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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PG 를 엑시아 라이팅모델로 고르고 전에 내부프레임 및 전용장식장 조립까지 끝마쳤었는데
그 후로 꾸준히 매일 만들어서 오늘 드디어 전시까지 끝마쳤습니다.
그냥 폰카로 찍은사진들이라 화질이 좋지는 않습니다..
블로그에 저장용으로 올려두는 사진들을 전부 모아왔더니 사진양이 좀 많네요.
그만큼 첫 PG 라 재밌으면서도 작업량이 많아서 놀랐었습니다. 엑시아는 PG 중에선 쉬운편이라던데 ㄷㄷ;
내부프레임 조립후 이제 외장갑을 하나씩 입혀주고 있습니다.
하나둘 입힐때마다 외형이 팍팍 바뀌니 정말 재밌더군요.
지난달에 프라입문후 많이 만들어보진않았지만 그동안 만든것중에 내부프레임 있던건 전부 프레임올리면서
외장도 같이 올려나가는 식이였는데 엑시아는 LED 배선을고려한것인지는 몰라도 프레임부터 싹다만든후에
외장을 올리는식이라 색다르고 더 재밌었네요.
PG 답게 얼굴도 모두 파츠분할
저 작은글씨로 GUNDAM 이라고 써있더라구요. 디테일이 ㅎㄷㄷ;;
먹선을 넣어두니 글씨가 잘보이네요.
잘생긴 엑시아얼굴 완성
장갑을 모두 올리니 역시 PG 답게 존재감이 있네요.
이제 순서상 무장조립할 차례인데 소체부터 완전히 다 끝내놓고 싶어서 데칼을 잡았습니다.
기본제공씰은 양도적고 디자인이 아쉬운느낌이라.. 델피데칼을 따로 주문했습니다.
저 엄청난양의 습식데칼이 반겨주네요.
지난번에 MG 시난주 티타늄피니쉬를 만들때는 코팅킷인것을 감안해서 데칼은 최소한으로 했었는데
이번엔 데칼디자인도 참 이쁜것 같아서 약간 오버데칼을 위해 거의 다쓸생각으로 천천히 하기위해 하나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어깨에 S자 데칼이라던지 라인데칼들이 전부 하나로 이어져있어서 습식으로 하려니 정말 어렵더라구요 ㅋㅋ
습식은 시난주할때 잠깐해보고 한번도안해봐서.. 이번에 참 연습많이 됐니다.
작은데칼들은 쌀알보다 작고.. 양이 너무 많아서 조립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디테일은 확실히 살아나서 그래도 즐겁게 붙였던것 같습니다.
제 취향껏 붙이다보니 소체가 전부 끝났네요.
이제 이번주 주말에 작업했던 무장들..
칼날부분이 엑스트라피니시로 나와서 꽤 좋습니다.
무장들 내부에 클리어파츠도 들어가서 완성후 틈사이로 보이는게 참 좋더라구요.
무장들은 아무래도 소체보다 파츠가 적으니 금방 만드네요.
또 데칼링 시작 -_-
마지막으로 베이스까지 조금 붙여봤습니다.
전시하면 안보이게될 뒷쪽까지 나름 신경써서 붙여봤네요.
그 많았던 데칼이 이만큼밖에 안남았군요.
이제 전시만이 남았습니다.
프레임상태에서 켜보고 정말 오랜만에 연결해본 LED
외장갑이 더해지니 더 멋지네요 흐흐..
전시포즈를 위해 해치오픈을 시켜줍니다.
저는 어깨와 가슴 종아리만..ㅋ
GN 드라이브는 역시 풀해치오픈
대충 이런식으로 세워봤습니다.
드디어 장식장에 세워보네요.
실드는 전시용..
정말 이쁘네요.
첫 PG 로 고른건 탁월한선택이였던것 같습니다.
엑시아를 제외한 모든 불을 끄고 촬영해보니 진짜 끝내주네요.
허접하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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