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입곡: 조니 그린우드 - able-bodied seamen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2012년작 [마스터] ost)
마지막화 남았다 가열차게 가즈아
하지만 학기 중이라 작업 속도는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 마냥 느릴게 뻔하겠지.
미안해요, 나도 대학생인지라.
만화도 그리고 싶다만 그것만 그리고 살수는 없어서..
각설하고, 사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원래 구상했던 거랑 많이 달랐어요.
원 설정을 2화만에 엎었거든요, 좀 아닌것 같아서.
그담부턴 거의 감으로 연재하는데, 그럼에도 남기는 큰 줄기같은 거는 어느정도 살리는 식으로 가는거라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본질까지 훼손하지는 않는 것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많이 손을 댔죠.
이거 끝내면 당분간 장편만화는 못 올릴지도 모르고 올릴지도 모르고
대략 다음에 그리고 싶은게 작년 말부터 구상한 야구만화랑
산케베츠 불곰 사건을 묘사한 일본소설 [쿠마아라시]를 각색한 거 하나
전자는 지금 인트로까지 다 그려놨는데 볼때마다 맘에 안들어서 어찌 해야할지ㅋㅋㅋ
후자는 여기에 올리기에 너무 잔인한 텍스트라 안 올릴것 같아요.
이 작품보다 고어함이 더 하거든요. 곰이 사람얼굴 가죽을 뜯는 장면까지 묘사할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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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합쳐진건 아니고 빛의 파장안에 들어간 것만 합쳐진거예요. 원래 연습장에 만들어놓은 파일럿에는 다 합치는걸로 했는데 끝이 이상해서 여기서는 일부만 넣기로 했어요. | 18.03.28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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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핳 글쿤요 그럼 이제 완전체강시 vs T보 선생의 일전만 남았군요 | 18.03.28 22: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