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만든 비교적 최근 작품입니다
기왕 만들거 멋있게 만들어보고자 인터넷을 뒤져가며 랜더링 프로그램을 구해봤고
실제로 판매를 해본다는 생각으로 포토샵으로 살짝 꾸며봤습니다
크기를 줄여서 형태가 확실하게 보이게끔 만들었습니다
대신 기믹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번작품이 MG라면 이 작품은 HG에 해당됩니다
이번작품 역시 제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아머드코어라는 게임중 5계열 시리즈디자인에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아머드코어랍시고 엠블럼에 파츠 나누기도 가능하고 앞으로 만들 다른 시리즈들하고 호환되게끔 만들어 봤습니다
저 일련번호에 의미를 부여했었는데 지금은 죽어버린 하드와 함께 다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체스의 말중 가장 강한 말인 '여왕' 을 상징으로한 기체이고 어떤 상황이든 '여왕' 처럼 대응이 가능한 만능기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렌더링빨인지 크기의 차이인지 확실하게 형태가 보이는게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한참 이 시리즈에 공을 들일때 서로 파츠가 호환하게끔 서로 연결되는 부위를 다 통일시켰습니다
다리~몸통 = 볼관절
몸통~팔 = 소형 볼관절
몸통~머리 = 스터드 한칸 (뒤집힌 상태)
가지고 있는 무장은 저격포와 그레네이드 런쳐 파일벙커 쉴드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게끔 알차게 들려줬습니다
다행히 가동률은 그 악명높은 트리스탄보다는 나은 수준이고
무릎꿇기도 되기는 됩니다
유일한 기믹이라곤 왼팔에 별도의 팔이 2개더 달려있어
재빠르게 무장을 바꾸게끔 설계했습니다
아마추어처럼 엉성하게 만들기보단 정성을 다해 후보정까지 다 해서 만들어본 첫 작품이였습니다
아직 실력이 미숙해서 배경이 단순히 지평선만 있는 수준이지만
추후에 배경에 다양한 상황을 연출을 할 수 있게끔 포토샵 수련을 더 해 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른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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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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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을 만들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무래도 가격적인 문제로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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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인지 한참 있다가 눈치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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