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쿠에 별 관심이 없었지만
2016년 레이싱 미쿠는 조형부터 색감까지 깔래야 깔 부분이 없다는
글을 보고 호기심이 동해 지르게 되었습니다.
매일 같이 계속되는 야근에 박스를 받고 풀어보지도 못하다가
토요일 아침 햇살 속에서 드디어 개봉을 해봤는데.....
농담 조금 더해 일주일간 털릴대로 털린 멘탈이 회복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ㅜ_ㅜ
미쿠 표정이 너무 귀여운데다가 봄처럼 산뜻한 색감이 보는 사람의 기분을 밝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피규어 좀 그만 지르라고 핀잔을 주던 와이프도 이 피규어는 마음에 드는지 거실에 두자고 하더군요^^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임팩트가 좀 약해지는 것 같은데
이 피규어는 정말 실물로 보시기를 권합니다.
한바퀴 돌려가며 찍어봤습니다.
어디를 봐도 조형이 너무 완벽해서 정말 깔 부분이 없습니다.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듯한 뒷태 조형까지 완벽합니다.
보는 사람의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미쿠의 맑고 천진난만한 표정입니다.
다들 이렇게 미쿠 덕후가 되어가나 봅니다.
세부 디테일도 정말 완벽합니다. 비싼 값을 하는 피규어네요.
개인적으로는 다리 스타킹의 주황에서 노랑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도색이 너무 맘에 듭니다.
어떻게 이렇게 산뜻한 색감을 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표정 클로즈업 한장 더.
사진 올리다 보니 또 힐링되네요^^
망설이다 망설이다 구입한 피규어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인생 피규어로 불러도 될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혹시 지금 이걸 질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은 그냥 달리십시오.
망설임은 배송을 늦출 뿐입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품절된 피규어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가금 재판은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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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피규어가 너무 많은데 혹시 콜라보 형식으로 리뷰 남길 수가 있을까요? 사진을 잘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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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피규어가 너무 많은데 혹시 콜라보 형식으로 리뷰 남길 수가 있을까요? 사진을 잘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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