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놓고서 보니 상당히 많아보이지만 대부분이 만들다 방치중이던걸 가져온겁니다. 생각보다 책임감 없는 놈이었군요. 저는
가장 먼저 만든건 남은 분량이 가장 적었던 파란 미치광이들
각각 팔 한짝과 사지만 남았던 친구들이네요.
3호가 발매되었으니 조만간 형제들도 데려와야겠네요.
이쪽은 지금 취업한곳 이전에 잠깐 기숙사제인곳에 취업하면서 완성을 못 했던 친구들
닌자는 파트너가 미완성 궁병은 소체만 완성인 상태에서 기숙사 가서 마가츠키의 소체만 만들고 돌아왔네요.
마가츠키의 클리어 파츠의 존재감이 너무 옅어보여 안쪽에 은색마커로 칠해서 만족스러웠는데 외장이 빨간 덩어리라 다시 은색으로 부분도색 했습니다. 나중에 챙겨온 지온마커세트에 칠하지 못한 부분에 적당한 색이 있으니 마저 칠해줘야겠네요.
하반신만 미완성이던 잔라이저
등짐이 너무 무거워서 스탠드에 올려도 엎어지더군요.
포즈도 제약이 많아지다보니그냥 자세잡는걸 포기했습니다.
편의점에서 팔길래가져온 레고 자동차와 미니피규어
레고 크리에이티브 시리즈는 설명서가 두세개가 들어있는게 재밌네요.
자취후 처음으로 만든 새제품 로엔그린코
백팩을 스트라이크에게 주기 위해 샀지만 정작 HGCE스트라이크는 없습니다.
이미 다 팔렸을거라 생각하고 포기했는데 있어서 사온 보석콩
태양만세
흐레스벨그 루프스들을 만들기 시작하려는데 지인이 보내줘 난입한 SD들
전 구판킷이 스티커를 믿은적이 없습니다.
가샤폰도 이제 손 떼라는건지 조립감이 고통스러워요.
오늘 완성한 흐레스벨그 루프스 남매
합체했습니다.
흐레스벨그 공식사진때부터 해보고 싶었던걸 이제야 해보네요.
나름대로 사진보고 잘 따라해봤는데 사실상 저 자세 고정입니다.
몸통이 FA:G의 꼬리인지라 각도가 비스듬하게 고정되어있고 뒷다리의 연결도 살짝 걸쳐놓은 수준이라 그저 저 자세에서 뒤로 엎어지지 않게 버티는게 고작이네요. 그마저도 상당히 불안정해 보이고 말이죠.
이제 남아있는건
RG제타 3호기
군복무중 사지방에서 3차 예약에서나 겨우 주문 했는데 먹선과 데칼이 머리아플 정도라 방치중이었습니다.
HG풀아머건담 썬더볼트 코믹스버젼
먹선긋다가 귀찮아져 방치후 폴리캡을 분실한 턴에이에게 장기기증을 하고 무기한봉인 후에 다른 HG에게서 정크로 남게되는 폴리캡을 다시 받아왔습니다.(아마)
MG크로스본X2
군복무중이라 예약하지 못했던게 한이 되었는데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다시 예약을 받아 구매 했습니다. 그런데 MG크로스본 자체의 문제로 무기력해져서 머리정도만 만들고 방치되었네요.
슈퍼지크프리트 하야테기
하야테 마킹이 없어 관심이 없었는데 데카느챠버젼에 해당 마킹을 포함해준다고 해서 샀습니다. 그런데 데카르챠를 못 샀어요. 그리고 며칠전 데카르챠 재고를 확인해 주문했습니다.
MG강화형 ZZ건담 ver.Ka
건들지도 않았습니다. 맛있는건 마지막까지 남겨두는 성격이라 아껴두고 있어요.
이정도가 되네요.
4월은 최우선순위로 3D프린터로 뽑아둔 넨도용 자파리버스의 표면정리및 도색이 되어버리니 서둘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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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반 이상 만들고 방치한 물건인데다가 퇴근하고나면 6시간 가까이 아무것도 할게 없더군요. 컴퓨터는 가지고오지 않은데다 인터넷도 아직이고 플스에 넣어온 게임들은 1주일도 안되어서 다 깨버리고 말이죠. | 18.03.18 2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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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만세 | 18.03.18 2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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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만세!! | 18.03.19 0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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