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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정신병원 실화 2 #87 ~두 번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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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31.

{7:35pm} 이틀전쯤 내가 늦게까지 못 일어나는 이유를 10년쯤 만에 알아냈다.

목요일 4통의 전화. 5/28

화요일 4통의 전화. 5/26

 

목요일 4통의 전화는 : 070-7175-9027 10:06Am

070-7744-1846 11:09Am

070-7175-8050 12:02Pm

070-7744-1847 03:21Pm

 

화요일 4통의 전화(5/26): 070-7175-9403 09:17Am

070-7175-9403 12:27Pm

02-6022-8486 02:39Pm

02-942-6599 04:24Pm (통화시간 41,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며 뭔가에 가입하라는 요구. 목소리가 어린 상담원 여자가 자기를 나쁜 사람이 아니라며 계속 들을 것을 요구)

 

화요일은 기억나지 않으나, 목요일은 확실히 저녁 4(16:00pm)쯤에 겨우 일어났다.

원리는 다음과 같다.

아침 9시에 일어난다.

전날의 피로에 다시 잔다.

잠결에 스팸전화를 받는다.

일어나서 전화 끊고 다시잔다.

12시쯤에 다시 잠결에 스팸전화를 받는다.

이번엔 대꾸없이 전화가 끊어지기를 기다린다.

다시 잔다.

2시쯤에 다시 잠결에 스팸전화를 받는다.

일어나서 전화 끊고 다시잔다.

6시에 비로소 일어난다.

스팸전화가 안와서 24시까지 순탄하게 하루 일과를 마친다.

그래서 목요일 저녁, 생각해 낸 게

휴대전화를 꺼놓는 것이다(그러나 나는 무음 으로만 하고 켜뒀다, 효과는 같다)

금요일 스팸전화가 두 통 왔지만 나는 알아채지 못했다.

070-7744-1892 10:04Am

070-7897-4623 04:31Pm

그러나 처음 소음이 없는 날이라 그런지 금요일은 스팸전화의 효과가 없는데도 저녁 7시에 일어났다.

 

그다음 토요일은 사정이 나아졌다.

점심먹고 2~3시쯤 일어났다.

 

오늘(일요일)은 더 나아졌다.

아침 9시쯤 일어나고 (8:30쯤부터~) 밥먹고 씻고 머리감고 어머니에게 부탁을 해서 교회까지 차타고 갔다. 가서 예고됐던 특송의 반주를 연습하고, 예배드리고 특송시간에 연주를 제대로 할 수 있었다.

 

이상하게도 토요일, 일요일은 전화 한 통 없었다. 스팸전화가 올 때 전화기 마침버튼을 안눌러서 피의자가 의심한 모양이다.

 

오늘 집사님을 만나서 아버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점심시간 칼국수 먹을 때 말이다.

아버지가 마음을 고치려면

먼저 내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그 방법으로서 집에서 떨어져 나가서 살며,

직장(혹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자립을 하면

비로소 아버지의 성품이 고쳐지신다 이말이다.

 

그래서 기도할 때

오늘의계획(예배,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는 목사님을 위해, 특송때 실수없길 위해, 오늘 예배가 무사히 끝났음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교회에서 나와서 체육관(헬스)가서 운동하도록 힘을 주세요 라고, 그것까지 다하면 인터넷 교차로 보면서 일자리를 찾는데 잘 골라주세요 라고.)을 기도했다.

 

기도는 들어서 체육관가서 걷기 50분하고, 땀이 너무많이나서 팔운동은 건너뛰고 윗몸일으키기 15번 하고왔다.(하다가 힘이들어서 12회쯤까지 했을 것이다)

그리고 교차로 홈페이지 들어가서 마음에 든 일거리 2가지정도를 즐겨찾기 해놓았다.

그러나 생각보다 전문성이 있어보인다. 구인란에 경력으로 뽑는게 아닌데도 말이다.

 

전화 폭력에 대해서는, 3일앞으로 돌아온 병원 외래진료시에 말을 꺼내서, ‘스팸전화로 이리 되는게 가능한가요?’ 라고 묻고 이야기가 잘 되면, 소견서를 받아서 경찰에 제출하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서 기도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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