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1장 그냥 무난합니다.
악명 높은 2장... 근본 설계부터 잘못되어있음.
내용부터 별 재미가 없는데다가 논란의 네로 빨아주기&네로 부디카 관계..
어떤 분의 말마따나 부디카를 최종 보스로 만들었어야 됐다고 봅니다.
게다가 최종보스 급인 로물루스를 무슨 네타 캐릭으로 만드는 바람에 스토리 안에 제대로 집어 넣지도 못함
차라리 네로 + 로마 황제 연합 VS 부디카를 필두로한 로마의 숙적 연합 만드는게 뻔하더라도 훨씬 나았을듯...
생각해보면 네로 편으로 나온 부디카(설명할 필요도 없음),스파르타쿠스(로마의 유명한 반란군),형가(황제 암살),여포(통수 대왕)
전부 적군으로 나오는게 더 어울리는 캐릭터들..
여기에 로마의 숙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니발을 추가해서 했으면 어땠을지...
3장은 다시 하니 처음할때보다 더 재밌더군요.
별 기대 없이 해서 그런가? 다시해보니 캐리비안의 해적과 같은 모험물 느낌이 물씬 풍겨서 재밌게 했습니다.
악명 높은 4장....
기대없이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상당히 재밌어서 놀랬습니다.
테슬라 나올때까지 재밌었네요. 문제는 유명한 후반부..
기승전 까지는 괜찮았는데 결이 심각하게 문제였죠.
용두사미...마감에 쫓기는 작가가 결말을 날림으로 한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5장도 괜찮았습니다. 특히나 후반부에 기존과 다르게 스케일이 엄청 커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보면서 아르주나 vs 카르나 싸움, 아르주나가 파슈파타를 마신주에 쏘는 장면을 애니로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쉽게도 6,7장만 애니를 만들고 있지만..5장도 언젠가는 만들어주길 ㅠ
6장은 기대를 너무해서 그런지 다시하니까 처음 할때의 재미와 감동이 상대적으로 덜하더군요.
그래도 마지막 최후반부는 다시 해도 짠했습니다.
6장은 기승전결 중에서 결을 정말 잘 만들었죠. 4장과는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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