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V2는 발매 당시에 구입을 해서 조립만 해놓고 뭔가 어색한 비율과 실망감에 봉인해두었다가
어설트버스터 파츠 발매 소식 때부터 불타올랐다가 결국 예약을 실패한 후에 먹선 데칼도 없이 서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SRW달곰이 님의 나눔 글을 보고 신청했는데 혼자 덜컥...
어제 잘 받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바로 봉지 까고 조립했습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분들이라면 V2에 대한 추억보정이 있으실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역시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렇게나마 꿈이 이뤄지네요
MG V2 자체는 한에 서릴 정도로 애증의 물건이었다만 어설트버스터 파츠가 붙으니 비율이 한층 좋아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심지어 미개봉품이었어서 조립까지 토요일 하루 즐겁게 보냈습니다
먹선과 데칼이 남았는데... 바로 전에 작업했던 키트가 사이코 자쿠였어서 천천히 진행해야겠어요
다시 한번 나눔을 해주신 SRW달곰이 님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나눔 글이나 인증 글 보고 훈훈한 기억이 있었는데 저도 조만간 장식장과 박스탑을 뒤져 나눔을 시도해봐야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