ㅠㅠ

[farmer]

용호난무 선입력 커맨드 때문에 아무리 해봐도 안써져서 오락실 고수 형에게 500원 주고 전수 받았던 기억이...

[오홋~]

용호난무도 무적이 아니라 약손에 씹혔는지라 안그래도 체력 바닥인 상황에서 용호난무 커맨드 들어가서 달려가는데 약손에 죽으면 진짜 힘빠지는...ㅋ

[리엇]

사실 용호난무는 100프로 가불기는 아니더라구요. 근데 용호난무 속도로 쳐대면서 상단하단중단이 마구 섞여있다보니 인간의 눈으로는 가드를 못하는...

[RED MOUSE]

100메가의 박력!

[Skyscraper2K]

그래픽 사운드 모두 멋지죠

[RED MOUSE]

물론 실제 게임용량은 100메가가 아니였지만 그 100메가 쇼크의 슬로건 처럼
큼직하고 박력 넘치는 캐릭터의 줌인 액션처럼 강한 인상을 남겼죠

[스폰지초밥]

헐;;;;
난 26년간 100메가쇼크가 바이트 기준인줄로만 알았네....

[Skyscraper2K]

당시 다른 일본 게임들도 비슷하게 홍보했던것 같습니다.
MSX의 메가롬팩도 메가비트입니다.

[스폰지초밥]

그럼 그당시 메가드라이브나 슈패의 메가도 비트 기준인건가요?

[Skyscraper2K]

대부분의 일본게임이 그렇습니다.
슈패의 대표적인 대용량 게임인 FF6도 박스 후면에 24메가 대용량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24메가비트이며, 바이트로 환산하면 3메가바이트입니다.

[↙→↘↓↙←↘]

8비트나 16비트 콘솔에서 매체로한 콘솔은 용량단위가 비트였죠.
지금은 전용선에서 100메가니 1기가니 이런것도 바이트가 아닌 비트로 숫자뻥튀기해서 선전하고있지만

[entertain]

이 게임이 동내 오락실에 처음들어왔을때 기억이 너무 생생하네요
그땐 동네에 애들이 바글바글 했는데 요즘애들은 바깥에 잘 안돌아 다니는지 잘 안보이네요

[Skyscraper2K]

예전에는 동네 오락실에 가면 아이들이 바글바글했죠^^

[달빛아래 낯선이🎗]

제 인생 첫 콘솔이 네오지오였죠.

그때는 그렇게 비싼 줄 몰랐는데, 부모님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고등학생이던 때 사주셨죠.

아랑전설 스페셜, 사무라이쇼다운 두개를 정말 재밌게 하긴 했는데, 대전게임만 하다보니 질려서, 나중에 PC엔진 듀오로 바꾸고 RPG 게임을 주로 했었네요.

[달빛아래 낯선이🎗]

기억을 떠올려보니, 맨 처음에는 용호의 권도 했었군요.
'마이 시라누이' 때문에 아랑전설 스페셜로 냉큼 바꿨죠 ㅋㅋㅋ

[Skyscraper2K]

첫 콘솔이 네오지오였다니 대단합니다!!

[Skyscraper2K]

오락실에서 주인공 료만 선택했던것 같습니다.

[farmer]

처음 게임 나왔을 때 베놈 스트라이크만 써서 14연승을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redwind1]

료가 앉아서 약손이 진짜 좋았던거 같아요. 점프 뜬 애들도 그걸로 격추되었던 ㅋㅋ

[BlueWaterSky]

대인전은 신경안쓰고 만들어서 대인전으로 가면 진짜 괴상한 심리전이 막 돌아가서 훌륭한 밸런스는 아닌데
그게 막장 게임이란 점에선 보면 웃기더라구요 ㅋㅋ
미디어뮤즈에서 열린 용호의권1 대회 결승은 나름 박진감 넘쳤고 ㅋㅋ

[Skyscraper2K]

아직도 대회가 열리나보네요? 경기는 의외로 볼만하겠네요^^

[farmer]

트위치 케인방송에서 비정기적으로 비공식 친선 대회 처럼 해요...
자칭 용호의권 세계 1위 라고 하지만...ㅋㅋ

[스뎅에 실버]

대인전을 신경안쓰고 만들었다는 말씀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물론 로버트나 료를 마스터할 경우 나머지 모든 캐릭을 씹어먹어버리는 밸런스의 문제는 있었지만, 이는 스트리트 파이터2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죠. 류와 켄을 마스터하면 다 이기는것 처럼요. 참고로 제 오락실 최고연승수는 13연승입니다. 추가로 이 게임이 격겜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는 '용호난무'입니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역전의 기회가 있다는 거죠. 이후에 킹오파에서 이 시스템을 적극 체용하고 다른 모든 격투게임에서 무지막지한 데미지의 필살기 시스템을 도입하게 됩니다.

[테리 봊가드]

대인전 신경 안쓴거 맞습니다. 스파같은경우 밸런스에 차이가 있을 뿐 적어도 특정 캐릭터에게 하단공격이나 잡기를 주지 않는 시스템적 차별은 안했습니다. Rpg같은 개념으로 처음 나온 적들은 기술수도 적고 약하지만 진행할수록 기술도 다양하고 강한 적들이 나오며 주인공도 그에따라 새로운 기술을 익히거나 체력을 늘리는 렙업을 하는거죠.

[코스모스창고]

ㅇㅇ 저도 1은 액션 겜으로 생각합니다.. 격투게임이라고 하기엔 밸런스도 너무 엉망이고, 되는게 너무 없었죠...

[OPTIFREE]

1면 캐릭터 기술 덜렁 1개 주고 2면 캐릭터는 하단기술도 없구만 무슨 대인전 신경을 씀?

[영지지]

스파2 92년대회 우승은 달심이었어요 류캔 이 다이기지않았습니다

[스물세살안성댁]

아오~~~~ 소포겐~~!! 아직도 그음성이 잊혀지지가않네요 ㅎㅎ

[Skyscraper2K]

네오지오 특유의 보이스는 멋지죠

[게임은지포스]

지금도 해보면 정말 타격감 인정.

[Skyscraper2K]

시원시원하죠

[Neo Beat]

근데 100메가가 당시 큰 용량에 좋은 퀄리티를 내는 용량이었나요?

[Moonlighting]

저때 동시대 콘솔이 슈퍼패미컴, 메가드라이브인데, 카트리지 용량이 20~30메가 였을걸요.
단위가 다른 용량이긴 했어요.

[Skyscraper2K]

1992년 당시는 오락실에 100메가비트급 게임은 한두개던지 유일할 수도 있습니다.
같은시기 스트리트 파이터2대쉬 챔피언 에디션은 56메가 비트였으니까요.

[코스모스창고]

당시로썬 엄청났습니다..
괜히 100메가 쇼크라고 타이틀 다는게 아니였어용...

[작은슴가싫어]

패미컴 별의카비 가 6메가 였어요..

[루리웹-7752427110]

네오지오 갖고 있는집 = 부자집

[Skyscraper2K]

91~93년에 가정용 게임기의 끝판왕이었죠

[바람머리2]

정확히 말하면 93~95년임

[farmer]

이건 진짜 컬쳐쇼크 였었음.
큼지막한 캐릭터에 기를 모으고 타격기로 장풍을 깨부순 다는 파격적인 시스템 그리고 도발까지
난 처음 본 순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 게임을 했었는데 지금 다시 해봐도 재밌는 게임 이네요

[Skyscraper2K]

처음 등장했을때 박력은 대단했죠

[[Nocturne]]

그후 그는 그렇게 익산을 외치게 되는데...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아버지의 비연질풍각 그다음에 콤보로 암내스캔! 와다다다다!

[Skyscraper2K]

^^;

[벨로나짱]

브금 자동재생

[양산형시리즈]

지금도 가끔 생각날때마다 컴까기를 하게 되는 멋진 게임입니다. 우어어엉~ 하는 우렁찬 사운드와 줌인 줌아웃..현역당시 pc엔진판은 못해봤습니다만 줌인줌아웃이 아예 없던 MD판부터 나중에 그나마 줌인줌아웃 하는척??? 하는 SFC판도 플레이해봤습니다만 이식도가 불만족스러웠습니다만 훗날 원판으로 집에서 접해보니 오락실에서 하던 그사운드와 큼지막한 줌인줌아웃은 감동적이었습니다.

[Skyscraper2K]

당시에는 SFC, MD, PCE판으로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었죠

[↙→↘↓↙←↘]

지금 생각하면 용호1의 유리와 용호2의 유리는 정녕 동일인물이 맞는지 의심스럽군요.
그래서 용호1를 하고있다가 유리를 보면 속지마 여자랄프 야 라는생각이 떠오름,

[Skyscraper2K]

SNK 공식으로는 용호2의 유리가 평소모습이고
용호1의 유리는 납치된 상황에 납치범의 정체가 타쿠마라는 알고
가족간의 복잡한 심정과 상황때문이라는 것 같습니다.

[콘도 마키]

용호의 권만한 타격감을 느끼게 해준 게임은 없었던 것 같아요.

[Skyscraper2K]

싱글플레이의 재미도 꽤 좋죠~

[외국인 노동자]

키야~ 아랑전설에 이어 묵직한 콜렉션 & 포스팅의
네오지오 용호의권이군요~! 콜렉션 부럽습니다~ ㅡ.ㅜb
..만약 네오지오를 구입하게 된다면 용호의권은 꼭 사야할 정도로
추억이 담긴 멋진 게임이죠~ ^ㅡ^
포스팅도 재미나게 잘 보고 갑니다~!!

[Skyscraper2K]

안녕하세요 외국인 노동자님
이제는 사라져 버린 시리즈라 많이 아쉽기만 합니다.ㅠㅠ

[파이널 파이트★포이즌]

큰 캐릭터, 미려한 그래픽, 참신한 시스템들이 인기의 비결이었지만
당시 한창 잘 나가던 스티븐 시걸영화와, 그의 카라테실력도 게임의 인기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겁니다.
그리고 보니 로버트 가르시아가 시걸과 많이 닮았죠.

당시 대전게임들은 기본기면 기본기, 필살기는 필살기대로 한방한방이 시원했고 타격감이 좋았죠.
정말로 팍 친다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요새 대전게임들은 초필살기, 최종오의를 때려박아도 에너지가 쬐끔 달더군요 ㅋ

[Skyscraper2K]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srm81r]

격투게임을 잘 안하는 저도 옛날에 게임잡지를 통해 이 게임에 대한 글을 처음 읽었을때 도발 시스템, 기력 시스템, 보너스 게임을 통한 게이지 상승/필살기 습득 시스템등의 독특한 요소가 얼마나 기억남았는지...
캐릭간의 거리가 가까울때 화면을 꽉 채우는 캐릭들의 크기는 지금봐도 충격적이네요.

보통은 게임을 제작할때 많은 사람들을 끌어낼수있을 정도의 독특한 요소를 구상하거나 넣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덴데, 스파2가 인기가 엄청 많았던 시절에 저렇게나 신선한 요소들을 많이 집어넣은게 정말로 대단하다고 봐요.

첫상대인 토도의 BGM은 이후 KOF의 몇몇 시리즈에도 쓰인 점도 있지만, 음악도 맘에 들어서 개인적으로 용호의 권 BGM중 가장 기억 남고, 아주 좋아하는 BGM입니다.

[Skyscraper2K]

참 멋진 게임이죠

[Demian]

당시에 스파2의 뒤를 잇는 차세대 비주얼이라 할정도로 용호의 권의 그래픽과 연출은 당시에 대단했었죠

[Skyscraper2K]

당시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주었죠

[Skyscraper2K]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이메누]

아오 성폭행!!
흥.핏 뿡각!!

[Skyscraper2K]

^^;

[연금술사알케]

다른 게임 하고 있어도 푸콰- 하는 타격음이 엄청 시끄러웠음.

[Skyscraper2K]

사운드가 강렬해서 다른게임들의 사운드는 모두 뭍혔던것 같습니다

[Scale97]

이해가 안되는게 료의 장품은 호황권이고 로버트의 장품은 용격권인데,
설정은 료가 용이고 로버트가 호랑이라니...

[OPTIFREE]

호황권 = 호랑이를 불태우는 주먹
용격권 = 용을 때려잡는 주먹

북두의 권에서 비룡승천파 북두용격호가 레이와 켄시로의 서로 매칭기술인것과 똑같음

[Scale97]

서로를 때려잡는다는 뜻이었군요~
답변감사합니다~

[takejun]

처음은 생각없이 이름을 넣었다가 나중에 아차싶어서 서로를 견제한단 의미를 달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설정을 매꾼 게 많은데 그게 SNK의 뭐, 이정도면 됐다 정신이기도 하죠 ㅋㅋ

[dpflas]

虎煌拳-가운데가 기본 의미가 빛날 황인데 불태운다는 의미는 안될 것 같고
4번 의미가 불안해할 황이 됩니다. 호랑이가 두려워할 주먹 이게 일반적인 해석인듯.

[Skyscraper2K]

龍虎相搏 용호상박의 의미로 타이틀을 만든것으로 보입니다.

[Mercenery]

킹이 제일 어려웠음.

막타를 넣기가 힘들어서 망설이다 죽은 기록이

[Skyscraper2K]

대부분 같은 실수는 하는 부분이죠 ^^

[닉네임은몇글자까지되는지직접알아]

그래서 킹의 정체는 뭡니까
미스터가라데는 빼박 타쿠마... (아들래미랑 싸우는거보니 뭐 세뇌당하거나 기억상실 인가? 싶음 ㅋㅋ)

[Skyscraper2K]

1편 설정으로는 무에타이 챔피언 직전까지 갔으며,
미스터빅의 수하에서 일종의 보디가드 같은 역활이라 합니다.

[닉네임은몇글자까지되는지직접알아]

답변 감사합니다. 뭔가 충격적? 인 설정은 아니네요 ㅋㅋ

[루리웹-7529283691]

거유라는 정체? 일듯

[닉네임은몇글자까지되는지직접알아]

단 1%의 이견도 인정되지않는 참팩트네요 ㅋㅋㅋ

[작은슴가싫어]

여담으로 같은 킥복싱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죠히가시의 일방적인 견재를 당하고 있습니다요~

[루리웹-2450874248]

당시 스파2보다 더 즐겼던 용호의권1.....

진정한 왕박력 왕스케일(내용은 짧았지만) 액션과 연출, 찰진 타격감

2편까지 절정이였는데 3편(외전?)에서 화려한 스프라이트에 비견할 수 없는 캐릭터성과 조작감, 노잼으로 졸작 망.........ㅠㅠ

[Skyscraper2K]

2편은 인기가 대단했죠

[루리웹-3743433559]

https://www.youtube.com/watch?v=CJ2jrdaV0yQ

PC 엔진 줌인아웃 잘 되는데요? ????

[호빠앙]

안되는게 아니라 편법이란거죠
잘보시면 확대 축소가 스무스하게 안되고 휙휙 바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