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제랄드는 두번째로 만든 프암걸이지만, 가슴링 옆의 푸른 부품을 하나 잃어버리기도 했고
생각해둔 기믹을 구현하기에 당시엔 적당한 부품이 없어서 방치해뒀었습니다.
그랬다가 6개째를 만들고 나서야 겨우 도색완성했습니다.
초기에는 남게되는 다리 한짝을 남김없이 써주기 위해 켄타우로스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기각하고
계속 맘에 걸리던, 주무장인 분할식 총이 별 가동기믹 없이 분리/결합만 되는게 좀 아깝다고 생각해서
그것을 보강하는데 주력했습니다.
hgbf 미티어호퍼의 양날개가 나름 멋져서 덤으로 달아주었고요.
캐논은 꽤 다양하게 가동되고, 각도를 바꿀수 있게 되었고
허리춤에 달아서 스커트처럼 보이게 했습니다만
미티어의날개와 위치를 바꿔 원래대로 어깨쪽에 부착해서 날개처럼 보이게 할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것이 원래 고려햇던것으로,
[아머드코어의 노블리스오블리제]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해 착수하게 된 것입니다.
스커트처럼 전개해둔 상태에선 워낙 걸리적거려서, 양팔을 앞으로 뻗은것 이외엔 그럴듯한 포즈를 취할수 없습니다.
대신 소체만 뽑아 분리하긴 꽤 편합니다.
다리의 색은 금색/밤색/하늘색/흰색중 많이 고민했지만
최후의 선택은 꽤나 충동적으로 하늘색으로 결정했습니다.
장갑이 없는 하늘새 다리에 하얀 구두가 신겨진걸 보니 스머프가 생각나서 많이 불안했지만
조립해보니 나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금색부품과 소체의 옷, 다리, 은색부품은 유광마감 해주었고
나머지 외부장비는 무광마감해주었습니다.
금은색은 라카인데 유광을 해도 광이 조금 죽네요.
금색은 좀더 밝은..샴페인골드? 티타늄골드?를 쓸걸 하고 조금 후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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