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ory of Pain (傷だらけの栄光) =
안녕하세요~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이전에 나름 재밌게 즐겼던, 슈퍼패미콤판 대전 복싱게임인
- 내일의 죠 - 의 알팩과, 애니메이션의 O.S.T 를 헐값(?)에 주워왔습니다~! ^ㅡ^a
이번에도 재밌게 즐긴 후, 가볍게 올려봅니다~ ^^
저렴한 가격 4천원(380엔)과 7천원(700엔)에 집어온,
게임과 음반(OST) - 내일의 죠(あしたのジョー) - 입니다~ ^ㅡ^
알팩은.. 어느 레트로 게임샵 바닥의 허름한 박스에 담긴채
여기저기 굴러(ㅡ.ㅜ)다니던 것을 발견하고 집었습니다~ ^ㅡ^;
무척 저렴한 4천원~ ㅡ.ㅡㅋ
..그런데 비닐에 포장된 알팩이 두툼하길래 살펴봤더니~
오옷~! 알팩인데 매뉴얼이 붙어있다~ ㅡ.ㅡㅋ
..살짝 땡잡은 기분~ ^^
포장 비닐을 북북~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상태였기에,
많이 더럽겠지? 생각하고 청소를 하려는데~
켁~ 이전에 구입한 패키지(곽팩)에 들어있던 게임팩보다 깨~끗!! ㅡ.ㅡ!
게임팩 뒷면을 보니, 살짝 과장보태서 새것 같은 느낌~ ^^
..매뉴얼의 상태는 매우 빳빳~
흐흐~ 상태가 무척 좋아서 기분이 업~!
청소할 필요가 없었네요~ ㅡ.ㅡㅋ
이전에 올렸던 오픈 케이스 게시물이 있지만...
가볍게 한 번 더 펼쳐봅니다~
1992년, KAC(K.AMUSEMENT LEASING CO.)에서 SFC판 게임으로 발매~
- 내일의 죠 - 의 주인공 "야부키 죠"를 메인 캐릭터로 하여 즐기는
복싱 파이트 게임~
SFC 게임패드의 십자키와 버튼 조합으로
다양(?)한 복싱 기술들을 사용하여 즐기는
대전 복싱게임입니다~ ^^
너무나 유명하여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내일의 죠, - 야부키 죠 -
라이벌 리키이시 토오루.
카~를로스 리베라~ ㅡ.ㅜb
최강의 사나이, 호세 멘도자.
이외에도 원작의 강력한 상대들이 여럿 나옵니다~ ^^
게임팩을 구입 후, 다른 곳에서 득템(?)한
애니메이션 - 내일의 죠 2 - 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앨범~ ^ㅡ^
대충 봐도 상태가 좋았는데, 가격이 너무 착해서 망설임없이 덥석~!! ㅡ.ㅡㅋ
포장 비닐을 북북~
강렬한 패키지 일러스트(..불태웠어~ ㅡ.ㅜ)와
노란색의 사이드 라벨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애니메이션은 1980년 작품~
아아.. 죠 형아... ㅡ.ㅜ
앨범 뒷면~
애니메이션 - 내일의 죠 2 - 를 개인적으로 무척 재밌고 감명깊게 봤기에...
더욱 마음에 와닿는 멋진 음악들이 18트랙 수록~ ㅡ.ㅜ
오프닝 주제가 = 상처투성이의 영광 = ,
엔딩 주제가(삽입곡) = 끝없는 어둠의 저편에 =
만으로도 너무나 기쁘고 반갑습니다~ ^ㅡ^
그 외에도 애절한 느낌의 휘파람 노래와, 보컬송 2곡을 멋지게 편곡한
8번 트랙 - 우정 - 과,
16번 트랙 - 남자의 대결 - 을 들으니 눈에서 땀이 줄줄~ ㅜ.ㅜ
- 남자의 대결 - 그야말로 땀과 눈물과 열혈~! ㅡ.ㅡb
PS2판 내일의 죠 게임에서는, 멋진 영상(애니 스샷)과 함께 흘러 감동적이었습니다~ ^ㅡ^
오픈 케이스~
심플하지만.. 강렬한 느낌의 시디 프린팅~!
얇은 매뉴얼 안에 큼직한(접혀있는) 트랙소개 & 가사집이 들어있는 형태~
우왓~!!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게,
멋진 목소리와의 갭(?)이 느껴지는 잘생긴 얼굴의~ ^ㅡ^;;
주제가를 부르신 - 오보 타케시 (1954년생의 가수 겸 성우) - 씨의 사진이~!!
..저도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ㅡ.ㅡㅋ
멜로디와 처절한 가사가 인상적인 오프닝 송
- 상처투성이의 영광 -
서글프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감성 폭발(?)하게 만들어주는 가사가 인상적인 엔딩송
- 끝없는 어둠의 저편에 -
뒤집으니, 멋진 일러스트가 가득~ ^^
..겸사겸사, 몇 주전에 득템(..8천원 ㅡ.ㅡ)했던
내일의 죠 컴플리트 앨범인
- 내일의 죠 SONG파일 - 도 올려봅니다~ ^ㅡ^a
포장 비닐을 북북~
으와... 새하얗게.. 새하얗게... ㅜ.ㅜ
사이드 라벨의 흑백이 참으로 멋진데...
뒤집으니 글러브가~!! ㅡ.ㅡ!
..멋진 센스~ ^^
앨범의 뒷면은 죠형이 특유의 표정으로 장식~ ^ㅡ^
오픈 케이스~
오오.. 리키이시가 바라보는 것은...
강렬한 시디 프린팅의 야부키 죠~!! ㅡ.ㅡb
음악시디를 꺼내면, 또 죠 형의 멋진 모습이~! ^^
명곡들이 가득가득~ 컴플리트 앨범~!
앨범 소개는 마치고, SFC판 게임 스샷을 조금 올려봅니다~ ^ㅡ^
스타트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는
게임 화면과 스샷이 무한 루프하는 오프닝..
..겁나 아퍼보이는 크로스 카운터~ ㅡ.ㅜ
오오~ 멋져!
나름 깔끔한 오프닝~
..그리고 심플한 타이틀 화면~ ^^;
스토리 모드(1P START)에서는
8명의 캐릭터(전 8 스테이지)를 쓰러트리면 됩니다~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편이라 EASY에서도 꽤 힘겹지요~ ^^;
스테이지1과 2는~
그야말로 연습경기 및 조작 파악~
십자키와 버튼 조합으로 간단하게 가드, 후방회피, 노가드(..)등 사용가능~
가드~!
원작 재현(연출)이 상당히 높은편~
..턱이 아작난 울프 카나구시.. ㅡ.ㅜ
스테이지 3부터 난이도가 확~ 뛰어오릅니다! ^^;
제길.. ㅡ.ㅜ
컨티뉴는 딱 3번 주어집니다~
3번의 기회에 승리하지 못하면 스테이지 1부터 재시작~!!
리키이시와의 사투~
노가드 VS 노가드
힘겹게 이겨서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지만~
원작 재현(연출)에 의해~
회심의 어퍼컷을 맞고 패배하는 죠.
짤막하지만 원작 이벤트의 재현~
"..거기에서 회심의 어퍼로 들어올 줄이야..."
"역시 리키이시 답군..."
"..못 당하겠네..."
짧지만 음성지원도 있습니다~ ㅡ.ㅡ!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는 리키이시.
그 이후 스테이지(한정)에서는 안면 공격시
트라우마로 인해, 구토를 하는 연출이~ ㅡ.ㅜ
..그래서 복부만 죽어라 때려 클리어하면 됩니다~
VS 카를로스 리베라~!!
처절 &
난투극~
야성의 하리마오와의 대전에서는
클리어 시, 공중살법(..)으로 박살~ ^^;
라스트 보스, 호세 멘도자~!!
..겁나게 강합니다~ ^ㅡ^;;
내지르는 펀치마다 연출이 화려하고 강력해!! ㅡ.ㅜ
사기야 사기~ ^^;
열심히 싸워서 3분(!) 잘 버티면 엔딩입니다~ ^ㅡ^
..이겨서 나오는 엔딩은 기억이 잘.. 나중에 이겨봐야지! ㅡ.ㅡㅋ
맞아도 맞아도 쓰러지지 않는 죠...
"..요코는...."
"..어디에 있지..?"
게임 내내 코빼기도 안보이는 요코지만, 원작&애니의
사투 후에 요코를 찾는 장면을 텍스트로 넣어주었습니다~ ^^;
"여, 여기에 있어요, 야부키..."
"..이 글러브..."
"..당신이 받아주었으면 해..."
PS2판에서는 역시 영상으로 나와줘서 좋았습니다~ ㅡ.ㅜ
아앗!! 챔피언의 머리가... ㅡ.ㅡ!
넋이 나가버린 호세...
"..정말 아까웠다, 죠..."
"하지만..."
"정말 잘해줬다..."
"..난, 더 이상..."
"..너에게 이 이상 해줄 말이 없구나..."
"..정말.. 잘했어..."
감격에 겨워, 고개를 푹 숙이는 관장님.
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죠...
= THE END =
난이도가 좀 높긴 하지만, 내일의 죠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SFC판을 한 번 즐겨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ㅡ^
너덜너덜 - 내일의 죠 - 콜렉션~
..네오지오판 사고 싶지만 너무 비싸다~!! (게임팩 무려 50만원(..)ㅜ.ㅜ)
많은 사진과 긴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레트로게임 & 뮤직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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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틱님~ ^ㅡ^ 취미생활을 즐기기에 무척 좋은 환경은, 멀고도 가까운 타국생활의 유일한 낙이자 장점이네요~ ㅎㅎ ^^; 그리고 말씀대로, SFC판 내일의 죠 게임의 난이도는 무척 셉니다! ㅡ.ㅜ ..만약 구입하게 된다면, 정말 큰 결심을 해야겠지만~ 언젠가는 네오지오판 내일의 죠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항상 덧글과 따뜻한 말씀 주심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한 주 보내십시요~!! (__) | 18.04.12 0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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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콘도 마키님~ ^ㅡ^ 항상 덧글 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말씀하신, : SFC의 성능으로 나름 최대한 원작의 인상깊은 이벤트들을 연출한 점은 원작에 대한 존중이 느껴집니다. -> 이 말씀에 무척 공감하구요~ ^^ 게임 매뉴얼의 초반에 스토리와 함께 적힌 멘트가 있는데~ (대충 해석) : 1990년, 아케이드판으로 내일의 죠가 발매되자 동시에 높은 지지를 얻어, 패미콤 게임으로 이식도 검토 되었으나.. 당시의 패미콤 하드로서는 캐릭터들의 특징이나 스토리를 충실하게 재현할 수 없다는 점에서 발매계획을 접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후에 하드면에서 비약적으로 향상된 - SFC - 가 발매되어 SFC로 내일의 죠 게임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써있더군요~ ^ㅡ^ | 18.04.12 0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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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 18.04.12 0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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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원작자와 작가가, 죠는 죽지 않았다..라는 말씀을 했다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느쪽 결말이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18.04.12 0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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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죽은거 아니였나요? 전 지금까지 죽은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제 주위 사람들도 다 죽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 못 알고 있던 걸까요? -,.- | 18.04.07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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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nimaster 님~ ^ㅡ^ ..덜덜, 진짜로 모두 불태우셨군요~ㅋ ㅡ.ㅡb 그리고 말씀대로, 정말 멋진 원작만화 & 애니메이션이죠~! PS2판 내일의 죠는 가격도 저렴하고, 북오프나 레트로겜샵에서 자주 보일때가 있으니.. 꼭 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ㅡ^ | 18.04.12 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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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rm81r 님~ ^ㅡ^ 오오.. 1993년에 이 게임을 이미 접하셨었다니~ 부러운 추억을 가지고 계십니다! ^^ ..MBC의 "도전자 허리케인" !! ㅡ.ㅜ 저도 MBC판(?)의 오프닝 테마(김종서님)등에 무척 반했었지요~ ^^ 아직도 가끔씩 주제가를 흥얼거리지요~ ㅡ.ㅡㅋ | 18.04.12 0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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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무언가 목돈 쓸 일이 생겼나봐요. 안죽었다고 하고 2기를 만들어볼까나 하는 생각?ㅋ | 18.04.11 2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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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셨다면, 감사합니다~!! ^ㅡ^(__) | 18.04.12 0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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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항상 감사합니다~!! 가꾸싶다 님~ (__) SFC판은 기회되시면 한 번 꼭 즐겨보십시요. ..어렵지만, 꽤 재밌습니다~ ^^ | 18.04.12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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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yscraper2K 님~ ^ㅡ^ 흐흐.. 말씀대로, 엔딩 연출과 원작 재현(?)에 많은 공을 들인 것 같습니다! ^^ ..난이도는 꽤 높아요~ ㅡ.ㅜ 항상 덧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18.04.12 0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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