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프라를 만들고 글써봅니다.
PG도 있는 유니콘을 갑자기 뽐뿌받아 부분도색도하고 추가 데칼 구입해서 퇴근하고 집에서 데칼만 1주일간 붙인거 같네요;;
뒤 PG가 허리에 오는군요. 역시 크기가~
와.. 밋밋하군요.. 완전 도화지 수준..
부분 도색도 하고...
데칼 붙이니 나아지기 시작...
도색한거 붙이고 데칼들 붙여나가니 뭔가 있어보이네요.
완성하고 포즈 취하고 한컷~
다른 각도 한컷..
메가 사이즈가 디스트로이 모드이니 PG는 유니콘모드로 전향..
마지막으로 만들다가 PG처럼 전체 LED를 개조해서 심을까 하다가 빛이 이쁘게 안퍼져서 안이뻐보이길래
그냥 머리만 작업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에 PG벤시 만들때 프라뒤로 선을 주렁주렁 달고 배터리 연결하는게 별로인거같아
머리부분만 편히 켜고 끄고 하려고 찾던중 전에 PG더블오 머리에 들어가는 LED유닛이 생각나서보니
장착이 되는걸 확인하고 알리에서 저렴하게 5개 묶음으로 팔길래 싸게 주문했습니다.
마감은 정품과 비교해서 조금 떨어지지만 작동만 잘되면 뭐 머리통에 들어가는거라...
근데 이 LED유닛 문제가 전원을 켜고 끄는데 아주 뭐같죠...
PG더블오 있었을때 LED 좀 킬라하면 머리 뜯어서 손톱으로 제끼고 다시 넣은후 뒤통수 닫고..
그래서 좀 쉽게 목 뒤로 스위치를 달아 켜고 끄고 하려고 개조를 했습니다.
똑딱이 스위치로 손가락을 틈에 넣어서 켜고 끄려고 스위치를 심기 시작..
(선은 얇은 에나멜선을 사용)
머리에 장착하고 난뒤의 모습..
저 스위치를 누를떄마다 LED가 켜고 꺼지죠.
짠~
잘 나옵니다...
하지만 손가락 넣어서 켜기가 좀 힘들어 에라 모르겠다하고
스위치를 끄려고 머리는 움직이는 순간 !!!!!!!!!!!!!!!!!!!!!!!!!!!!!!!
!!!!!!!!!!!!!!!!!!!!!
머리를 뒤로 제끼면 스위치가 목 뒷부분 조인트 테두리에 눌리면서 스위치가 작동되는 겁니다.
우연한 발견;;
작동 영상은 아래 보시면..
의도되지않게 더 편한 LED 스위치로 만들어 버린거같네요. ㅎ
대신 기존보다 머리가 원래 만큼 안올라가지만 원래 건담은 상체를 세우고 고개를 숙여야죠~ ㅎㅎㅎ
이만 글을 정리하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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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감사합니다~ | 18.05.18 2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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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해서 아름?답습니다..~ | 18.05.18 21: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