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근무하면서 들고왔던 SD 퍼건 아니메컬러와 SDCS 퍼건을 순조하였습니다.
왼쪽부터 SD퍼건 아니메컬러, SDCS 퍼건, SDEX 퍼건입니다.
아니메 퍼건은 구판의 구수한 맛이 물씬 풍기고,
SDEX 퍼건은 먹선의 효과인지 몰라도 SD로서의 정체성이 가장 잘 드러나지 않나 싶어요.
SDCS 퍼건은 아주 잘생겼네요...
우선 방패 색분할이 가장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아니메 퍼건은 방패가 통째로 스티커에요. ^^;;;;
골다공증만 아니라면 사실 SDEX 퍼건이 정말 잘 나온 제품인 것 같습니다.
디테일이 마음에 들어요.
어쩌면 작년에 한창 고생하며 마음이 싱숭생숭 할 때 만들었던 기억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요. ^^;;;;
야근 중 작업은 여기까지고.
퇴근 해서 한 숨 잔 후, 크로스 프레임을 조립해봤습니다.
짐 헤드 퀄리티도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좋네요.
효용성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
SDEX를 기준 삼아, SDCS 퍼건을 SD프레임과 CS프레임을 적용한 사진을 합쳐보았습니다.
CS프레임이 아주 조금 더 확대되었긴 하지만, 팔 다리가 길어진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부분 도색 작업은 CS프레임 적용 버전으로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구름해님의 게시글(http://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79/read/30604912)을 참조하여 발만 SD 프레임으로 끼웠습니다.
CS프레임의 발은 발목이 붕 뜨는 느낌이었는데, SD프레임으로 바꾸니 조금더 마음에 드는 비율이 된 것 같아요.
물론 가동률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부분도색을 진행해볼 생각인데, 연이은 이사짐 정리에 개인 용무에 지쳐서 잘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
날이 너무 습해서 체력이 훅훅 딸리는 느낌이납니다...
루프동 여러분들 건강 챙기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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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주 보이는 조합이네요. ^^ 으.. 요새 너무 더워서 밖에 다니기가 너무 힘드렁요.. ㅠㅠ | 18.07.16 02: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