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피규어 입문 당시 국전 갔을땐 정말 신세계였는데...

[파르나]

남부터미널에 볼일이 있어 간김에 3년만에 국전에 갔는데 별 감흥이 없더군요.

전시된 피규어도 몇몇은 이미 온라인에서 사진으로 한번씩 보던것들이라..ㅎㅎ

이런 이유중 하나가 내가 알고 있는 가격과 너무 괴리가 커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남부터미널이 뚜렷한 목적없인 가기가 꺼려지는곳이라 앞으로는 갈일이 없을지도요..

피규어 입문 4년차에 권태기가 찾아온것인지..ㅠ

피규어를 봐도 별 감흥이 없다니

[아우취]

당연한 현상 입니다.
실상 요즘 국전 가봤자 원피스 피규어가 전체의 75%는 해당하기에 별로 볼 것도 없고..

[파르나]

국전같은 오프라인샵은 몇년전에 대부분 문을 닫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4년전만 해도 가산디지털단지 쪽에도 하나 있었고 일산쪽에도 있고 했는데
엔고및 여러 사정으로 폐업한거 같아요.ㅠ
그러면서 파란원숭이 같은 사건도 생겨나고

[双葉杏]

국내샵 가격이 무서워서...;

[백수아조씨]

국전은 4~5년전이 게임샵은 더 많고 피규어샵은 더 적었지만 상품군은 더 다채로왔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피겨샵은 많아졌지만 대다수 경품피겨위주고 짭도 팔고 양은 늘었는데 질은 하락한듯...

[파르나]

유저들이 유통되는 가격을 알다보니 스케일이 잘 안팔려서 그러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갭이 적은 경품등으로 가는거 아닌지...

[나츠와]

피규어 입문해서 제대로 시장돌아가는 걸 파악하면 국전처럼 바가지가 가득한 곳에는 안가지요

[시마무]

얼마전 국전가서 피규어 보고 왔는데 가격이 기본 2배에 심하면 3배 가격에 팔더군요...이젠 갈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