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건 예약당시 꽤 비싼데다 (16000엔 가까이;;;) 그 전에 받았던 코토부키야 미호의 비실비실한 모습에 데인터라 살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작년말 규슈 여행중에 매장에 전시된걸 보고는 돌아오자 마자 질렀습니다;;;;
위압감이 장난 아닌데다 덩치가 너무 큰 탓인지 가격도 꽤나 착해졌거든요...
박스샷도 넣고싶었는데 높이 40센치짜리 미니스튜디오에 안들어가서 패스했습니다;;;;
대충 높이 35센치짜리의 위엄
빨간 우승기를 뒤로한채 검정색 판처코트를 입은 당당한 모습에 그만 항복해버렸습니다...
전차도전국고교생대회 우승... 이 맞나?;;;
얼굴은 각도를 좀 타는것같은데....
음... 살짝 아래쪽에서 보면 이렇게 댕청하지 않아요...
근데 정신없는 4DX 극장판만 봐서 그런데 미호대장이 원래 저렇게 몸매가 좋았나?;;;;
덩치에 비해 좀 많이 작다 싶은 받침대
그래도 나름 공들인 분위기...
커다란 우승기를 쥔 조그마한 손...이지만 저 손으로 날탄도 쳐낸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우승기 술들은 단색이라 좀 단조롭긴한데 그래도 뭔가 페인트 뭉치거나 그런건 안보입니다.
뒷면에서 찍은 우승기..
똑같은 우승기 무늬가 앞뒤 모두 그려져 있습니다.
판처코트에 그려진 깨알같은 아귀마크
참고로 깃발을 손에 그냥 쥐어주는게 아니라 등에 꼽기까지 하더라구요;;;;
한바퀴 뱅 둘러 찍은 모습...
2015 레이싱미쿠 스케일도 그렇지만 깃발든 당당한 모습의 아가씨들은 어디서 봐도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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