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 알팩으로 즐겁게57~ MSX 갤러그, 남극탐험 (BGM 有)

[외국인 노동자]

 = 개인적으로는 역시, MSX판 BGM이 더 좋습니다~ ^ㅡ^ =

안녕하세요~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듬~뿍 담겨있는, 재믹스(MSX)알팩 2개를 구했습니다~

반가움과 기쁨을 느끼며, 다시 재밌게 즐기고 가볍게 올려봅니다~! ^ㅡ^

 추억의 재믹스 게임인,

코나미의 - 남극탐험(결국, 남극대모험) - 

& 남코의 - 갤러그(갤러가,갸라가) -

약 36000원의 매우 반갑고 기쁜 행복이네요~ ^ㅡ^ 

 포장 비닐을 북북~

..그리고 가볍게 청소를 하여, 좀 더 빤딱빤딱해진 게임팩~

 1984년 코나미 발매의

- 결국 남극대모험(けっきょく南極大冒険, Antarctic Adventure) -

..긴 원래 제목보다는 역시 남극탐험~! ㅡ.ㅡㅋ

곽팩을 구하고 싶었지만... 오프라인 가격이 깡패(약 10만원대~ ㅡ.ㅜ)라

나름 상태좋은 알팩을 구한 것으로 만족합니다~ ^^;

 응? 아이 러브 지리? 교육 시리즈? 

이건 뭐지? ㅡ.ㅡ?

..검색했습니다~ ^^

= 남극탐험 =

: 코나미에서 제작한 남극 러닝 액션게임.

일본어 제목은 「けっきょく南極大冒険」이고 영어 제목은 「Antarctic Adventure」이다.

국내에선 주로 남극탐험으로 통하는데, 영어 제목의 영향을 받은 모양이다.

MSX, 패미컴 등으로 등장했으며, 후에 게임보이용 「코나미 GB 콜렉션 Vol. 3」의 완전신규 게임으로서 이식되기도 했다.

또한 같은 닌텐도 게임기인 Wii의 버추얼 콘솔판을 구매해 플레이 가능.

비공식이긴 하지만, 안드로이드로도 리메이크 이식되었다. 안드로이드판은 한글화도 이뤄졌다.

간단히 말해 펭귄이 남극기지 순례를 도는 게임이다.

전체 10 스테이지 중, 5번째 스테이지 도착점인 남극점에는 펭귄 깃발이 펄럭이고,

10번째는 일본인데, 도스용 불법이식판은 태극기다.  (..도스용 이식판은 아직까지 본 적이 없네요~ ^^;)

MSX 발매 당시에는 세종기지가 건설 중이었기 때문이고, 애초에 일본에서 제작된 게임인 만큼 어찌보면 당연하다.

프랑스의 음악가 에밀 발퇴펠이 1882년에 작곡한 클래식 음악인

'스케이터 왈츠'('Les Patineurs Valse')를 편곡한 BGM이 은근히 강한 중독성을 풍긴다.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 게임은 원래 '교육 시리즈'라는 일련의 교육용 소프트의 하나이다.

본 작품은 'I love 地理(지리)'라는 캐치프라이즈가 붙어 있어서, 각종 국가와 국기를 익히게 하는 목적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 흔적으로 남극점을 제외한 모든 목적지에는 각국의 기지가 있고, 각 국가의 국기도 게양되어 있다.

= 출저 : 나무위키 =

 그리고, 추억의 갤러그...

흐릿한 기억이지만.. 어린 시절에 살던 동네에 대우 재믹스의 시연 행사가 있었는데,

당시 직원들이 재믹스에 게임을 틀어놓고

꼬맹이들에게 한 판씩 시켜주던 게임이 이 MSX판 갤러그였습니다~ ^^

어린 마음에 너무나 신기했던 비디오 게임기 재믹스와 정말 재밌었던 게임... 

..원 제목인 - 갤러가(갸라가) - 고 나발이고 나에게는 갤러그여~! ㅜ.ㅜ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의 게임팩~ ^^;

 흐흐~ 멋지당~!

  게임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적혀있습니다~

1981, 1984년 남코~! ㅡ.ㅡb 

 흐흐~ 이쪽은 예전에 구입했던 패미콤 알팩,

남극탐험과 갤러그~ ^ㅡ^

 FC & MSX

 흐흐~ 좋습니다~ ^^

 FC & MSX

 이쪽도 좋아요~! ^ㅡ^

 뿌듯뿌듯~ ㅡ.ㅡㅋ

그럼, 게임 스샷을 가볍게 올려봅니다~ ^^

 방구석에 놓여진 키보드 게임기를 꺼내고~ 파워 온!

 아아아...

 이거야~ 이거!! ㅜ.ㅜ

FC판은 미묘하게 이질감(?)이 느껴졌었는데...

추억의 이 재믹스(?) 느낌~ ^^;

 우하하~ 오랜만이다~! ㅡ.ㅡㅋ

여전히 시원시원하고 재밌네요~ ^^

 좋아~ 왔다!!

 빙글빙글~!!

 파이터 캡쳐드~!! ㅡ.ㅡ

 ..잘못 맞춰서 적군이 된 빨간 기체만 남거나, 격추시켜버리면...

당시에는 아아~ 하며 절망했었죠~ ^ㅡ^ㅋ

 좋아~!! 합체를 준비하자~

 합~체!! 듀얼 파이터~ ㅡ.ㅡ/

 우하하~ 겁나 상쾌하구만! ㅡ.ㅡㅋ

 빠~ 빠라바밤!!

효과음도, BGM도.. 그저 추억 돋습니다~ ^^

 흐흐.. 일부러(?) 한 마리 놓쳤습니다~

역시 퍼펙트 놓쳤을때 나오는 브금이 몽환적이고 너무 좋아... ㅡ.ㅡb

 다음 보너스 게임에서는 간신히 퍼펙트~ ^^;

 우와~ 잠자리다, 잠자리~! ^^;

 흐흐.. 고작 13스테이지에서 게임 오버~ ㅡ.ㅜ

 초라한 성적표~ ^^;

 다음은, 드디어 추억의 (재믹스)남극탐험~!!

 우왕... 시작 버튼을 눌러서 나오는 브금만으로 눙물이... ㅡ.ㅜ

 총 10 스테이지~

 우와... 이 브금, 이 모습~!! 너무 반갑습니다~ ^^

..역시 개인적으로는 MSX판 BGM이 더 좋네요~!

 깃발을 덥석 먹고~ ㅡ.ㅡㅋ

 이쪽은 - 패미콤 - 판~ ^ㅡ^

필드에 등장하는 점멸하는 깃발을 먹으면...

MSX판에는 없었던 프로펠러(펭귄콥터)가 추가!! ㅡ.ㅡ!

 펭귄콥터 파닥파닥~ ㅡ.ㅡㅋ

 다시 돌아와서... 둥 뚜뚜... ㅡ.ㅡ

 ..구멍에 빠졌습니다~ ㅡ.ㅡㅋ

 ..바다표범 아재, 오랜만이우~ ㅡ.ㅡ

 스윽스윽~

 스테이지 클리어 브금도 참 좋았죠~! 오랜만에 들어도 역시 좋네요~ ^^

 아름다운 배경과 평화로운 브금에 취하여 전진하는데 불쑥 튀어나온 아재... ㅡ.ㅜ

스테이지를 차례차례 클리어하고~

 남극점 찍고, 포즈 취하고~ 펭귄깃발! ^ㅡ^

 남은 스테이지를 차례차례 격파~!

 먼 거리를 열심히 질주하여~

 라스트 스테이지까지 클리어~!

..이전에 FC판때와 마찬가지로,

한 번도 안죽고 클리어했네요~ ㅡ.ㅡㅋ

어렸을때는 10스테이지까지 가본 기억이 없는데... ㅡ.ㅜ

다만, MSX판이 조금 더 어려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

비록 알팩이지만, 추억의 게임을 다시 만나고 즐겨서 클리어하고...

소장하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ㅡ^ 

알팩 2개 추가하여 함께 찍어봤습니다~ ^ㅡ^ 

로드런너, 마성전설, 구니스, 이얼 쿵푸, 로드 파이터, 버블 보블, 하이퍼 스포츠, 갤러그, 서커스

마법사 위즈, 남극탐험, 몽대륙, 축구, 야구, 복싱, 성권 소림사, 몽환전사, 스키 코만도(?) 등등...

즐거웠던 어린 시절의 추억~ ㅡ.ㅜ 

앞으로도 더 열심히 모으고 싶습니다~ ^^

많은 사진과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레트로 게임 & 뮤직 라이프~

[돌아온leejh]

대체 갤러그 팩에 있는 저 큼지막한 구멍은

뭐에 쓸려고 만든 걸까요?

[외국인 노동자]

안녕하세요~ 돌아온leejh 님~ ^ㅡ^
음.. 저도 왜 저런 큼지막한 구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특히 남코의 MSX게임팩들에 구멍이 있던데...
검색해보니, "멋지다~" 라는 감상 정도 밖에 안보이고~ ^^;
..개인적으로는 MSX본체에 꼽힌 팩을 뽑을때
구멍에 손가락을 걸어 뽑으니 좀 편했습니다~ ^ㅡ^;

[animaster]

전 국민학교 2학년때인가 복제 패미컴을 부모님이 사주셔서 합본팩을 이용해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에 바다표범? 피할려고 하다가 뚱~ 둥둥~ 거리다가 바로 앞에 얼음 깨져 있는데 빠지고 생선 날라오는거 먹을려다가 바다표범에 부딪쳐서 또 뚱~ 둥둥~ 거려서 열불 내다가 꺼버리고 다른거 하다가 다시 도전 하다가 아까와 같은 상황을 무한 반복 했었죠 -,.- 그래도 그 당시에 했던 게임들이 간단하면서도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미디음에 빠져서 주말 내내 게임만 하다가 어머니께 맨날 혼나기도 했었습니다. ㅇㅎㅎ

[외국인 노동자]

안녕하세요~! animaster 님~
뚱~ 둥둥~ ㅡ.ㅡㅋ
..저도 어릴때 게임하다가 잘 안되면 열불나서 꺼버리고
딴거 하다가 다시 도전해보고.. 그랬죠~ ^^
게임만 하다가 어머니께 혼도 나고~ ㅋㅋ
추억돋고 공감 많이가는 덧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콘도 마키]

더블 샷을 위해 일부러 적기에게 아군기 한채를 내주는 플레이는 지금 와서 생각해봐도 참신한것 같습니다.80년대를 풍미한 슈팅게임 '갤러그'

[외국인 노동자]

안녕하세요~ 콘도 마키님~ ^ㅡ^
말씀대로 매우 참신했습니다~!
아군기를 한대 내주고, 탈환에 성공하면 파워업~!! ㅡ.ㅡb

[Skyscraper2K]

저때도 남코의 이식도는 상당하죠~
오락실 첫 입문작이 갤러그였는데,
그 웅장함과 박력이란 첫경험의 추억이 아련하네요^^

[외국인 노동자]

안녕하세요~ Skyscraper2K 님~ ^ㅡ^
오오.. 오락실 첫 입문을 갤러그로 하셨군요~!
..저는 오락실 첫 입문작이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ㅡ.ㅜ
MSX판 갤러그가, 저의 재믹스 첫 입문 게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처음 봤을때 정말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

[srm81r]

그리운 남극탐험과 갤러그~ 제가 남극탐험은 FC판으로, 갤러그는 MSX판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게임하는 플레이어나 구경하는 사람도 제자리에서 저절로 팔짝 점프하고싶게 만드는 남극탐험의 주인공이 점프할때의 움직임은 지금봐도 귀엽네요ㅎㅎ

https://youtu.be/t4Fy6AUMv8E?t=14
갤러그라고 하니, 극장에서 이 장면을 보고 킥킥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ㅋ

[네오엔젤]

갤러그는 90년대 초에 재믹스로 접했는데 어머니와 외삼촌이 플레이하시던게 기억이 납니다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 어머니께서 게임을 한다면 갤러그를 하고싶다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단, 조이스틱으로 하는것이 조건이지만 말입니다
남극탐험은 동네 형 집의 MSX로 접했고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에 80합팩을 구해서 했는데 별다른 감흥은 안느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