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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우주세기 주인공기 리뷰 - RG 건담 시작 1호기 풀버니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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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 대상으로 삼은 우주세기의 주인공기는 풀버니언입니다.

 

제피랜서스는 어디에? 라고 하실수도 있기에 말씀드리자면 풀버니언자체가 1호기의 개수 사양이니

 

제피-풀버니언 둘 중 하나만 쓸 생각이었던지라....

 

특정 기체 개수 버전 전부 사기엔 제 장식장과 지갑이 버티질 못합니다 크흡....

 

비슷한 이유로 로봇혼 크로스본의 경우 주인공기로 다룰 것은 X1개-스컬하트-풀클로스 로 이어지는 X1만 할 듯 합니다.

 

왜냐면 제가 X3는 도저히 정이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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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RG는 고집 버리고 얼굴에 구멍 뚫는대신 그냥 몰드 집어넣는 걸로

 

떼웁니다만 풀버니언 나올때만 해도 구멍 뚫는게 기본이었죠.

 

그나마 풀버니언은 구멍 뚫린 것 치곤 얼굴이 꽤 잘생기게 나왔습니다.

 

데칼도 기존 RG들에 비하면 많이 적은데 필요한 데만 잘 붙는다는 느낌이라 그럭저럭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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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피랜서스보다 풀버니언을 택일한 이유가 뭐냐하면 상대적으로 디자인이 더 독특하여

 

고유의 맛이 살아난다는 부분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추가 장갑들로 인해 두터워진 다리 장갑과 발바닥이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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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버니언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생각하는 대형화된 부스터가 있습니다.

 

딱 보기만 해도 아 이건 풀버니언이네 하고 알 수 있어서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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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풀버니언은 현재 모형화된 풀 버니언 전체중 가장 최신작인 것도 좋습니다.

 

애매하게 인기 좋은 기체가 이런 데서 좀 독이 되는데

 

인기가 있는 만큼 모형화는 빨리 되서 해당 디자인 제품 구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는데

 

또 2.0 등이 나오는 초인기 기체만큼은 안되서 일찍 나온 만큼 구형화된 킷을 만져야 한다는 딜레마가 있죠.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이 RG풀버니언은 관절도 잘 접히고! 포징도 역동적으로 됩.......!니다만 보니까 뭔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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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진을 찍다 한쪽 흉부 덕트가 떨어졌네요.

 

해당 제품 문제점중 하나인데 덕트가 위아래로 열리고 안쪽의 코어파이터 버니어가 드러나야 할 기믹을

 

그냥 부품 탈착으로 떼우고 있습니다.

 

근데 저 부품이 더-------럽게 잘 떨어집니다.

 

될 수 있으면 게이트를 적당히 다듬으셔서 어느정도 고정력을 늘려주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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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팔도 앞으로 잘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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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또 떨어졌....네요.....

 

뭐 제 실수라 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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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풀버니언 자체에는 여기저기 기믹이 많습니다.

 

어깨의 수납되어 있는 버니어들도 돌출시켜 약간의 가동이 가능하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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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부스터도 가동축이 2군데나 있어 자유자재로 위치 변경을 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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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또 단점을 하나 지적하자면, 빔사벨 연결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빔사벨 연결이 다 들어가질 못하고 마디가 꽤 많이 남습니다.

 

아니 왜? 굳이 이래야 했나?

 

개인적으론 너무 빔사벨이 튀어나와보이는 감을 지울 수가 없고

 

파손도 나기 쉬워보여 왜 이리 설계가 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음....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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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쪽 부스터는 개폐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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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콕핏 해치 오픈 기믹도 탑재.

 

다만 저 콕핏 해치가 딱 맞물리는 느낌이 아니라서 묘하게 좀 그렇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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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버니언 본체를 제외한 구성품들.

 

좀 미묘하게, 솔직히 말하면 많이 적은 편입니다.

 

사실상 건담의 기본 무장 3신기에 손으로 끝입니다.

 

아 이건 초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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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와 동일한 무장인 빔 라이플은 윗 탄창이 분리가 가능하고, 으레 그렇듯이 보조 그립과 조준경이 가동 가능합니다.

 

근데 얘도 보통의 건담 라이플과 다르게 상당히 얍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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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짓테 파츠는 하단에 장착 가능한데

 

고정하는 부분이 총신 앞쪽에 옅은 구멍밖에 없어서 딱히 좋단 느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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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제피와 동일한 무장인 실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실드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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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는 접는 기믹이 존재하고

 

역시나 제피와 마찬가지로 이 제품군만의 특이한 구성품이 존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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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실드를 세워서 잡을 수 있는, 손잡이와 완전 일체화되서 나온 손파츠가 존재합니다.

 

당연하지만 본래 장착되어 있던 손잡이는 떼고 붙여주는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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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들려주면 이렇게 됩니다.

 

다만 저렇게 팔'만' 쭉 펴고 든다거나 하는 포징은 문제가 없는데

 

어깨를 위로 들고 포징을 하려 들면 어느 순간부터 팔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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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는 그래도 이렇게 팔 옆으로 드는게 제일 익숙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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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또 떨어졌네.....?

 

이번엔 두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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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사실 나중에 쓰려고 했는데

 

여기서 터진고로 미리 쓰자면 이 제품은 디테일적인 면이나 기믹적인 면은 꽤 괜찮은 편인데

 

묘하게 무성의한 느낌이 많이 드는 제품입니다.

 

부실한 부속품, 흉부 덕트의 빈약한 고정성, 빔사벨 고정대......

 

신경을 쓴 것 같으면서도 안 쓴 것 같이 느껴지는 기묘함이 다루면서 묘한 시너지를 자아냅니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닙니다. 아직! 아직 문제가 남아 있는게 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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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리하며 기믹 하나를 지금와서 설명하자면 저 덕트 부품이 빠진자리는 이렇게

 

내부 수납된 코어파이터 부분의 버니어를 쑥 내밀어서 꺼낼 수 있습니다.

 

해당 기믹이 별거 아닌거 같아도 이 기믹은 이 풀버니언에 내장된 기믹 중에 가장 유용한 기믹이라 말할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저렇게 꺼내주지라도 않으면 상체와 코어파이터 간의 결합부가 등쪽 1자형 돌기 두 개뿐이라 툭하면 상하체가 분리되는 마법을 보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Rg 자체가 사실 액션 포징보단 정교한 디테일 즐기라는 의미가 강한 제품군이긴 한데 그중에서도 이 풀버니언하고

 

시난주는 사실상 '일단 움직일 줄은 아는 스테츄' 투탑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저거라도 꺼내주면 저 부품이 흉부앞쪽에 걸려서 분리되는 현상이 덜합니다.

 

위의 부품 고정성 문제도 있으니 풀버니언 흉부는 저 상태로 고정한다고 생각하시는게 맘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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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빔사벨. 빔사벨은 손에 쥐는 용으로 돌기가 붙은게 따로 존재하는데, 이걸 쥐려면

 

전용 손이 없는 고로 RG식 애매한 가동손에 쥐어줘야 합니다.

 

근데 이 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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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알겠지만 손바닥에 단차가 있는데 딱 그 중간 즈음에 홈이 있습니다.

 

덕분에 빔사벨 돌기가 다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그리 튼튼하지 않습니다.

 

막아줘야 할 손가락들은 휙휙 움직여버리고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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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띠용?

 

빔라이플 쥐는 손으로는 잘만 쥐네?

 

근데 빔 사벨은 두 자루네?

 

그럼 이 손 하나 더 주면 될 문제 아니었나?

 

돌기 크기가 딱 맞고 빔라이플 쥐는 손은 단차 그런 것도 없고 고정된 엄지 손가락이

 

빔사벨이 튀어나가는 일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빔사벨을 오른손에만 쥐어준다 치면 아무리 생각해도 가동손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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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X발 손 하나 더 넣어줬슴 빔사벨 두 자루 다 편하게 쥘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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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RG풀버니언의 기믹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코어파이터 분리 기믹.

 

변형과정까지 들어가면 너무 길어서 생략했습니다.

 

이 코어파이터는 꽤 잘 나와서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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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랜딩 기어까지 달아주면 더 좋고요.

 

코어파이터를 액션 베이스에 고정 시키는 파츠가 없는 건 퍼건도 제피도 없으니 그러려니 싶습니다.

 

근데 진짜 이 제품 최고 문제는 이 코어파이터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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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풀버니언을 크게 나누면 이렇게 되겠죠?

 

자 여기서 저는 꽤 정교하게 나온 코어파이터가 보기 좋길래

 

저걸 빼둔 상태로 전시를 해두고 싶어요.

 

자 그래서 코어파이터를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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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남은 풀버니언 상 하체는?

 

완벽하게 쓸 데가 없는 잉여 부품이 되버립니다.

 

다른 것까진 성의 없다는 표현 그닥 쓸 생각이 안 들었는데 여기서 좀 그런 생각이 많이 강해지더군요.

 

제일 처음 나온 퍼건조차 별도의 결합용 부품이 존재했는데

 

이건 왜? 으째서지?

 

풀버니언을 그냥 고이 박스나 비닐팩 같은데 넣을 게 아니라면

 

코어파이터 수납/분리기믹은 완벽한 잉여 기믹이 되버립니다.

 

그냥 한번씩 슬쩍 꺼내보고 음 멋져~ 하고 다시 끼워넣으라고 만든 걸까요?

 

아무튼 제일 이해안가는 부분입니다 정말.

 

물론 퍼건과 다르게 시작1호기의 코어파이터는 백팩도 겸하고 있다는 차이가 있긴 한데

 

하다 못해 세워두기용으로라도 하나 정도 넣어주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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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어떻게 하면 이런식으로 놔둘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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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말 이렇게 걸쳐두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툭 치면 툭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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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RG스테이맨은 나온다면 이렇게 나오진 않았으면 합니다. 진짜로.......

 

 

 

 

 

리뷰 요약

 

-장점

 

1. 가장 최신식인 풀버니언 프라

 

2. RG답게 디테일이 멋짐.

 

3. 여기저기 알게모르게 많이 들어간 기믹들.

 

 

-단점

 

1. 미칠듯이 부실한 하체-코어파이터-상체 결합력

 

2. 딱! 건담 표준 무장 3개만 들어간 빈약한 구성품

 

3. 일부 부품(흉부 덕트 마개, 빔 짓테 등) 고정성이 빈약

 

4. 별도의 고정 부품이 없는 탓에 그냥 한번씩 보고 말 용도에 불과한 코어 파이터 기믹

 

5. 전반적으로 묘하게 성의 없단 느낌이 듬.

 

 

 

다음 이어질 리뷰는 풀버니언과 이어지는 후속기인 스테이멘에 될듯 합니다.

 

 

 

 

 

 

 



댓글 | 13
1


(786176)

211.211.***.***

단점이 많은킷이군요..
18.03.11 00:54
(670606)

122.46.***.***

풀버니언 설정상 무장이 저것밖에 없지 않나요? 건프라에 없는 무장 추가시켜 준 전례도 없었던거 같고..
18.03.11 17:20
베녹
롱 베럴 라이플이라고 드라마CD같은데서 나오고 슈로대같은 겜에서도 자주 등판하는 무장이 있는데 무장이 워낙 심심한 놈이다보니 추가하는게 낫지 않았나 싶었네요. | 18.03.12 03:45 | | |
(2243478)

172.116.***.***

Elpran[엘프란]
제타 건담에서 하이퍼 메가 런처까지 빼버리는 애들이라 rg쪽에서 풍족한 무장 구성을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 18.03.12 07:50 | | |
(3061987)

180.233.***.***

앞부분 해치 안닫히는건 조립 덜 하셔서 그런겁니다. 끝까지 다 밀어넣으면 딱 맞물려요
18.03.12 00:54
arondieht
같은 바리에이션인 제피렌더스를 보유하는 유저로써 안되더군요 | 18.03.12 15:14 | | |
(3061987)

39.115.***.***

고스트 제스타
제피 풀버 둘다 만들어 봤습니다. 조립성이 되게 나쁘긴 한데 제대로 조립되면 잘 맞물려요. 윗 뚜껑 힌지부품이 끝까지 안들어 갈 경우 저런 증상이 나옵니다 | 18.03.12 16:32 | | |
(3061987)

39.115.***.***

고스트 제스타
http://m.ruliweb.com/family/232/board/300079/read/18116657?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A0%9C%ED%94%BC&page=2 해당 이슈 관련해서 출시 초기에 나왔던 글입니다 | 18.03.12 16:35 | | |
(77813)

110.70.***.***

사놓고 아직 안 만들었는데 ㅠ 단점이 너무 강렬하군요 ㅎㅎ 제피도 샀는데...
18.03.14 10:10
FP$
(2715279)

223.62.***.***

건담은 시드만 알지만 이건담도 엄청 멋있네요 굉장히 알차보인달까
18.04.11 14:25
(2254274)

211.58.***.***

흠 요거 하나 살까 했는데 알쥐 퍼건 마냥 부품들이 후두둑 하나 보군요;;
18.04.22 16:06
(844647)

115.94.***.***

저는 엄청 만족한 킷이 었는데 느낌이 다르신가보네요. 퍼건이나 다른 애들에 비하면 짱짱한 편인데
18.07.03 15:12
high life
일단 상체-코어파이터-하체 결합성에서 반은 깎아먹고 코어파이터 빼면 상하체 잉여되는거에서 또 깠습니다. 개인적으로 외형 제외하고는 좋게 보기 힘들더라거요. | 18.07.03 15: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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