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초간단 넨도용 베이스 만들기

[우마루]

역사와 전통의 사각형 넨도 받침대에 변화를 줘보았습니다

능력자 분들처럼 캐릭터 맞춤 특제 베이스를 꾸민 건 아니고

단순한 동그란 아크릴 판에 4mm 비트로 구멍을 뚫뚫

드르륵드르륵

장비가 좋지 않아서 애를 좀 먹었지만 여튼 구멍이 만들어졌슴요

(콘크리트보단 목재용 비트가 필요해..)

이제 세워봅니다

음......

역시 비주얼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한가지 실수가 있다면 주문한 아크릴 두께가 5T 정도 되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3T)

두꺼워야 좀 더 안정적으로 세워집니다

이런 커스텀이라고도 하기 민망한 걸 시도해보실 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여튼 이상입니다~

[라니까여]

굉장히 깔끔하고 이쁘네요!

[우마루]

감사합니다
항상 그렇듯이 전시의 반 이상은 조명발..이지만 확실히 깔끔해졌어요

[키타자와 시호]

나데시코공 어찌하여 몸은 어디두고 목만 오셨소

저런 방식이 가능하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우마루]

나데시코쟝 기본 포함으로 머리가 두 개 들어있어서
둘 다 전시하고 싶은데 몸통이 하나밖에 없어욧

[딸기어묵º]

초기넨도배이스 생각나네요 ㅎㅎ
그즁에서도 다리사이에 끼는 받침대는 극혐이였어요... ㅠㅜㅜ

[우마루]

가랭이 받침대도 장점은 있었던 게
적어도 등짝에서 지지대가 빠지는 경우는 없었...
느슨해서 맨날 빠지는 녀석들을 참으로 귀찮습니다

[아키야마 미오]

나쁘지 않네요. 넨도가 많은 분들은 더욱 깔끔하게 진열할 수 있겠어요.

[우마루]

아 그런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넨도가 많아지면 어떻게 전시해도 답이 엄써요

저희 어머니피셜 15개쯤 늘어놓으면 징그럽다고 하시는 걸로 보아
10개 정도가 상한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RAHARU]

깔끔한 게 보기 좋네요. 아크릴 두께가 두꺼워야 된다는 건 지지대가 끝까지 안 꽂혀서인가요?

[우마루]

네 정확합니다
덧붙여 4mm 비트를 써도 실제로는 더 큰 홀이 생기기 때문에 헐렁한 것도 원인이빈다

[야가미 하야테]

프사 굿..

[기술이]

귀여운 넨도롱 많이 있군요! 자작베이스들도 깔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