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동인 타이틀 소장품.. 에어프리 미스즈찡 위기일발 입니다.
어떻게 또 모으다보니 이렇게 와타나베 컬렉션들이 하나하나 채워지고 있네요..
조만간 총 결산 관련 게시물을 찍을 날이 금방 올듯.. ㅎㅎ
이 게임은 아직 접해본적이 없어서인지 더욱 더 기대가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제작년도를 살펴보니 지난번에 소개했던 아유짱 펀치와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었네요..
코믹마켓 61회 겨울 시즌에 배포되었던 타이틀입니다.
케이스 뒷면..
오랜만에 보는 카논, 프릿키 원작 관련 캐릭터가 등장하는군요..
케이스 오픈..
CD 프린팅 디자인은 아주 간결, 심플 그 자체..
자.. 그럼 게임을 시작하지..
오랜만에 CD롬 드라이브를 돌려보게 생겼네요.. ㅎㅎ
과연 윈도우 10에서 온전히 돌아갈까!?..
다행히 구동이 되는군요..
타이틀 화면입니다..
선택할수 있는 캐릭터는 총 3명..
늘 그랬듯 첫 인상은 상당히 아기자기한 느낌..
게임 방식은 적을 피해 맵상에 널려있는 동물(or 인간)을 구출해 탈출구에 밀어 넣는 방식
고득점을 노릴려면 최대한 많은 수를 구출해서 한번에 탈출구에 투입하는것이 관건..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니 게임 컨셉이 시티 커넥션이라는 게임에서 많이 따온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좌우로 이동할때 미끄러지는듯한 모션이나 조작감이 위 해당 게임과 상당히 흡사한편..
라고 생각했으나..
루리웹 후지사키시오리 님께서 세가의 프리키라고 말씀해주셔서 뒤늦게 알게 되었네요..
덕분에 프리키라는 고전 게임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아무튼 난이도가 꽤 살벌한 편인데 반해 무한 컨티뉴가 제공되서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스코어 포인트를 대량 획득할수있는 보너스 스테이지가 등장..
5스테이지 15스테이지 25스테이지마다.. 잠시 쉬어가는 스테이지가 존재합니다..
본격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하는 구간..
공중에서 떨어지는 버블 아이템을 잘 활용해서 위기를 극복해나갑시다.
10스테이지에 도달하면 보스전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데미지를 다 깎기 전까지는 탈출구가 열리지 않더군요.. ㅠ 난이도 헬..
100원어치 플레이 영상..
공격방식은 지면에 펼쳐진 커피잔이 유일한 공격수단.. 살고 싶다면 길냥이들에게 커피 조공을 틈틈히 해야하는데..
점프를 해야 들고 있던 커피잔이 전방으로 발사되며.. 지면으로 굴러다니기 때문에 공중의 적은 처리가 안됨..
점프를 해도 벽에 부딫히면 이리 저리 튕기기 바쁜덕에 조작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때가 많아 멘붕올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조작감에 익숙해지는 순간 어느새 몰입하는 나 자신을 볼수가 있더군요..ㅎㅎ
요즘은 이렇게 단순한 고전게임 스타일의 예쁜 동인게임이 너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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