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건프라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있나요?

[나만보라규]

반다이에서 기본 정해놓은 가격이 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료비라던가 운송비 등등 세계적으로 상승하였을때)

엔화 가격이 오른 제품이 있나요??

궁금한게 만약 PG 제피렌더스 같은 경우 나온지 10년이 지난 제품인것으로 아는데 초반에 잡혀진 그 엔화가격 그대로 10년동안 유지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Lipins7809]

반다이가 참 대단한게... 시간이 지나도 팔았던 가격 그대로 팔고 있다는거죠.
22년 전에 팔았던 MG 001번 퍼스트 건담 가격이 2500엔인데 아직도 2500엔입니다.

[나만보라규]

와...대단하네요...22년전 가격 2500엔을 지금도 2500엔이라니...

[NEOSRW]

더블오 2기시절인가 유가 상승으로 한번 신제품은 200엔정도 오른적이있습니다

[나만보라규]

건프라 전체 제품중 아주아주 극소수 제품만 올랐다는 말씀이네요...대단하네요 반다이

[도사 레바레스]

한번 정했던 가격은 올린적 없을걸요?

[Christopher.K]

아예 새제품을 만들면서 전체적인 가격은 올랐더라도, 기존 제품 자체를 올리진 않았습니다. 그냥 절판시키고 말든가 하는 식..

제품 자체의 가격을 수정한 사례는 코토부키야가 가장 잘하고 있죠. 다만 프레임암즈에 올인한 이후로는 변동이 없습니다.

[테르007]

반다이가 대단한 부분도 있겠지만... 일본 전체적으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최근 10년정도를 보면 일본은 물가가 별로 안 올랐죠. 그래서 은행 금리도 0.1% 수준이기도 하고요.
20년 전까지를 보면 제가 경험이 없어 잘 모르긴 합니다만... 국가 전체적으로 물가가 안 오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제가 일본가면 사먹는 컵라면은 90엔짜리인데... 이것도 10년동안 별로 변화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