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집들이를 하면서
놀러온 후배들 두명에게 건담을 나눠 줬습니다.
처음 관심을 보이던 후배A에게는 미개봉 HG 2개를 주고,
HGUC 풀아머 유니콘 가조립만 한 것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풀아머는 정말 아끼는 건데 정말 갖고 싶어 하길래 쿨하게 줬습니다.
다른 한명 B에게도 가조립한 거 하나 주자 싶어서 메가사이즈 퍼스트 건담을 줬습니다.
건담에 큰 관심 없는 애라서 제일 유명하고 인테리어 효과 좋은 걸로 줬습니다.
이때부터 분위기가 이상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A가 계속 B가 받은 물건을 만지작 거리며 아쉬워하는 겁니다.
그냥 담담한척 했지만 표정을 감추지 못하더군요.
제가 B를 편애해서 더 좋은 것을 주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걸 보니 마음이 참 안 좋았습니다.
실컷 좋은 거 선물 하고도 섭섭해 하는 것 보니 저도 섭섭하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한쪽을 편애 한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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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나야겠네염!(버클을 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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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A님이 샘이 많으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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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님들이 진짜 현명하신겁니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호의가 계속되면...." 아 이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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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A님이 샘이 많으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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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노바vV
혼나야겠네염!(버클을 풀며) | 17.03.21 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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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 | 17.03.21 1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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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지마...!! | 17.03.21 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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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님들이 진짜 현명하신겁니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호의가 계속되면...." 아 이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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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를 둘리로 본걸 표현하지는 않은거 같지만 풀아머도 자기가 원하는 물건이었다고 어필하고 주인분이 아끼는 물건이었는데도 그것+다른것들도 받았는데 다른 자의 받은물건을 또 아쉬워하는건 욕심이 너무 컷죠. 감사해야 하는게 먼저라고 봅니다. | 17.03.21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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