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물인 코하에이스에서 나온다.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설정이 나오고 이후 이에야스의 설정만 등장. 아직 작품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클래스는 불명.[12] 통상시에는 근력E 내구E 민첩E 마력E 행운C 보구A 스킬 없음 이라는 처참한 스펙이다. 본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검술을 좋아해서 여러 유파의 검술을 익혀 뛰어난 검객이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안습하기 그지없다. 다만 스펙이 딸려도 기술로 커버하는 서번트들도 있으므로 설정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면 영령 에미야의 스펙은 현대인 출신+영령보다 격 낮은 수호자라는 점 때문 정말로 처참하지만 전투력은 꽤 좋은 편이다.
코하에이스에서는 젊은 시절 모습이며 멍하거나 우울한 히키코모리같이 나온다. 그럴 법도 한 게, 이 시기가 여기저기에 인질로 끌려다니던 시절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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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마사 BLADE(村正BLADE): 이에야스와 악연이 있는 명검. 원래는 그저 싸고 품질이 좋고 많이 만들어져 널리 사용된 칼이었으나, 이에야스의 할아버지가 무라마사로 암살당한 것부터 시작해서 아버지와 본인이 무라마사에 상처를 입고 장남 노부야스가 노부나가에 의해 자결당할 때 카이샤쿠에 쓰인 칼까지 무라마사다보니 무라마사를 불길하게 여긴 이에야스는 무라마사를 모아 폐기처분하더니만 결국 에도 막부에 대한 반역의 상징으로 낙인찍기에 이른다. 평범한 명검이 졸지에 도쿠가와 가문에 저주를 내리는 요도가 되어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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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무너뜨리기(国崩し): 오사카 전투에서 사용했던 대포로 추정. 오사카의 진 때 이에야스는 서양 상인들에게 대포를 여럿 사들여 포격전에서 히데요리군에게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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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붉은 갑주(○○の赤備え): 사실상 이이 나오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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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륜칠보의 하나(転輪七宝の一): 전륜성왕이 지닌 일곱 보물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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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비고무(無銘飛苦無): 핫토리 한조로 추정.
상성빨인 노부나가와, 대기만성으로 기본스팩의 정점을 찍는 히데요시와는 다르게,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올라운드형. 3영걸은 가위바위보 형식으로 서로 물리는 형태라고 한다. 노부나가는 천하포무 혁신 스킬로 가장 강력할 때 신성 A를 지니고 있는 히데요시를 통구이로 만들 수 있고, 히데요시는 보구 블레이드 테이커로 이에야스의 사실상 모든 것인 보구를 빼앗아 버릴 수 있고, 이에야스는 노부나가의 카운터가 될 수 있는 영령 클래스로 변할 수 있다.
사실 이 이에야스는 카게무샤로 진짜 이에야스가 아니다. 진짜 이에야스는 요절해 버리고, 얼떨결에 이쪽이 도쿠가와의 기치가 되어 영령화 되었다. 무구를 통해 영령의 힘을 인스톨할 수 있는 것도, 카게무샤로서 남을 흉내내는 특성에서, 또한 도쿠가와 가문의 기치라는 특성에서 비롯되는 것. 이 카케무샤는 헤파이스티온의 카케무샤와 마찬가지로 고유의 이름이 없다.
생전에는 도쿠가와의 기치, 즉 도쿠가와 시스템의 산제물이 된 셈이라 자유가 전혀 없었다는 딱한 인물이었다. 사후 서번트가 된 이후로는 보구로 7무장의 힘의 인스톨을 통한 자유로운 방식의 전투가 가능하다는 점이 아이러니. 수단에 따라서는 진짜 이에야스가 올 수도, 안 올 수도 있다.
그것과는 별도로 마쓰다이라 타케치요 시절인 어린 시절부터 카케무샤의 일을 해 말년에 에도 막부를 세운 대업적을 이루어낸 것과 음흉하고 냉혹한 자라는 것을 볼 때 자유가 없는 인생과는 별도로 상당한 거물이며 무시무시한 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사람이 변한 것일 수도 있다.
어린 시절 마쓰다이라 타케치요의 카케무샤였던 당시 오다 가문의 인질로 끌려간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오다 노부나가와 잠시 만났었지만 너구리에게 노부나가의 카리스마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아 다른 얀데레들과 달리 무명은 노부나가에게 별다른 호감이 없던 것 같다. 놋부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해 듣자 타케치요라 부른 것을 볼 때 나름의 교류는 있었던 것 같지만 놋부도 별다른 관심은 없는 태도를 보이는 걸 볼 때 서로 적당히 알고 지내기만 하는 수준이었던 모양.
Fate/Grand Order에서 차차가 싫어하는 것으로 언급된다. 작중에서 차차한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전부 너구리가 할 짓이라며 짜증내며 마테리얼에서는 이에야스와의 인연대사가 없지만 모든 캐릭터의 인연대사 끝에 이에야스 죽어라 라고 저주를 퍼붙는다.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에 아케치 미츠히데가 나오는데, 그에 의해 언급된다. 혼노지의 변 이후 츄고쿠 회군에 의해 미츠히데는 하시바 히데요시에게 패배한 뒤 구사일생으로 목숨만은 건져 히데요시 몰래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손을 잡았다고 한다. 난코보 텐카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그들을 원조했다. 페그오의 세계인 데다 특이점이기는 하지만, 정황상 다른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난코보 텐카이의 말을 볼 때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무슨 생각이었든 간에 그가 에도에 머무는 걸 놔둔 것 같다.
하지만 그의 본래 목적은 영령이 된 오다 노부나가를 불러내는 것이었기 때문에 300년이라는 세월 동안 에도~제도에 성배를 통한 특이점을 만들고 성배전쟁을 실현시키기 위해 암약했다. 제도성배기담에서 제도의 아처로 소환되어 있던 오다 노부나가[15]가 아케치 미츠히데를 못 알아보고 너 타케치요의 수하였냐며, 너 같은 놈 모른다면서 무시하다가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을 보고 나서야 겨우 알아보고 당황한 사이[16] 제도의 특이점이 캐스터가 만든 마술식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제압당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아케치 미츠히데는 서로의 필요에 의해 이용하는 사이 이상의 의미는 없었던 것 같다.
제도성배기담의 프리퀄인 쇼와전국두루마리에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소환한 서번트가 "본국에서 신으로 떠받들어지고 있다"라 나오고, 실루엣이 단발머리라는 것 때문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카케무샤로 추정되고 있다. 이리야의 표정을 볼 때 저질스러운 스펙이 마음에 안 드는 것 같지만.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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