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회] 어새신- 척 노리스

[renirevenge]

[척 노리스]

프로필

클래스 : 어새신

출전 : 사실(?)

지역 : 미국

성향 : 질서 선.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선과 악의 기준은 척 노리스가 정한다는 것이다.)

성별 : 남성

 

[인물 배경]

 

 

카를로스 레이 "척" 노리스 (Carlos Ray "Chuck" Norris)

7~80년대를 관통하는 액션 스타. 그는 평범한 영화배우가 아니라 태권도를 연마하고

 

전미 가라데 챔피언에 등극한 경력도 있는 진짜배기 격투가이며 마찬가지로 동시대를

 

풍미한 '이소룡'과도 친분이 있었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근현대의 인물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척 노리스는 신대의 존재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무용담을 수없이

 

남겼는데.............

 

 

 

[스테이터스]

 

근력 A+

내구 A

민첩 A+

마력 E- 

행운 EX 

보구 EX

 

[스킬]

 

<클래스 스킬>

 

-기척차단 : D

어새신 클래스로 불려왔지만 그에게 기척차단 랭크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상대방이 척 노리스라는 존재를 인식하는 순간 이미 돌려차기를 맞고 목이 꺾여있을테니까.

척 노리스는 적에게 들킬까봐 조심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적에게 기척차단을 강요한다.

당신은 [월리를 찾아라]를 아는가? 그 책의 주인공 월리가 그토록 필사적으로 숨는 이유는

척 노리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라고 한다.

<고유 스킬>

-척 노리스/사실  : EX

자신의 모든 스펙을 터무니없을 정도로 상승시킨다. 그 위력은 억지력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일 정도.

자세한 것은 후술한다.

게임상에선 공격력&방어력 강화스킬로 작용한다.

-돌려차기(인과의 초월) : A+

어떤 방식으로든 무조건 척 노리스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해낸다. 대표적인 사례로, 척 노리스는

젖소에게 돌려차기를 한방 먹이는 것만으로도 즉시 버터를 얻어낸다거나, 얼음덩어리 두 개를

비벼서 불을 지필 수 있다. 그 외에 버터로 뜨거운 칼을 잘라버렸다든지 땅에서 헤엄을 칠 수

있다든지, 또는 물고기를 익사시킬 수 있다는 등 별 해괴한 일화들이 전해내려온다.

정확한 스킬명은 인과의 초월이지만 흔히 돌려차기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어떤 목표를

달성하는데에 척 노리스가 즐겨쓰는 수단이 바로 돌려차기이기 때문이다.

하여간 이쯤 되면 마술의 영역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을지도.........

-강건(카운터): EX

예전에 척 노리스는 코브라에게 물린 적이 있다. 그래서 사흘간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버렸다.

...........코브라가.

이 일화가 반영되어, 누군가 척 노리스에게 직접적으로 독을 주입하려 시도한다면 역으로 독을 쓴 본인이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게임상에선 상시발동 스킬로, 적이 척 노리스에게 독 공격이나 스킬을 쓸 경우 역으로 시전자를 중독시킨다.

(당연히 공격 대미지 자체는 되돌려주지 못한다.)

-치유의 눈물 : --

척 노리스의 눈물은 암을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는 절대로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살상: A+

척 노리스는 사냥을 하지 않는다. '사냥'이라는 단어에는 '실패할 가능성'이 내포되어있기 때문에.

그에게는 오직 일방적인 살상만이 있을 뿐이다.

게임상에선 2턴간 아군 전체 강화&디버프 성공률을 100% 상승, 적 전체 강화&디버프 성공률을 100%

하락시키는 것으로 표현된다.(lv.10 기준)

-간파: A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척 노리스를 속일 수 없다. 그래서 척 노리스의 달력은 3월 31일에서

곧바로 4월 2일로 넘어가버린다고 한다.

-관용: A+

진화론은 틀렸다. 지구상의 생물들이 지금과 같이 살아있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것을

척 노리스가 허가했기 때문이다.

-고속 연산: EX

척 노리스는 무한대까지 2번이나 세어본 적이 있다.

-석화 내성: A+

척 노리스는 예전에 메두사와 눈싸움을 해서 이긴 적이 있다.

게임상에선 상시발동 스킬로, 석화가 안통한다.

-위압: A+

그의 존재 자체가 상대방에게 얼마나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지 몇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1. 척 노리스는 독서를 하지 않는다. 그가 책을 째려보면 책들이 알아서 내용을 불게 된다.

2. 척 노리스의 그림자는 돌려차기가 두려워서 그로부터 열 걸음 떨어진 뒤에 위치한다.

3. 경찰이 척 노리스를 고속도로에서 붙잡으면, 척 노리스가 경찰을 심문한다.

4. 프레디 크루거는 잠을 자지 않는다. 왜냐하면 꿈 속에서 척 노리스에게 살해당할까봐.

5. 유령들은 모닥불 근처에 모여서 척 노리스 이야기로 서로의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6. 척 노리스는 세금 신고를 할 때, 빈 서류에다 공격 자세로 몸을 숙이고 있는 자신의 사진

한 장만을 첨부해서 보낸다. 척 노리스는 단 한 번도 세금을 낸 적이 없다.

........게임상에선 낮은 확률로 적 전체의 차지 게이지를 0칸으로 만들어버린다. 확률 자체는

낮은 편이지만 다른 스킬 '살상'과 조합하면 확정적으로 들어간다.

[보구]

<네놈을 살려두기엔 쌀이 아까워!/히트맨>

*보구 이름 해설: 네 놈을 살려두긴 쌀이 아까워~는 한국판의 홍보문구이며

본 영화의 원제는 스트롱맨이 아니라 히트맨(Hitman)이다.

랭크: EX

종류: 대계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1명

척 노리스는 돌려차기 한 방이면 원하는 모든 것들을 얻어낼 수 있지만, 특히

그의 관용으로도 도저히 커버할 수 없을만큼 분노가 차오르는 순간에는 그 목적을

철저히 살육에 맞추게 되어 보구의 진명개방-네놈을 살려두기엔 쌀이 아까워!-을 통해

돌려차기를 날려 목표물을 반드시 분쇄한다. (돌려차기는 그의 스킬이자 동시에 오의형

보구이기도 하다.)

형식적으론 대인보구나 다름없지만 굳이 대계보구로 구분되는 이유는 공격대상이

인물이나 물체에 한정되어있지 않고 어떤 개념까지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몇가지 척 노리스의 일화들을 언급하자면........

1. 지구 바깥에 우주가 있는 이유는 우주가 척 노리스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2. 척 노리스는 이미 젊은 시절 한 번 죽었지만 저승사자가 그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죽음을 연기할 수 있었다. 심지어 '죽음은 예전에 한 번 척 노리스를

경험할 뻔 했다.'

척 노리스의 압도적 살상력이 작용하는 것은 죽음이나 우주 또한 예외가 아닌 것이다!

(어느 영화에서는 돌려차기로 지옥의 악마마저 쓰러트렸다고 한다.)

여담으로, 히트맨-한국제목은 스트롱맨-이라는 영화에 출연한 경력이 그의 클래스를 어새신

으로 결정지은 것일지도?

게임상에서의 효과는 적 1체에게 먼저 회피&무적을 해제한 다음 초강력한 공격. 단, 그 외의

버프는 해제하지 못한다.

[마테리얼 중 일부 공개]

<인연레벨 4 해금>

아무리 봐도 거의 전지전능에 가까운 존재로밖에 안보이는 척 노리스지만, 그런 그도

한때 '이소룡'에게 패배한 적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있지 않다. 거기 당신, 돌려차기

맞는 걸 원치 않는다면 입밖에 내지 않는 게 좋을거야!

<인연레벨 5 해금>

스킬 : 척 노리스/사실  : EX

..........사실 서번트로 불려나온 척 노리스는 현실의 영화배우 겸 격투가 척 노리스 본인

이라기보다는 그와 관련해 한때 사람들에게 널리 퍼졌던 [밈]이 실체를 얻은 것에 가깝다.

늘 무적의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척 노리스를 보고 사람들은 온갖 유머를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그것들이 쌓이고 쌓여 좀 다른 의미에서의 무적 캐릭터가 탄생한 것이다.

그래서 척 노리스의 밈은 일종의 환령같은 형태로 존재할 수 밖에 없지만 실존인물 척 노리스

의 인지도 덕분에 신앙의 한 형태로 인정받아 한 명의 서번트로 소환이 가능했다.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척 노리스/사실'은 엄밀한 의미에서는 절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무고의 괴물]에 더욱 가까운 성질을 지니고 있는 스킬이라 할 수 있겠다. 즉, 신앙에 의해

능력치가 변화하는 서번트라는 존재의 특성상 상기의 척 노리스가 가진 온갖 흉악한 능력들이

온전하게 발휘되기 위해서는 척 노리스 관련 유머, 밈이 통하는 시대에 소환될 필요가 있다.

<막간의 이야기 '한물 간 배우' 클리어시 개방>

'척 노리스/사실'이라는 밈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없는 시대에 소환된 척 노리스는

그저 남들보다 싸움을 좀 더 잘하는 평범한 아저씨에 불과하다.

하지만 진심으로 그의 위대함을 믿는 마음만 있다면 척 노리스는 돌려차기 한 방으로

마스터의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철저히 박살내버리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

[후기]

으아..........결국 척 아저씨로 결정했습니다.;;; 살인마들을 다루기에는 너무 칙칙하고

그래서 이소룡이랑 척 노리스 이렇게 둘이 치열하게 경합한 결과 보시다시피 ㅋㅋㅋㅋㅋㅋㅋ

밸런스 파괴 캐릭터지만 신앙이 모이지 않으면 완전 고자되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춰봤습니다.

[웃는 인형]

서번트 유니버스 계열 (확신)

[renirevenge]

뭔가 연관된 설정이 있나요?

[웃는 인형]

연관이라기보단 전체적인 스멜이랄까요.
약간 메타개그성을 띄고있는 전체 테이스트에, 외화계열의 친화성(뭐, 서번트 유니버스는 기본베이스는 스타O즈입니다만).
이러한 내용이 일부가 아니라 앗싸리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 등은 현존하는 서번트 유니버스계열의 서번트들과 닮은 특징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다른 서번트들에겐 없는 특징이기도 하죠ㅋㅋ

[renirevenge]

아아 걔네들도 비슷한 테이스트인가보군요. ㅋㅋㅋㅋㅋ

[히로인【 오르타】Ⅹ]

XX:명예 서번트계 인으로 꼭 좀 초청하고 싶군요

[renirevenge]

위에 웃는인형님 덧글과 세트로, 히오스와 친구들, 그리고 척 노리스 사이의 관계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하는군용.

[봐라될놈은된다]

이 글을 쓴 글쓴이를 척 노리스가 썼다고 합니다.

[renirevenge]

뜨끔

[MrOrkk]

억지력은 척 노리스를 영령의 좌에 등록시킬 수 없다.
왜냐하면 이미 억지력이 생기기도 전에 척 노리스는 영령의 좌에 등록되 있기 때문이다.

[renirevenge]

그렇죠 ㅋㅋ

[deepbluesea]

마지막 막간의 이야기는 좀 짠하네요....

어림도 없지 돌려차기!!

[renirevenge]

적들이 척 노리스를 보고 집으로 도망가면 먼저 도착해있는 그에게 돌려차기를 맞을 것입니다!

[루리웹-2401609895]

엥? 질서 선도 초월한 측정불가급 아닌가요?! 또는[데이터 말소] 및 NO DATA 라든지...

[renirevenge]

그럴수도 있지만, 저는 측정불능이든 뭐든 척 노리스가 질서이자 정의이고 곧 절대선이라는 사실을 조금이라도 의심한다면 돌려차기를 맞고 목이 돌아갈 거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작성했습니다!

[루리웹-2401609895]

친절한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세계관 최강자이자 초월자여서 죽을리가 없는데도 어떻게 영령의 좌로 간겁니까?사후세계마저도... 죽음의 신마저도 돌려차기로 쌈싸먹어버린 걸까요?

[renirevenge]

사실 멀린이랑 스카사하도 아직 죽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