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갔다가 덥석 집어온 혼다 에이프 50 입니다.
타케가와제 리어휀다와 머플러, 오픈 흡기필터가 추가된 사양입니다.
박스아트 상단에 접착제가 필요없다고 언급되있군요.
타케가와 파츠가 별도의 2개의 런너로 추가되어있습니다.
아오시마 제품은 처음 접해보는데 약간의 지느러미만 빼면 조립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접착제가 필요없는데다 사출색도 적당히 구분되어 있어서 저같은 초보들도 가볍게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카울 표면을 사포질하고 도색이 필요한 부분은 서페이서를 칠해줍니다.
네이키드 바이크인지라 데칼구성도 단촐합니다.
남는 도료 처리도 할겸, 초보자인지라 간단히 끝내고 싶어서 데칼은 최소화하고 도색은 블랙으로 가보겠습니다.
혹시나 프레임이 뒤틀렸는지 가조립.
프레임은 좌우가 분리되어 있으며, 그 사이에 엔진을 넣고 좌우 프레임을 붙이면 됩니다.
노란 머플러는 원래 크롬 맥기로 덮여있는데, 머플러 반대편이 원가절감으로 인한건지
움푹 파여있어서 매꾸기 위해서 맥기를 제거하였습니다.
다음, 각각 파츠에 도색을 해줍니다.
휀더와 휠 등은 검정으로 도색하기 위해서, 엔진과 구동계는 은색으로 도색하기 전 밑색으로 도색하기 위함입니다.
캬브레터는 에나멜 은색으로 간단히 도색.
공랭식 엔진 특유의 냉각핀이 눈에 띄는군요.
휠과 포크, 리어 서스펜션 스윙암 등에는 무광클리어를 뿌렸습니다.
앞 포크 상단부는 알루미늄 테이프를 둘렀습니다.
크롬도료와 에어브러시가 없어도, 저렴한 가격에 간단한 형상의 부품을 크롬으로 표현할수 있습니다.
조립은 그냥 끼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접착제 냄새에 시달릴 필요가 없습니다.
연료탱크와 휀다는 유광클리어로 도색 후 컴파운딩했습니다.
안장과 휀다가 일체로 사출되었기 때문에 시트부분은 따로 마스킹하여 무광클리어를 한번더 뿌려줬습니다.
아직 타케가와 트랙 로드 머플러 작업이 끝나지 않아서 일단 순정머플러를 장착후 촬영해보았습니다.
최종완성 사진은 따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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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7.03 1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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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자주 보이는 기종이다 보니 정감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 17.07.03 1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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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시마제품이 뒤틀려서 사출됬다던가 그런건 아닌데 조립전에 약간의 가공이 필요하고, 설명서도 좀더 친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완성된 결과물을 보니 잘나오긴 한 것같습니다. | 17.07.07 02: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