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왕 가오가이가] 요네타니 요시토모 인터뷰
https://creators-voice.com/interview19/
2019.02.21
오늘은,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대해서, 작품을 다룬 요네타니 요시토모 감독에게,
여러가지 작품 비화를 듣고 싶습니다!
공개된 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열성팬이 많은 작품의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취재=시카게 반쵸
최후니까 한송이의 꽃을 피우자
(왼쪽) 시카게 반쵸 (오른쪽) 요네타니 요시토모
시카게 반쵸 : 사실 지금 정말 긴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린시절부터 모든 작품을 봤던 그 감독을 인터뷰 할 수 있게되서,
매우 긴장하고 있습니다만, 오늘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용자왕 가오가이가는 용자 시리즈 8탄이며, 야타치 문고 연재의 "패계왕~가오가이가 대 베터맨"까지
계속 되고 있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SF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입니다.
방송 당시 저는 왠지 지금까지의 용자 시리즈와 조금 다르네 라고 위화감을 느꼇습니다.
리얼감이라고 하면 좋을까요,
물론 용기가 있다면!! 이라는 멋도 있지만 왠지 매번 굉장히 두근두근거리면서 보고 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가오가이가"에 대해서 우선은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어디서부터 이야기하면 좋을까요.
기획시점에서, 선라이즈의 사내에서는 체제변경이 있어서
반다이 그룹이 된다고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마침 '용자 지령 다그온'의 시기였을 것 같은데,
타카라와 카바야가 스폰서인 포징을 계속할 것인지, 그만두느냐 하는 상황에서,
아슬아슬하게 용자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마지막이니까 한송이의 꽃을 피우자는 기합이 사업부에는 끓고 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어른의 사정에 시청자인 아이들을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낮은 예산이지만, DN(듀프네거)라고 하는 합체 씬의 사용법도
매회 마이너 체인지 시켜, 어른도 아이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덕분에 장난감(토이, 하비)도 팔렸습니다
시카게 반쵸 : 가오가이가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예산은 낮게 나왔던 거군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예산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어서, 팔리던 팔리지 않던 변동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 안 에서 변통할 수 밖에 없어요.
황금용자 골드런은 반짝반짝한 완구가 잘 팔렸으나 비디오가 팔리지 않아
소프트웨어 업체인 빅터로서는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한 편 그 다음작인 다그온은 여성에게 인기가 높아서 비디오는 잘 팔렸는데...
이번에는 장난감이 안 팔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역시 작품의 방향성으로 하이타겟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고,
본래의 시청자층인 아이들에게 제대로 지지되는 작품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그런 가운데, "장갑기병 보톰즈"등의 감독을 맡은 타카하시 료스케씨가,
"나는 프로듀서로 좋으니까, 감독을 부탁할께"
라는 이야기를 꺼내 주었습니다.
료스케씨와는 "갑옷전 사무라이 트루퍼"때 알게 되어 직접 일을 한 적은 없었습니다만,
그 때 기획을 진행시키고 있던 작품이 취소가 되었을 때,
"이 작품 하지 않을래?"라는 전화를 받았군요.
분명히, 다른 분에게 거절당한 결과,
그러고보니 그가 있었구나, 하고 생각해 낸 것 같은, 오퍼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웃음)
시카게 반쵸 : (웃음)
요네타니 요시토모 : 그 당시 , 로봇이라고 하면 "도라에몽 노비타의 미래 노트'라는
'도라에몽'답지 않은, 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관련의 로봇다운 OVA를 다루고 있어서,
언젠가 메카로서의 로봇물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계속, "자신이 만든다면, 이렇게 하고 싶다!"라는 약간의 야망같은 생각도 있었지요.
시카게 반쵸 : 그래서 '가오가이가'에 도착한거군요!
지금까지 로봇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나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로봇은, 기계의 구조 그 자체가 재미있는데,
철로 만들어진 캐릭터와 같은 취급으로, 메카로서 어떤 특성이나 기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각본 단계에서 정하기 어렵고, 리얼리티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 중에서도 우시야마 스에오가 "로봇이라니, 가까이에 가면 기름 냄새 난다고?"
라는 대사를 삽입하기도 하고, 그런 "메카로서 실재한다면, 어떤 느낌일까?"를 잘 넣어 가도록 했네요
시카게 반쵸 : 그러한 것이 "뭔가 리얼감이 있다"라고 느끼는 요인이군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그렇군요. 로봇의 합체도 "붙이기만 하면 강해진다"와 같은
암묵적인 규칙이 있었습니다만,
그것도 이론적으로 "이런 식으로 합체하니까, 필연적으로 강해지고 멋있다"
라는 이유같은 것을 소중히 했습니다.
예를 들면, 완구에서는 꽂이라고 할 합체인 라이너 가오(신칸센)이,
어떻게 하면 설득력이 있는 합체로 될 수 있는지를 철심을 자극하도록 유의했습니다.
시카게 반쵸 : 그거 너무 멋있지요!
신칸센이 터널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굉장히 충격적이었어요.
장난감의 합체기믹도 전부 다 애니메이션 내용이 재현되어있어서 굉장히 감동받았습니다.
요네타니 요시토모 : 그때까지의 장난감도 모두 메이커에게
"기믹은 바꾸지 말고 재현하도록 해달라" 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대로 재현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거네요.
지금까지는 메카라기보다, 히어로인 것을 중시하고 있던 것 같고,
리얼리티를 넣기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만,
"가오가이가"는 신칸센이 몸체에 들어갈 때의 라이트나,
터널내의 조명으로 색이 바뀌거나, 일일이 증기가 나와 불꽃이 나는 등,
꽤 구애를 가지고 만들었군요.
장난감에는 동체 내부에 레일이 깔려 있는 것은 아니고, 터널에 비유한 제작은 되지 않았지만,
철도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상상을 부풀릴 수 있도록,
레일이 없지만 장난감 안에 보이는 것처 럼신칸센 주관으로 돌입하는 그림을 만들었습니다.
시카게 반쵸 : 그런 내용은 모두 전해지고 있네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그림으로 그리고 있지만,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을 중시했습니다.
이전까지의 용자 시리즈는, 1화 수당 5,000~6,000장의 작화가 필요해,
상당한 코스트가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물감의 색칠을 줄이지 않으면 예산적으로 적자였습니다.
가오가이가' 색칠을 많이 한 만큼, 작화장수를 누른다는 궁리와
비밀기지의 배경도 여러 번 재사용했지만, 미묘하게 어레인지하는 것으로 차이를 표현하여,
돈을 들이지 않고 시간을 들이고 손을 떼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을 의식했습니다.
시카게 반쵸 : (웃음)
요네타니 요시토모 : 지금처럼 디지털이 아니기 때문에,
종이에 그려진 배경은 촬영할 때마다, 점점 흠집이 증가해갔고,
그림물감도 벗겨져서 힘들었습니다.
너덜너덜하게 되면 컬러 복사한 것으로 대용하려고 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처럼 복사 기술도 잉크의 질도 좋지 않아서 결국 질감이 전혀 달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동화에 관해서도, 세부에 걸쳐서 조정한 결과,
평균작화매수 3,799매라고 하는, 용자 시리즈 중에서 가장 적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웃음)
시카게 반쵸 : (웃음)
요네타니 요시토모 : 그렇게 보이지 않죠?
시카게 반쵸 : 전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네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그것은 콘티 시점에서 연구하여 카메라 워크를 구사해
작화가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게 한다고 하는 지혜입니다.
스탭은, 일이 복잡화되어서 싫어햇을지도 모릅니다만, 창조적인 현장이었습니다.
패턴화는 작품도 매너리즘에 빠지기 때문이죠.
시카게 반쵸 : 아~! 또 TV 시리즈를 보고 싶어졌어요.고맙습니다!
좀 듣고 싶었는데 가오가이가는 1화부터 파이널 퓨전까지 가잖아요.
그거 무슨 의도가 있었나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좋은곳에서 '계속'이 되어서 다음주까지 끌고가는게 싫었어요(웃음)
당시는 비디오가 보급되어 있는 시대도 아니었기 때문에,
학원 다니면서 다음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가능한 한 한 번에 만족할 수 있는 곳까지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계속"이라는 경우라도, 제대로 그 안에서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시카게 반쵸 : 갑자기 1화부터 퓨전, 멋지다! 성공! 설마 지겠어? 라는 전개.
그것이 제 1화로 되어 있는 것이 제가 끌린 이유죠?
요네타니 요시토모 : 그것은 적을 단순한 야라레 메카 역으로 만들지 않고
적들도 이길 수 있다는 설득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하기 위한 존재로는 주인공들이 질지도 모른다는 긴장감도 생기지 않습니다.
즐겁고 안심이 되려면 절대 승리는 필수인데,
이 작품은 조마조마한 상황에서 잡는 승리의 가치를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래서 적은, 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용모가 아닌,
라스 보스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고 싶어서, 디자인에도 연연하고 있습니다.
그 녀석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인류가 위험하다고 하는 것이 전해지도록 했습니다.
그런 의미로는 위기감을 부추겼다고 생각합니다.
시카게 반쵸 : 그래요! 그런 의미로는 위기감이었어요.
패배하는 건가!라고 뒤돌아보니 당시 나왔던 다른 애니의
적인 캐릭터들은,당하기 위해 나온 캐릭터 뿐이었죠
요네타니 요시토모 : 당시는 그게 통례였지요.
공들인 디자인으로 하면 움직이기 힘들다는 등의 이유도 있고,
주역에 있어서 대신할 만한 제대로 된 것을 그리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시카게 반쵸 : 가오가이가는 등장인물 각각에 드라마가 있으며,
당시 저는 아마미 마모루의 눈높이에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었는데,
지금 보면 시시오 가이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보게 되는 등
보는 사람이나 나이에 따라 다양한 등장인물에 감정이입하여
다른 시각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이 인터뷰를 위해, 다시 봤는데, 보는 견혜가 전혀 다른 겄이었습니다.
다른 애니매이션을 보고 있어도 그리움은 있었도
별로 그런 느낌이 없는 것 같은데요, 이 이유는 뭘까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그건 정보량이네요.
지층처럼 되어있어, 이 연령에는 이 층이라고 하는 느낌으로
연령마다 보는 시점이 바뀌는 것을 의식해서 1 씬이라도, 각각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카게 반쵸 : 과연 ~!
그런 등장 인물들 중에서 요네타니 요시토모 감독이 좋아하는 등장 인물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자주 듣는 질문인데 전 캐릭터에 마음을 담아 만들었으니
한명만 고르라고 하면 항상 곤란해요(웃음)
그래서 선택할 수 없죠. 모두 아이같은 거니까요.
어느 아이가 제일 귀여울지 선택할 수 없는 것과 같죠
시카게 반쵸 : 가장 자신과 가까운 캐릭터는 있나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없는 걸까 ~? (웃음)
시카게 반쵸 : (웃음)
요네타니 요시토모 : 부감해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시카게 반쵸 : 바로 신이네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신 보다는 Z마스터같은?(웃음)
시카게 반쵸 : (폭소)
요네타니 요시토모 : 멸망의 미학은 아니지만 제 경우에는 새로운 피를 소중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죠.
그래서 자신을 능가하는 감독이 생기면 "이제 내가 안해도 돼. 나중을 부탁한다!"
라는 기분이 되고, 최근에는 더욱 그런 느낌이 강하네요
옛날부터, 아무도 하지 않아서 했다, 라는 부분도 있어서,
다른 사람이 해 준다면 맡기고 싶어요."나의 시체를 넘어라"라고 할까(웃음)
시카게 반쵸 : 가오가이가는 너무 긴 시리즈가 되었잖아요?
처음에는 TV만 할 예정이었나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시작했을 때는 그렇지요
시카게 반쵸 :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의 복선이
TV에 포함되어 있는 것은 원래 없었습니까?
요네타니 요시토모 : 처음은 없었네요. 구성 시점에서는.
시리즈 구성은 五武冬史씨가 크레디트화 되어있지만,
실은 제가 처음으로 다 그려버렸네요(웃음)
五武冬史씨도 기꺼이 받아들여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초고는 카이도 이쿠미가 라스보스라고 설정되어 있었는데,
중간부터 바뀌어 지금의 형태가 되었던 겁니다.
'FINAL'의 이야기가 나온건, 후반이였다고 봐요.
시카게 반쵸 : 어디쯤의 시기인가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다그온의 OVA' 수정의 눈동자소년'을 만들고 있을때
'가오가이가도 OVA 만들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가 되어
사업으로서 8화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FINAL'을 구성한 거군요.
TV로 방송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대로 길게 구성했지만,
TV의 포맷대로 접근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나중에 들어서, 전혀 들통이 나지 않게 되었습니다(웃음).
그 중 벗어난 부분이 지금의 "패계왕"으로 연결되어 있어
FINAL에서는 "패계왕"에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제 시효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실은 패계왕은
용자 시리즈의 집대성으로서, 엑스카이저에서 시작되는
전 용자가 나온다는 내용의 기획이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라이더나 울트라맨도 다른 시리즈의 캐릭터가 TV방송에도 나오죠?
당시에는 그런 축제적인 작품이 없어서 그 노선을 그릴 금자탑이 될 생각이이었거든요!
과거의 용자 시리즈가 모두 나온다는 내용으로
각 작품의 감독에게 그림 콘테를 부탁해 구성하고 싶었어요.
기획서도 냈었는데, 당시 그런 장르가 전혀 없어서,
기획이 통과하지 못하고 각하되어버렸습니다. 정말 아깝죠? (웃음)
시카게 반쵸 : (웃음) 그거 꼭 보고 싶어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보고싶죠~? 꼭 보고싶죠? (웃음)
시카게 반쵸 : 그랬다면 절대 뜨거웠겠죠
그렇다 치더라도, 당시의 '가오가이가' 인기는 굉장했죠
요네타니 요시토모 : 게임도 월드 내의 정사로 만들었습니다.
시카게 반쵸 : 게임 스토리도 제대로 된 내용이었죠?
요네타니 요시토모 : 굉장히 두꺼운 양의 대사나 플로차트의 자료를 전부, 오기가 나서 체크했습니다.
본편의 스토리와 앞뒤가 맞도록, 감수했습니다.힘들었어요(웃음)
시카게 반쵸 : 모든 미디어가 모여, 1개의 작품이나 세계가 되어 있는 작품은
오타쿠 마음을 울리고, "모든 작품, 봐야지!"라고 하는 기분이 됩니다.
요네타니 요시토모 : 알면 알수록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있다는 구조입니다.
물론 몰랐어도 즐길 수 있습니다만, 그런 것도 있고,
옆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깊기때문에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한 명으로 하기 힘들죠(웃음)
시카게 반쵸 : 여기서 질문내용을 되돌려주시다니 대단합니다! (웃음)
요네타니 요시토모 : 구석에 있던 알루에트가 현재
연재중인 소설이나 만화에서는, 중앙에 들어오고 있습니다(웃음).
그리고, 새로 만든 드라마 CD에서는, 목소리를 쿠기미야 리에씨가 담당하다니,
중앙은 커녕 주역급의 기세입니다!!!!
시카게 반쵸 : 고맙습니다(웃음) 이번 "선라이즈 야타치 문고 대상"에서는,
"용자왕 가오가이거"의 1.5차창작을 모집한다고 하는,
획기적인 콘테스트가 되고 있습니다만, 어떤 작품이 투고되면 기쁜지 가르쳐 주세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1.5차 창작이란 어렵죠~
2차창작이라면, 아직 쉽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1.5차가 되면 본편에서 일부 잘라내, 다른 해석을 넣는다고 생각하니,
그대로가 아닌 창작이라는 거잖아요.
시카게 반쵸 : 네, 스토리안의 어딘가와 어딘가의 중간이라던지 말입니다
요네타니 요시토모 : 거기는, 여러분 자유대로 투고해 즐기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작품관을 셔도 되고, 어나더 월드라도 좋고,
본편에 정사로서 중앙돌파되어 오는 것이든,
아무튼 그리는 사람이든 읽는 사람이든 재미있게 보이면 좋겠네요.
시카게 반쵸 : 마지막으로, 기사를 읽고 있는 독자 여러분께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요네타니 요시토모 : 오락은 정의!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대신 계속 만들어 주실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웃음)
시카게 반쵸 : (대폭소)
요네타니 요시토모 : 소설 감수, 만화 감수에 드라마 CD도 만들고, 노래도 만들고, 설정도 하고...이
젠 전혀 체력도, 시간도 용기도 부족해요.
그리고 예산도... 부탁이니까 누군가 대신 해줘~ 라는 기분이네요(웃음)
시카게 반쵸 : 드라마 CD도, 보통 애니메이션과 같은 정도의 일량인가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그렇네요. 애니메이션은 그림이 있는 만큼 더 힘들지만,
드라마 CD도 선곡이나 효과음에 이르기까지 전혀 손을 놓고 있을 수 없죠.
시카게 반쵸 : 인터뷰해 주셔서 가오가이가 가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이유를 잘 알았어요.
역시 열량이 다르네요
요네타니 요시토모 : 차가운 요리를 손님에게 낼 수 없는 요리사라고 할까요.
열량을 받은 사람이 좋길 바래요.
돈을 평범하게 받았다면 '아칫!' 이 되는거 같아요. (웃음)
안에 구은 돌을 넣고 보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런 차원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웃음)
[お捻りを普通に受け取ったら「アチィ〜ッ!」ってなるような(笑)
中に焼き石を入れて届けているような伝え方だと思っていて、
そんな次元で仕事させて頂いてます(笑)]
시카게 반쵸 : (웃음)
요네타니 요시토모 : 그렇게 뜨거울 필요는 없는데, 바보예요. 군요. (웃음)
시카게 반쵸 : 오늘은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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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금 까지도 팬들이 남아있고 평판도 좋고 관련 상품도 계속 인기리 전개 중인데 후속을 낼 생각도 안하고 반다이도 얄밉네요 이정도면 그리드맨이나 다른 히어로 또는 메카물 트포무비 처럼 리부트를 하거나 설정 더 만들어서 부활을 시켜야 되는데 아쉬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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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패계왕~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THE COMIC 1권이 나오는데 CD부록특장판에는 패계왕 용의 신규 OP와 드라마 CD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 19.02.23 2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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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금 까지도 팬들이 남아있고 평판도 좋고 관련 상품도 계속 인기리 전개 중인데 후속을 낼 생각도 안하고 반다이도 얄밉네요 이정도면 그리드맨이나 다른 히어로 또는 메카물 트포무비 처럼 리부트를 하거나 설정 더 만들어서 부활을 시켜야 되는데 아쉬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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