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정말 의외의 제품이 나오는군요. 추억돋는 것!

[그랜드현우renirevenge]

아미아미 눈팅좀 하려고 접속했는데 메인화면에 이런게 있었습니다.

오옹!?!?!?!?!?!?!?

90년대 아재들은 기억하시겠지만, 캡콤의 횡스크롤 액션게임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에 나오는 인간측 주인공

더치, 그리고 린 쿠로사와입니다!!!!!

이 캐릭터들한테는 꽤나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데, 에일리언대 프레데터는 각각 에일리언, 프레데터라는 원작 영화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 판권을 일시적으로 가져와서 만든 캡콤 게임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인 더치와 쿠로사와는

완전히 캡콤 캐릭터라고 하기에도 뭣하고 그렇다고 에일리언 시리즈의 캐릭터라고 볼 수도 없는 애매한 위치에

놓여있습니다. (한마디로 판권 꼬임.) 그래서 해당 게임을 제외한 그 어떤 작품에도 얼굴을 비추지 못했죠.

그런데 왠일로 이렇게 피규어화가 되는건지....신기합니다. 반갑기도 하구요. 다만 얼굴이 누구세요인데 이게

그냥 북미 피규어 특유의 조형때문인지 아니면 판권문제가 얽혀서 일부러 딴 사람 얼굴로 만든 것인지 저로서는

알 길이 없네요. ㅎㅎ ^_^;;

[PSYBER]

아~ 꼬꼬마때 오락실에서 하던 생각이~

[메탈우파]

우와.. 추억은 새록새록이로군요. 여성 캐릭 타격음이 찰졌던 기억이 납니다.

[키리코짱]

더치는 전 주지사님이 연기했던 프레테터 1편 주인공 입니다.

[그랜드현우renirevenge]

프레데터 1편의 주인공을 모티브로 삼긴 했지만 설정상 별개의 인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완전 오리지널인 린 쿠로사와에 비하면 피규어화는 더 수월했을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