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플스를 사려했으나 재고가 다음주 생긴다기에 그냥 또 다음달로 미루었습니다. 영 아니다 싶으면 그냥 집주변 마트에서 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이유로 사치좀 부려 여러가질 사봤습니다.
지크프리트는 슈퍼까지 기다렸건만 최종화의 마킹이 없어 보류중이었는데 데카르챠버젼이 나오면서 추가된다기에 초롱아귀와 함께 업어왔습니다.
테트론씰은 제법 자신이 붙어 자신있었건만 붙이기 어려운걸 넘어 안 붙더군요.
데스크탑아미2탄은 남은걸 마저 샀습니다. 만족은 하지만 다시 사고싶진 않네요.
그리고 매우 혜자스러운 창고정리세트와 엔젤후미나를 구매했습니다.
얼마전 치우를 약 5만원으로 구매한지라 더욱 배가 아프더군요.
호화유비는 제법 가동이 되길래 웃는눈과 함께 손을 브이로 만들려 했으나 낭아풍풍권이 되길래 그대로 야무치포즈로 만들었습니다.
유비말고 퍼스트건담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안에 들은사람은 야무치와 동일인물이네요.
큼직한 부품을 터치게이트로 만드는게 생각보다 손맛이 좋아 언젠가 메가사이즈도 사볼까 생각이 드네요.
요괴워치프라는 저번에 친척동생이 요괴워치를 좋아하는것같길래 다음 명절때 주면 될까 생각하다가 애초에 아직도 좋아하기는 하나 싶어서 물어보게 어머니께 연락처좀 달라니까 주면 주는거고 아니면 아닌거지 왜 물어보냐고 하시더군요. 선물은 받는 입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모양입니다. 언젠가 어머니께 선물로 제가 좋아할만한 프라모델을 선물해드려야겠어요.
엔젤후미나는 원래 얼굴을 성형하려는 계획이었으나 분홍이 큐베레이의 핫핑크가 아닌 파스텔톤의 꽃분홍이라 혼란이 오던중 저의 데빌얼티밋후미나를 보고 이것이 왜 엔젤인지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뇌홍파대결을 연출하고 싶었는데 머리가 만들기 귀찮은 나머지 결국 슈미나와 같은 길을 걸었네요.
뇌홍파대결은 나중에 생각나면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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