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아마 네오지오의 런칭 타이틀 비슷한 위치에 있는 작품일 거다.
근거는 당시 게임잡지의 네오지오 광고를 볼때면 무리지어 소개되는 초기작들이 있었는데
거기 꼭 끼어 있었었다.
게임성은 별개로 치더라도, 그래픽만큼은 당시에도 잘나가던 혼두라나 다른 SF 액션 게임들을
찍어 누를 정도의 포스를 보여줬었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시대는 근 미래, 폭주한 군사용 컴퓨터 사이버 립을 진압하기 위해
대통령은 전쟁의 프로, 릭과 블루크에게 임무를 맡긴다는 이야기.
게임성은 지금 기준으로는 아기자기하니 재밌고,
당시 기준으로는 어마어마하게 재미있었다.
언제였던가, 기념 삼아 팩을 소장하고 싶어 가격을 알아보니
팩도 팩이고 네오지오 CD버전까지도 고가여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이런 점들을 보면, 내 게임 인생에서 가장 큰 임펙트를 줬던 콘솔은 역시나 네오지오다.
가격이나 퍼포먼스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