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의로니 입니다.
오늘 보여드릴제품은
제가 트랜스포머에 빠지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녀석...
의 복제품입니다.
바로..
NBK TF 엔지니어링
(데바스테이터)
이 제품은
제네레이션 토이에서 나온 데바스테이터의 복제품으로 알고있습니다.
(정확히 아시는 분은 댓글 제보 부탁드립니다.)
루리웹에서
제네레이션 토이 데바스테이터를 보고
한방에 반해서
구할려고 알아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비싸고 구하기도 어려워서
다른 트랜스포머 제품을 구하다가
국내에서 NBK 데바스테이터의 팔과 다리 한짝만 수입해서 각개 포장으로 파는걸 보고..
타오바오에서 검색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으로부터 넘어온 박스 입니다.
NBK 라고 떡 하니 적혀있네요.
TF 엔지니어링 이라고 제품명은 되어 있습니다.
덤프트럭, 포크레인, 크레인, 레미콘, 불도져 2종
총 6기의 중장비가 합체되는 제품 입니다.
구성품은
6기의 중장비와
무기 6가지
팔 2개, 가슴팍 부품 1개와
설명서 6장 입니다.
팔 2개는 작은 트레일러(?) 브슷하게 변신해서
포크레인과 불도저에 달아줄수 있습니다.
레미콘 입니다.
변형 난이도는 한번만 변신 해보면
다음부터는 수월하게 변형 시킬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 입니다.
이녀석의 단점은 변형시 등뒤에 달린 레미콘 통이 잘 빠집니다.
나중에 휴지를 박아주던지 해서 보강을 해줘야 겠습니다.
관절도 좋고
가동성 역시 생각 이상으로 잘됩니다.
이녀석은 합체시 다리 1 이 됩니다.
다음은 덤프트럭 입니다.
역시 변형쉽고 고정성도 좋습니다.
균형을 잘 잡아주면 발차기도 가능합니다.
얼굴이큰 얼큰이네요.
이놈은 합체시 허리~배 부분이 됩니다.
불도저 1 입니다.
역시 자세 잘 잡히고
변형 잘되고
균형 잘 잡아서 발차기도 가능합니다.
이녀석은 다리 2 가 됩니다.
위 3가지
불도저1, 레미콘, 덤프트럭을 합체시킨 모습입니다.
데바스테이터의 하체 부분이 완성 되었습니다.
나중에 사진 다 찍고 알게되었는데..
다리 왼발 오른발이 위치가 바뀌서 합체되었습니다.
뭐 큰 상관 없지만 조금 찝 찝 합니다.
크레인 입니다.
6대 중에
가장 날렵하고 늘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역시 발차기가 가능합니다.
오른발 클리어 파츠 부분에 무기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요놈은 상체와 머리 부분으로 변신합니다.
이제 양 팔만 변형 합체를 하면
데바스테이터 완성입니다.
팔이없어도 일단 크기에서 오는 박력이 상당합니다.
불도저 2 입니다.
상체가 아주 튼실하고
상당히 놀란 것은
어깨에 불도저 앞부분이 분리가 되어 붙는데
그럼에도불구하고 팔의 가동이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실린더의 구현이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발의 힘이 없어서 요놈과 이다음놈인 포크레인은
발차기가 안됩니다.
요놈은 데바스테이터의 왼팔이 됩니다.
포크레인 입니다.
변신 메뉴얼에는 팔부분의 파츠를 저렇게 달아주라고 되어 있는데
저것 때문에 세워두기가 조금 힘듭니다.
나중에는 그냥 빼고 가지고 노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녀석 역시 발차기는 불가능 하고
합체시 데바스테이터의 오른팔이 됩니다.
그럼
이제
대망의
합체
입니다!
!
!
!
이건 진짜
박력이 끝내줍니다.
약간의 액션 포즈는 취해줄 수 있지만
아무래도 각 부위의 고정성이 약간 떨어집니다.
다리의 경우 불도저 부분의 발바닥이 굴러가는 바퀴가 있다보니
자세를 잘못잡으면 미끌어집니다.
그리고
팔부분과 몸통을 합체시켜주는 부분의 힘이 좀 없어서
왼팔은 잘 지탱해 주는데 오른팔인 포크레인은 자꾸 밑으로 처집니다.
그리고 쩍벌이 되긴 합니다만...
쩍벌 후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확~ 벌어져 버려서
다리를 많이 벌리는 것도 약간의 제약이 있습니다.
요약하면
크기에서 나오는 간G 터지는 박력의 프로포션!!!!
크기에 맞지않게 상당히 가동되는 팔과 다리!!!!! 지만...
아쉬운 각 관절의 고정성.
정도가 되겠네요.
어깨 부분의
크레인은 분해하여 무기로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팔의 악력이 거의 0에 가깝다보니..
겨우 쥐어주고 있습니다.
받쳐줄 것이 없으면 바로 떨어집니다.
이번에
하스브로에서 발매된
SS 옵티머스와 사이즈 비교...
목 돌아가겠다 옵티머스.....
옵티머스 혼자서는 얼굴도 보이지 않는
데바스테이터..
옵티머스와 함께 나온
리더 클래스 그림록에 탑승해야지만 겨우 얼굴이 보이네요.
우리집 큰형
제네레이션 토이 옵티머스도....
덩치에서는 많이 밀립니다.
데바스테이터 : 한대 맞아라! 이제내가 큰형임~!!
마지막은
보유하고있는 트랜스포머 제품중
아들손에서 무사한 녀석들만 모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장식장만 있으면 진열해 놓기 좋을것 같은데..
나중에 아파트를 사서 이사하게되면
와이프와 협의해서 제 방을 하나 배정받아야 겠습니다.
총평.
장점 : 각 각 변신되는 6대의 중장비.
로봇 모드와 차량 모드일때 프로포션도 휼륭하고
로봇 모드일때의 가동성도 좋음.
변신시 각 부품의 고정성도 아구가 딱딱 잘 맞는편.
제품가격 약 3만4천원에 배송비 1만4천원 = 5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
단점 : 런너에서 떼어낸 런너자국들이 곳곳에 있음.
각 각 로봇 모드에서의 발부분의 접지가 아쉬움.
합체시에 발생하는
각 관절의 약한 고정성.
약한 손의 악력.
결론 : 저렴한 가격의 적당한 데바스테이터를 찾는다면 최고의선택.
다만 약한 관절은 각오하고 사야하며
가지고 놀기보다는
합체 후 장식장에 전시하기 좋은 제품.
ps.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사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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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이 좋기는 좋은데 아쉬운점도 많은 제품입니다~ ^^;;; | 18.04.25 1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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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리뷰쓰는것도 아닌데요뭐 ㅎㅎ 그냥 제가 느낀점을 적을 뿐입니다 ^^ | 18.04.25 1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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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제네데바도 알아보긴했는데 금액 자릿수가 달라지다보니...ㄷㄷㄷㄷ 혹시 제네데바 가지고있으시다면 합체후에 관절 강도가 어떤지좀 알 수 있을까요? 아주 튼실하다면 사고싶은 생각도 슬금 슬금 들어서요 ^^;;; | 18.04.25 1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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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클리어, G2칼라 세개 가지고 있는데 고관절이 라챗이 아니라서 다리 못드는 거 빼고 나머지 관절은 다 튼튼합니다 | 18.04.25 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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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민되네요 ㅎㅎ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건 아는데... 이번달 지른게 많다보니 용서에도 한계가 있을것 같다는게 걱정입니다.ㅎㅎ 일단 LT02 배송오면 와이프 눈치보고 질러야겠네요. | 18.04.25 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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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별 제품일때는 큰 문제가 없는데 합체하고나면....관절이 아쉽습니다. ㅠㅠ | 18.04.25 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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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말로 감사합니다 ^^ | 18.04.26 0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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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 고고고고~!!! | 18.04.26 0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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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못찾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전 없었던것 같습니다. | 18.04.27 07: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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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해요~ | 18.04.29 01: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