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림공부에 도전중인 사람입니다
우선 간단히 몇장 올릴게요
사실 그림을 시작한지는 7개월쯤 됩니다
완전 0에서 부터 시작하고 나서 모작과 실사 사진을 보고 그리는정도 하는 중입니다만
사실 과외를 받고있긴 하다만 직장인이라 실력증진을 위해서 시간할애가 가장 어렵더군요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직장에 대한 감정이 안좋게 변하면서 진지하게 검토에 검토를 한 결과 우연찮게 예전부터 그림이 너무 그리고 싶으니까 아예 진로를 결정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시작한지 어연 7개월
그런데 최근 문제가 좀 생겼네요 사실 우울증에 직장내의 불화까지 겹겹이 겹치면서 좀 많이 어려워 졌습니다
사실 과외선생님도 마음에 좀 안드는점 그리고 의문점이 든 이유가 개인적으로 처음 그림학원으로 4개월 그후 과외 3개월순으로 했습니다만 과외선생님이 그림학원에서 담당한 동일선생님 이라는거죠
잘 가르쳐 주시겠거니 하고 생각은 했는데 요즘 드는 의문점은 보통은 기초적인 커리큘럼 이라도 (투시법 및 원근법) 제시할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거.. 그런거 학원에서도 안알려주시고 님이 그냥 보시고 직접 그리셔야 해요 부터 시작을 하더군요
여기서 부터 초심자였던 제가 막막히 여기고 지금도 과외선생님과 미팅하게 되어도 고민되고 심히 심적으로 괴로운 부분입니다
물론 제 손으로 직접 그리게 되는건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누가 저대신 내가 하고픈 표현을 그려버리면 내그림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과외 할때마다 요즘 심적으로 고달픕니다 과외비도 꽤 나가는 편이고 최근엔 말이 많다고 (사실 성격자체가 박찬호식 대화법을 유도하는 데다가..) 말문까지 막혀버리는 사태도 생겼고요
갈피를 잡기가 좀 어렵습니다
저 위의것도 선생의 지시나 교육 교정이 거의 가미되지 않은 손수 그림입니다만
이럴거면 왜 과외를 해야하는가 싶습니다
시작부터 고민글을 올리니 기분은 안좋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제가 가고자 하는 길에 보탬이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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