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왕가의 계곡에 이어서 모아본 MSX게임들 중 한가지 올려 봅니다..
그 주인공은.... 제목에 작성 했듯이.. 코나미 사의 몽대륙 어드벤쳐 입니다.
아마 꽤 많은 분들이 추억을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 게임인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조막만한 용량으로
이 정도 볼륨과 재미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게 정말 감탄만!! 나옵니다..
32년 된 물건 치고 상태가 매우 양호한 물건을 구해서(좀 비싸긴 했지만;;) 만족 스럽습니다..
코나미 초기 게임들은 종이 케이스라서 보관하기가 영 난감한데 이 쯤 부터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나오게 되어 보관이 좀 용이하게 되었네요..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I Love 지리 남극대탐험과 함께.. 국내에는 남극탐험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단순해서 썩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몽대륙을 먼저 접하게 되었었고... 남극탐험이 눈에 찰리가 없었죠;;
일단 플레이용으로 사용중인 OCM 기종에 카트리지를 꽂고 기동해 봅니다..
정말 이 타이틀 화면을 보면서 설레던게 얼마전인 것 같은데 벌써 30년이나 지나버렸군요..
후반부는 아이템 없이는 정말 어려운 난이도 인듯 합니다.. 클리어 까지 제법 시간이 많이 걸려서.. 초반 몇판만 대충 달려 봤는데 역시 재미있네요..
지난주에는 국내 MSX카페의 정모가 있었습니다.. 고수분들이 많이 오셔서 정말 굉장 했었군요...
정모에서 구입한 캔뱃지들... 이스 관련이 없던게(품절 ㅠ) 좀... 아쉬웠습니다..
모두 즐거운 게임 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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