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솔직한 햄머햄머 조립 소감

[사자비]

덩치도 큼직하니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리백 특유의 허접한 발목관절과 묵직한 상체의 조합으로 인해 자립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아니...뭐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다고나 할까요

발목 부분부터 스르륵 하고 자빠지는데 머리 부분에 뾰죽한 부분이 많아서 만약에라도 잘못 자빠지면 대참사가 예상됩니다

그러면 베이스로 띄운다라는 선택지가 있겠죠?

이것도 그닥 고정성이 좋은편이 아닙니다 특히나 쉴드라도 들려주면 어휴...

이놈은 프레임 꽉 채운 MG급으로 나왔어야 될것 같습니다

저 묵직한 상체를 허접한 하체로 지탱해야 되는데 볼때마다 한숨만 나옵니다 전 걍...데칼도 집어치우고

대충 만들어서 창고에 가져다 놓았습니다...사올때만 해도 기대에 꽉차있었는데...

흐느적 흐느적 거리는 발목에의해 상체가 앞뒤로 자빠지는 모습들을 보니 어휴...ㅜㅜ

백수라서 이제 신상 사기도 힘든데...참 실망스러웠습니다.

[2konomi]

저 덩치에 내부를 MG처럼 꽉꽉채워넣었으면 아마 발목에 더 무리가 가지않았을지... MG도 딱히 튼튼한 구조로 발목이 나왔던게 없다보니까요.
근데 아쉽긴하네요. 디테일 볼륨 다 좋은데 무게 감당이 안되서 자립이 힘들다니;

[러셀라스]

의사양반 이게 무슨소리요....발목이...발목이 고자라니...반다이 이노오오옴.......

[건담mk2]

저런 하중 많은 관절은 예전 완구모델처럼
와셔 스프링을 넣은 레칫관절로 해주면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액션베이스 판매때문에 안하나 싶기도..

[바람의 방랑자]

저 덩치에 발목 고자라니 이 무슨...;;;

[나데코메두사]

이녀석은 덩치라도 있으니까 발목이나 하체가 못버티는게 이해라도 가는데 MG 엑시아 처음만들고 발목고자된거보고 분노를 금치못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