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마사토끼 원작 삼국지 가후전, http://pds21.egloos.com/pds/201311/14/34/d0014934_528484240dd2b.jpg)
클래스 : 어새신
진명 : 가후
키/몸무게 : 163cm / 57kg
출전 : 삼국지연의 등
속성 : 혼돈 중용
성별 : 남성
좋아하는 것 : 평온한 삶, 안전이 보장되는 자리
싫어하는 것 : 목숨이 아깝지 않은 행동과 그것을 하는 자
인물 배경
가후
삶의 행적 대부분이 자신의 생존을 위한 처세술로 점철된 가후는 대부분의 책략이 그 때의 이득을 위한 것이었으며 장기적으로 이득을 취한 것이 아니었다.
개중에는 타인의 입장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책략이 나오기도 취하기도 했지만, 그 책략의 결과는 대부분 자신이 머무른 진영에 대한 승리를 보장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본인의 안위까지 보장할 수 있었으니, 이러한 면모로 본다면 그 누구보다도 자신의 생존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렸던 인물.
권력에도 욕심이 없었고 대부분이 자신의 생존을 구가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뛰어난 책략과 안목을 가진 것은 분명했으며,
그 대군사 제갈공명에 비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정확한 조언을 제시하였다.
일반적으로 군사계 서번트들은 합리적인 이유로 빙의체를 선택하여 의사 서번트로 활동하는 경향이 많지만───
어째서인지 가후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빙의하지 않고 본인의 직접 서번트로 소환된다.
이유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것도 그가 그리는 생존의 큰 그림이라 할 수 있겠지...
패러미터
근력 E 내구 A 민첩 B+ 마력 B+ 행운 EX 보구 B-
클래스별 스킬
기척차단 A
서번트로서의 기척을 끊는다. 은밀행동에 적합하다.
본래 가후에게 어새신 클래스의 적성은 없으나, 어중간한 위치에서 전면에 나서지 않고 조언을 하며 자신의 생존을 갈구했던 일생의 영향인지 어새신 클래스를 부여받았다.
자신이 공격태세로 들어가면 기척차단의 랭크는 크게 떨어지지만, 애초에 가후 본인이 전면에 나서서 싸우지 않기에 의미는 없다.
진지작성 C+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든다.
군사계 서번트에게 있어서는 군을 운용하는 진지와 진법을 구축하는 능력.
그가 구축하는 진법은 단기적으로는 효율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파훼당할 위험이 커진다.
고유 스킬
자기보존 EX
처세술을 통한 생존이 주가 된 생애로 인해 규격 외의 자기보존 스킬을 보유.
본인은 전면에 나서서 싸우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전략을 제공하는 책략가로서 후방에서 군대를 움직이는 것을 선호한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생존률을 가늠할 수 있는 직감과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당장의 전황을 보는 것으로 본능적으로 장기적으로 승산이 있는 쪽을 예측할 수 있다.
처세의 간언 A
군사계 서번트에게 주어지는 스킬 [군사의 충언]이 변화한 것.
일반적인 경우에는 동일 랭크의 군사의 충언에 비해서는 정확률이 떨어지는 효과를 발휘하나, 아군의 생존에 직결되는 상황에서는 그 이상의 효과를 보이는 조언을 제공한다.
이것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높은 행운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분석 자체를 타파하고 퇴각의 여지를 주지 않는 복합적인 요소가 요구된다.
처세의 간계 A
군사계 서번트에게 주어지는 스킬 [군사의 지휘]가 변화한 것.
군대로서의 힘을 최대한 끌어올리지만, 그 대상에 자신은 포함되지 않는다.
아군에게 최적의 전투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자신의 생존에 최적화된 방향을 모색하여 그쪽으로 상황이 돌아가도록 유도하는 계략.
요컨대 지휘하는 군대를 자신의 생존을 위한 장기말로 써먹는, 어떤 측면으로 보면 이기적인 방법.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군의 승리를 유도해 자신까지 살아남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보구
반드시 살아 돌아가는 계책
필 환 지 계(必 還 之 計)
랭크 : B 종류 : 대인/대계보구 레인지 : 불명 최대포착 : 불명
자신의 일생이라 할 수 있는 『생존』을 보구로써 승화시킨 것.
본래 가후는 군사로서는 일류에 가깝지만, 역사에 큰 흔적을 남긴 위업은 세우지 못한 인물이다.
그 대신 그가 제시한 책략은 언제나 정확하게 들어맞아 아군과 자신의 진영의 생존에 기여했다.
생환이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반드시 살아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면, 전황 자체를 그 쪽으로 유도여 그 가능성을 넓힐 수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가후 자신을 포함한 대부분, 특히 이후에 일어나게 될 전투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의 인물들은 생환할 수 있게 된다.
(단, 가능성이 아예 0%인 경우는 불가능하며, 한없이 0에 가깝더라도 가능성이 존재해야 한다.)
처세의 그림자 군세
이것은 목숨을 구하기 위한 계책일 뿐
랭크 : C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
그림자 군세를 소환하는 보구.
생전 가후가 섬긴 수많은 제후와 군주 아래에서 그가 책사로서 지휘했던 군대를 그림자의 형태로 재현하는 것.
군세는 제대로 된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아 내구력은 낮지만 가후의 지휘 하에 여러 방식으로 지원 공격을 가하며 보병, 궁병, 기병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 군세는 가후 본인의 보구에 의해 나타나는 군세지만, 이 군세의 공격은 가후 본인이 가하는 공격은 아니기에 기척차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FGO 마테리얼
마테리얼 1
키/몸무게 : 163cm/57kg
출전 : 삼국지연의 외
지역 : 중국
속성 : 혼돈 중용
성별 : 남성
처세술의 달인.
1인칭은 졸자(拙者). 마스터를 '나리'라고 부른다.
마테리얼 2
평소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기 어렵지만 그러면서도 필요한 때에는 정확한 책략을 꺼내어 조언을 주는 군사.
다만 본인 입으로도 언급하듯, 그 '계책'은 어디까지나 그 순간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계책이라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안 된다.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그 정확도는 대군사 제갈공명에는 못 미치더라도 일류에 가까운 정확도를 자랑한다.
마테리얼 3
"필환지계(必還之計)"
랭크: B 종류: 대인/대계보구
자신의 일생이라 할 수 있는 『생존』을 보구로써 승화시킨 것.
본래 가후는 군사로서는 일류에 가깝지만, 역사에 큰 흔적을 남긴 위업은 세우지 못한 인물이다.
그 대신 그가 제시한 책략은 언제나 정확하게 들어맞아 아군과 자신의 진영의 생존에 기여했다.
생환이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반드시 살아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면, 전황 자체를 그 쪽으로 유도여 그 가능성을 넓힐 수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가후 자신을 포함한 대부분, 특히 이후에 일어나게 될 전투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의 인물들은 생환할 수 있게 된다.
(단, 가능성이 아예 0%인 경우는 불가능하며, 한없이 0에 가깝더라도 가능성이 존재해야 한다.)
마테리얼 4
본래는 상시발동형 보구지만 'FateGO'에서는 진명해방을 행한다.
진명해방 시에는 가후 본인이 전황 자체를 제 3자의 시선에서 보면서 여러 가지의 미래를 일종의 터치스크린과 같은 형태로 보게 되며, 그 중 하나를 선택함과 함께 적진을 약체화하고 자기 진영을 강화한다.
본인의 말을 인용하자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플레이어 입장에서 치트키 쓰는 느낌'이라나.
마테리얼 5
"이것은 목숨을 구하기 위한 계책일 뿐"
랭크: C 종류: 대군보구
그림자 군세를 소환하는 보구.
생전 가후가 섬긴 수많은 제후와 군주 아래에서 그가 책사로서 지휘했던 군대를 그림자의 형태로 재현하는 것.
군세는 제대로 된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아 내구력은 낮지만 가후의 지휘 하에 여러 방식으로 지원 공격을 가하며 보병, 궁병, 기병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 군세는 가후 본인의 보구에 의해 나타나는 군세지만, 이 군세의 공격은 가후 본인이 가하는 공격은 아니기에 기척차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FateGO'에서는 피치 못하게 본인이 전투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상시발동처럼 사용하고 있다.
마테리얼 6
실눈에 항상 사람 좋은 듯한 미소를 하며 마스터를 잘 따르지만───
본인의 목숨이 직결되는 상황 등에서는 본심을 드러낸다.
이 때의 1인칭도 '이 몸(俺)', 마스터에게도 당신이라 말하며 거리낌없이 반말을 쓴다.
그가 마스터를 따르는 것도, 인리를 수호하는 것도 어디까지나 본인의 생존을 위함이기 때문에 본인이 살아남지 못하겠다 싶으면 가차없이 마스터를 버릴 수 있는 인물.
한편으로 그는 자신의 생존 가능성을 직감하고 있기에, 그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무리 궁지에 몰려도 패배할 일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주고 안전을 보장해준다면, 그는 더더욱 살아남을 수 있는 계책을 제공해줄 것이다.
인연 캐릭터
제갈공명 : 동시대를 살았던 대군사. 그의 능력에 대해서는 경외심도 품고 있지만, 과로로 인해 죽은 그의 일생은 어리석다고도 생각하고 있다.
사마의 : 마찬가지로 동시대를 살았던 군사이자, 시대의 승리자. 최후에 승리한 그의 일생에 대해서는 자신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다.
여포 봉선 : 동시대를 살았던 무장. 본인보다는 그를 잘 이용해먹은 진궁 쪽에 더 관심이 간다.
일부 왕 계열 서번트 : 좋게 말하자면 한 시대를 거머쥔 패권자. 나쁘게 말하자면 최후의 최후까지 살아남지 못한 패배자. 저런 왕 아래에서는 자신의 목숨은 오래 유지할 수 없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위대한 석상신 :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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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 실장 이후 '다른 군사계 서번트가 나오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구상해봤던 서번트 가후입니다.
성격은 FGO 마테리얼 형식을 빌려 서술해보았습니다.
보구 필환지계는 처음에는 '필환지진 - 반드시 살아 돌아가는 진법'으로 구상했었으나
진법보다는 책략이라는 쪽이 가후라는 캐릭터에 이미지에 더 어울릴 것 같아서 필환지계로 변경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홈즈의 보구 '초보적인 것이네, 벗이여 - 엘레멘터리 마이 디어'를 참고하여 보구의 상세 설명도 구상했습니다.
구상하다보니 '중화생존왕'이라고 부르고 있더라고요...
뭐, FGO 마테리얼 형식을 빌린 것이나 인연 캐릭터로 짐작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FGO에 실장되었을 경우를 가정한 스킬들의 효과나 대사 등도 나름 구상은 해두긴 했습니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는 실력이 안 되어서 표현은 못 하긴 했지만, 머리 속에 있는 기본재림 이미지는 더벅머리+위 이미지와 비슷한 수염+백수스러운 파란색 트레이닝복...
긴 내용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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