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택과 야밤의 테트리스

[메탈우파]

오택(오늘받은 택배)이라고 썼는데, 12시가 넘어서 어택이 되어버렸군요.

제가 받은 것은 바로..

이미 루리웹 최초로 올리신 분들이 많은 레이싱 세이버입니다.

습자지까지 쌓여져있네요.

그런데 이번 달 앙미의 엽서가 평소보다는 힘이 들어간 느낌이더군요. 

 이게 저번에 받았던 상품에 동봉되어있던 엽서였을 건데..

그냥 평범했습니다.

이번 달 것은 확실히.. 오!

할로윈이라 귀여운 걸까요. 인상깊어서 찍어봤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득템은 세이버가 아닌 이번에 온 앙미의 바뀐 박스입니다. 크기는 저정도인데요.

최근 배송 온 피규어가 많아서 박스 정리를 한다고 야밤에 테트리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작은 스케일이 주로 담겨 오던 FRAGILE이 찍혀있던 박스는

이렇게 넨도 박스 4체를 수납하는 게 맥시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온 이 박스는 무려 넨도 6체가 들어가네요.

유레카!!

마무리로 이렇게 마킹도 하고

장식장 맨 밑칸을 박스 보관용으로 쓰고 있는데

왼쪽에 있던 럽라 연습복 마키 넨도 박스를 다른 박스로 옮겨버리고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바닥쪽을 향해있던 넨도박스들을 옆면으로 돌리니, 앞쪽으로 남은 공간이 조금 생겼네요. 

거기에 이렇게 넨도 박스 4개를 쌓을 수가 있었습니다. 

한 건 처리했다 싶어서 흐뭇한 마음에 야밤에 라면을 폭풍흡입한 후 

글을 쓰다가 생각난 건, 정작 세이버는 아직도 안뜯었다는 것과

이번 달에 서벌과 다크니스 아쿠아가 올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거네요.

어쩌지..

[아키야마 미오]

앞으로는 흐뭇해도 슬픈 생각을 해주세요! 라면을 안드시려면!
와그나리아 셋 저번에 사신거 아닌가요?

[메탈우파]

슬퍼도 라면을 먹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와그나리아는 예전에 산 건데 저 박스로 옮긴 거예요. 직원들과 주방을 한 박스에!

[기술이]

밥페하레이싱걸 모셔오셨군요! 저 하앍하앍한 복장에 옷색상도 너무 이뻐서 맘에 쏙 들더군요 +_+
앙미코릴코 할로윈카드도 이뻐요~ 앙미코도 피겨로 나오면 좋겠는데말이죠~
야밤에 한고생하셨군요,저도 다크니스서벌 기대중입니다 +_+ 드디어 쿠즈마파티 완성이네요!

[메탈우파]

극찬을 하시는 걸 보니 당연히 사셨겠죠?
서벌 때문에 가방도 사고, 메구밍 때문에 아쿠아랑 다크니스도 사고.. 피라미드 범죄조직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