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짭프라가 정품에 비해 저렴한건
제조사가 원 디자인이나 금형 디자인을 도용했기 때문에
디자인,금형디자인 비용을 절감한게 정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돌아온거죠
그와중에 정품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사출물 정밀도나 재질의 문제점에 대한 리스크는 고객한테 떠넘기는거죠.
그 리스크는 제작에 드는 시간과 수고비용으로 감안하면 결코 가성비로 따져도 중국제가 합리적일 수가 없습니다
구매자의 정품에 비해 중국제 제작에 투자하는 추가적인 소모 시간을 비용으로 계산했는데 중국제가 훨씬합리적인걸로 보인다면 그사람의 수준이나 가치가 그정도 이하라는 말이죠.
2.
반다이제품이 비싸다고들 하는 사람은 고토부키야나 웨이브 아오시마 제품들 만들어보면 그런 소리 나올수가 없습니다.
반다이는 이미 플라스틱 모델 생산노하우의 독보적인 1인자로 거듭난 상황인데다 타 제조사보다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
금형생산량에 비해 꾸준히 유지되는 제품 품질이나 원작 재현도는 이미 정점에 가까워진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고
기술적으로 독과점인 상태로도 꾸준히 다양한 제품들을 시도해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것도 나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잊혀질때쯤 재판도 자주 해주는 편이거든요.
타미야의 오토모델의 경우 재판을 하면서 패키지 박스만 슬쩍 바꾸고 가격을 50% 이상 인상하여 내놓는 만행도 저지릅니다 -_-
3.
프리미엄 반다이의 한정품의 경우는...
예전의 반다이 제품 라인업을 생각해보면 소위 잘나가는 기체들만 뽑아대고 일부 비주류 기체들은 찬밥취급하는 시대에서 지금은 한정판매로나마 그 기체들을 얻을 수 있다는것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옛날엔 신제품이랍시고 금형 변경 하나 없이 사출색만 변경해서 내놓는 제품들이 많았거든요.
물론 주류기체들을 왜 한정판으로 내놓는지는 의문이지만요
걍 크리거, 제간 바리에이션 시리즈 등 MSV 시리즈는 사실 일부 매니아 계층들을 위한 제품들이라 일반판으로 내놓기엔 리스크가 큰 제품들이라 그 리스크를 끌어안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프반 제품들의 신금형 파츠등의 분할이나 설계가 일반판 원제품 금형에 비해 허접한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옛날에는 마이너쪽 기체는 무조건 B-club 제 레진제품으로나 접할 수 있었는데 제품 품질도 떨어지는 데다가 소량생산이라 국내에선 구할 수도 없고 일본 현지에서도 상당한 웃돈을 주고 구해도 구할수 있을까 말까합니다.
참고로 이글루 방영 당시 출시한 비클럽 힐돌프가 15000엔대였습니다. 변형불가능이라 각자 다른 두가지 제품으로 출시하기도 했고요...
어찌되었든 이야기가 조금 산으로 가는듯 하지만 반다이가 어찌저찌해서 가품을 산다는 변명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일부 제품이 마음에 안들면 안사는 것이 정답이지 저작권을 침해하는게 답이겠습니까?
본인이 싫어하는 가수의 노래가 듣기 싫으면 안듣거나 다른 음악을 들으면 되는데 그가수의 노래가 싫어서 그 가수의 음원을 무단으로 유포하는게 답이 아닙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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