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개스압) 『기생일기』 15년도 공모전 출품했던 만화

[홍se]

제 생에 처음 그렸던 웹툰입니다

덕분에 저퀄 주의!^^;;

15.09.10 레진 공모전 출품작

초반부 연출이 이상한건 성인 공모전 출품작이라 앞부분에 그렇고 그런 장면들이 있어서 좀 잘랐음;;

처음으로 웹툰이란것에 도전해봤던 작품입니다.

타블렛은 사놓고도 정작 감도에 적응을 못하고 손그림-스캔-보정-명암 채색이라는 방식으로 그렸었습니다.

게다가 웹툰 도전한다고 하는 놈이 어디서 사이툴 체험판을 줏어다 쓰고 있었으니...

지금 생각하면 왕미련ㅎㅎ

배경은 그리지도 않아서 지금보면 휑~하고 성의없는 티가 아주 팍팍 나네요. 그나마 있는 배경도 러프 스케치로 때웠고ㅋㅋㅋㅋㅋ

게다가 그땐 집중선을 어떻게 쓰는줄도 몰라서 아예 집중선을 안그렸음(이쯤되면 심사의원도 장난하나 싶었을듯;)

그런데도 그당시엔 '이정도면 됐지!'라고 생각했더라는..

빚때문에 팔려들어온 주인공이 요정정치를 하는 노친네들을 농락하며 차츰 화류계의 정상에 서게 된다는 뭐 그런 이야기 입니다.

출품했을때의 만화 원제목은 따로있고 기생일기는 가제입니다.

끝까지 감상해주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출호ㅓ호ㅓ처] 레진 공모전 출품작 15.09.10 <기생일기>|작ㅓㅎ호ㅓ세

[합법로리콘]

안 잘린 버젼을 보고싶다....

[홍se]

그걸 올리면 제가 잘립니다...ㅠ

[성전 기사단원]

아마추어라고 자조하지 마세요 충분히 잘 그리신거에요.

[홍se]

응원 감사합니다^^

[이시오]

지...집중선? 그게뭐죠? 뭔가 웹툰계는 여러가지 도구들이 많나보군요.
어쩐지 2차대전 일본제국이 생각나는데 참고하신건가요?

[홍se]

배경에 선을 여러게 그어서 대상을 부각시키거나 박진감 있는 연출을 사용할때 하는 그거요ㅎ
만화는 한국의 40년대 일제 강점기와 비슷한 가상의 세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