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사놓고 못하고있던 파파가이 드디어 오늘 다 끝냈네요...
이제 5월이면 아스트레이 골드프레임 아마츠미나 코팅킷이 올거라 그거 기대하고 손을 다 털었어요!
한참 프라모델 맛들려서 인스타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던중에 이쁘다고 했더니 남편느님께서 주문해주셨습니다 헤헿
아무튼, 파파가이 처음 만들 때 컨셉이 힘든 아빠. 지친 아빠. 였는데
하다보니 그냥 찌질찌질하고 귀엽기만 해서 아빠 아닌걸로(...)
그냥 일에 치이는 사회인인걸로....
처음에는 눈 주변에 영국신사들 끼던 그 동그란 안경처럼 와이어로 프레임 만들어서 달아보려구 했는데
그냥 저렇게 땀방울(눈물) 붙이니까 굳이 없어도 될 것 같아서 안했어요.
근데 눈썹은 있는게 귀여울 것 같아서 그렸습니다 헤헤
맨 밑에 사진에 있는 네일용 라인젤 블랙컬러랑 세필붓으로 그려놨어용
(+ 참, 맨 밑의 사진속에 세필붓 위에 있는 지우개달린 연필같은게 "고무푸셔(일명 네일 꾹꾹이)" 라고 하는건데
스티커 붙일때 엄청 유용해요! 저 지우개같은 부분으로 꾹꾹 누르면 들뜸 없이 꼭 칠한 것 처럼 잘 붙거든요!
프라도구중에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추천합니다!!!!!!)
리본도 그냥 스티커 붙이려다가 젤가지고 파츠 만들어서 달아왔더니
더 귀염귀염 한 것 같네요!!!!!
그래서 뿌듯해요 헤헤
그치만 아직 장식장이 없어서.... 여러모로 고민중입니다.
좋은거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밤 보내시고
기분좋은 한 주 보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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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늘 안그래도 책상사러갈 예정이었는데 봐야겠네요 | 17.04.24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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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초년생 느낌나는 귀여움이에요 헿 | 17.04.24 0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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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노린거였는데 중후함이 없어졌어요 ㅠ | 17.04.24 0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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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노렸던건데 중후함이 없어서 그렇게 안보일거라 생각했는데 꽤 그렇게 봐주시는군요!!! | 17.04.24 10: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