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력 2801년,
평화로운 돈부리섬에 갑자기 스파이스 대왕이 이끄는 군대가 쳐들어 온다.
섬을 점령한 스파이스 대왕은 섬에 전해 오는 다섯가지 보물을 네 부하에게 주어
섬을 나눠 다스리게 시킨다.
한편 그 무렵, 섬의 외딴 곳에서는 괴짜 과학자 시나몬 박사가
비밀리에 두 대의 전투기 트윈비와 윈비를 완성한 상태였다.
박사는 각각의 전투기에 자신의 제자 (초기 설정은 아들이었다 함) 안나몽과 돈나몽을 탑승시켜
스파이스 대왕의 군대와 맞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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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스토리를 몇 십 년 만에 찾아보고 알게 됐다 ㅋ
스토리가 있긴 있었다.
그리고 내친김에 뭐가 뭔지 아직까지도 정확히는 모르는 종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노랑은 보너스, 하양은 공격업, 파랑은 스피드업, 초록은 분신, 빨강은 방어막이었다.
항상 볼 때면 몸체 밖에 팔이 달리고 다리처럼 생긴 것도 보여서
괴생명체로 알았는데 전투기였다니 ...
충격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