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매해 3000곳 늘어나… 이 많은 출판사는 어디서 왔나

[ZIMIX]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7 출판산업동향 보고서

- 2013~2016년 사이 늘어난 출판사가 약 9천곳으로 매년 3천곳이 증가. 이 중 작은 출판사가 전체의 9.2%

- 불황이 심해지자 자리 잃은 사람들이 나와 출판사 차리는 것

- 출판불황의 장기화, 도서정가제 등이 원인. 특히 도서정가제 때문에 구간 할인을 못해 당기순이익 급락

- 살아남기도 하나 대부분은 1년 안에 닫음. 적자 내도 경영 때문에 신간 내는 곳도 많음

- 3년 동안 신간 발행량은 23% 늘었지만 매출은 0.99% 늘어 사실상 제자리

- 유통사의 횡포에 힘이 없는 작은 출판사는 억지로 거래를 하는 경우도 많음



자세한 건 기사를 읽어주세요.

출처 : http://www.hankookilbo.com/v/36eec672e7824218b766f54f7b389ab9

[루리웹-283715315]

진짜 고놈의 도서정가제 누가 국개의원들한테 뒷돈 주나 계속 시행되네

[까치발]

영세출판사, 골목상권 등등의 이해까지 겹친 문제라 그리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루리웹-8671760632]

페미때매 흥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봄

[에이다웡]

무슨 일이든 가장 큰 문제는 유통이죠. 유통쪽을 한번 털어야 되는데

[이쁘니버거]

아니그런데 무슨생각으로 저렇게 열어대는거지 당사자들도 몇번을 고민하고 시작한거겟지만 도저히 이해가안간다

[NeTe]

우습게도 이런 출판사가 늘어나는 것 때문에 저작권은 저작권대로 문제가 되고 전자책으로 만들어질 기회를 잃어버린 책들은 늘어나는거지
막말로 전자책으로 발매되면 구매할 책들도 그냥 종이책으로 나왔다가 사라져 버리고 있으니까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요?

[ii99]

책통법 중소 서점 살리겠다는 건 개소리고 대형 온라인 서점이랑 출판사 + 사기꾼들이 꿀빠는 구조지.

이래놓고 맨날 중소 서점 살아났다고 사기나 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