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조립은 완료.
옆은 구판 블데 2호기........인데 먼지가 많이 쌓였네요.
리백도 그렇지만 hg도 깔끔한 품질입니다. 리백은 좀 가벼워서 덜렁거리는 느낌이라 전 이쪽이 더 좋네요. 분할이 안된 부분이 꽤 눈에 띕니다만.......
현재 조립중인 마이저 감마와 비교하면 차라리 분할 안된걸 도색하는게 낫겠다 싶기도 합니다. 이프리트改를 게이트 사포질까지만 해서 조립한게 약 7시간이니 작업시간이 거의 비슷한데 작업 진척도는 상대가 안되네요.
후두둑도 정도가 있지 이건 뭐 설계 자체가 개판인 느낌이라 차라리 통짜로 뽑은 부품을 마스킹 하고 도색하는게 낫겠다 싶을 수준입니다. 단순한 좌우분할인데도 아귀가 안맞는건 기본이고 결합은 너무 약하거나 하얗게 뜨거나 둘중 하나고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본드칠 할까 생각했는데 설명서에는 가동부위라고 본드칠 금지라 써있고 참 총체적 난국입니다. 정신건강에 안좋으니 잠시 휴식.
진짜 반다이 이외의 킷을 만들다가 반다이꺼 만들면 감사한 기분이 됩니다. 요즘 킷들 잘나오는거 생각하면 참고 넘어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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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안심하시고 통상인 RE 이프리트 개량형을 구입을 해주시면 되시겠습니다! | 17.10.24 09: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