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첫 글입니다. ㅎㅎ
이번에 부스를 자작해봤는데 혹시나 자작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도움이 됐으면해서 올립니다~
지금까지 모형을 첨했을때 만들었던 답이없는 부스에서 이번에 새로 mdf 판을 재단해서 직접 제작해봤습니다.
이게 한 2년전 도색 첨시작했을때 검색해가면서 만든 부스입니다..ㅠㅠ (거의 지옥 하수구 그자체)
도색하는데 문제는없엇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지저분해서 큰맘먹고 기성품말고 만들어보기 했습니다.
첨에는 대충 머리속에서 상상해서 대충 도면을 그립니다.
그리고 낑낑대고있엇는데 아는 분이 직접 도면을 자세히 그려주셧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제 책상 작업대 사이즈에 맞게 자로재서 맞추었고 부스자바라가 나올 구멍의 경우 보시면 오른쪽 아래쪽으로 위치해서 특이하게 보이실텐데 도색해보니까 느낀점이 제가 왼손으로 도색하고 에어브러쉬 사용상 위에서 아래로 위치를 두고 도색하다보니 위에 (쓰레기)부스 보시면 구멍이 중앙인데 오른쪽 아래쪽이 시꺼멓게 분진이 다뭍어있습니다..ㄷㄷ
왼쪽 위에서 에어브러슁을 하니까 반대로 부스의 오른쪽 아래쪽이 분진으로 초토화 되어있습니다..
도면 쓰기 힘드신분들 도움이 되셧으면 합니다.
그걸 교훈 삼아서 이번에 저렇게 구멍을 뚫어줄 계획입니다.
제단을 바앗는데 역시 도면을 잘 짜주셔서 그런지 딱딱 각이 잡히는게 조립하는 맛이 기가 막히더라구요.
mdf 제단가격 자체도 얼마해서 기성품안사고 직접만들기 잘한 선택인거같습니다.ㅎㅎ..(접착제포함 26000원가량)
위쪽 천장은 전등을 달아줄꺼라 조립전입니다.
순간접착제로 고정시키고 전동 드릴이 없는 관계로 다이소표 목공용 못으로 못질해서 고정시켜줬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튼튼합니다. (도색하다가 빡쳐서 주먹질하지않는이상..)
자 이제 부스를 좀 꾸며질 차례입니다.
왼쪽의 전등은 usb led 전등입니다 (색온도 변경가능) usb라서 광량이 딸릴거 같아서 혹시나 몰라서 2개삿습니다.(15000원량)
그리고 그 외에 전부 다이소에서 사온 녀석들입니다.
부스 벽에 붙일 신너에 버틸수잇는 시트지 + 바닥에깔아줄 메탈 타일 등등 ( 1만원가량)
양벽과 정면벽에 시트지를 먼저 붙이고
천장조립전에 오른쪽 벽에 전선이 나올수있도록 작은 구멍을 내고 천장을 올리고 양면 테이프로 두개를 붙여줫습니다.
그리고 바닥에는 다이소표 메탈 타일을 사서 붙여 줍니다. 스티커 형식이라 그냥 붙이기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완성샷!!
다 조립하고 완성샷입니다.
이런건 잘 못하다보니 지저분하긴하지만 꽤나 그 전의 (쓰레기)부스에 비하면 천지차이 입니다!! ㅎㅎ
그전엔 분진이나 도료가 뭍어도 닦아내기도 힘들어서 분진이 굳어서 딱지가 들정도엿는데 이제는 벽면도 바닥도 신너로 씻어낼수가있게됫습니다.
그리고 led가 2개로 각자 색돈도가 변경이 되니까 조명색도 조절이 가능합니다.(물론 쓸데없는 기능이지만 광량을 보니 역시 2개다는게 맞았습니다)
앞으로 전에 있던 부스처럼 다른 악세사리같은거 붙여줄 생각이지만 감격스러워서 글 먼저 써봅니다 ㅎㅎ
만드는 시간도 한3시간정도 걸린거같아요.
일단 직접 제단하는게 내 작업대에 맞는 사이즈로 조절가능하니 좋았고 가격도 기성품보다 확실히 싸고 좋앗습니다. 실제로 만드는데도 전혀 어렵지 않더군요.
그리고 요즘엔 다이소같은데서 워낙에 싸고 괜찬은 물건을 많이 팔아대니 좋고 여튼 자작 부스 만드실분들 한테는
도움이 되셧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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