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모르건 잡담의 연장입니다.

[페그^오^]

모르건의 잡담으로 기왕 의심암귀 생긴 김에(...) 꺼무위키 둘러보면서 모르건 자식인 가웨인과 아그라베인을 구경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가웨인 항목을 봤는데

아니 저기서 얼터이야기가?

그리고 아그라베인 항목을 보다가 눈에 번쩍 뜨인 부분이 있습니다.

삼장은 제치고라도, 앗 군이라는 칭호는 그... 청밥이라면 사적인 자리에서조차도 부를 것 같지는 않은 기묘함이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음... 어머니가 어린 자식을 부를 때 저런 느낌으로 부르는 경우가 더 어울리지 않...나요?

...이런 식으로 뇌피셜버프로 모르건에 대한 제 이미지는 기존에 있던 냉혹함, 과격함에 더불어

요리치, 미각치(정크푸드 좋아함), 끈질김(이 부분은 청밥도 그렇지만요),  어린 시절의 아그라베인을 앗 군이라고 부르는 갭모에의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좋죠... 아직 실장하지도 않은 캐릭터를 망상버프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말기군요...

[천공의 눈]

사자왕 같은 일러면 좋겠는데요...

[페그^오^]

페아포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렇게 나왔다고 하는데
정식으로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긴 하네요.

[월하설화]

일단 얼굴은 세이버페이스일듯하네용

[walachia]

개인적으론 청밥님과 못쨩을 섞은 다음 1/2한 느낌으로 상상하고 있습니다

[페그^오^]

그것도 괜찮겠네요. 제 안에선 머리긴 흑밥정도...? 뭔가 요염한이미지의...

[사사라브]

그럼 알토리아페이스 캐스터가 드디어 나오는건가요

[페그^오^]

캐네로도 일단 분류상 알토리아페이스긴 하지만...작화가 달라서 느낌이 다르긴 하죠. 아그라베인도 그렇지만 정말 실장했으면 좋겠네요 모르건도..ㅠㅠ

[사사라브]

네로는 네로 페이스인줄 ㅜㅜ

[페그^오^]

ㅎㅎ 공감합니다. 인상도 분위기도 사실 많이 다르니까요..ㅠㅠ

[암쏘쿨]

가웨인에게 요리를 맡겼다니...
궁중요리사는 없었던 걸까요...

[페그^오^]

국가가 소규모인 데다가 궁중요리사를 따로
둘만한 상황이 아니어서 그랬으려나요.
청밥이 자신을 위해서
사치를 부리는 성품이 아니기도 하고...

[타임엘레멘트]

할아에서 영국유학 마치고 돌아온 린의 대사가 일품이죠.
“대체 누가 영국의 음식문화를 그꼴로 만든건지 원...응?(세이버와 눈이 마주친다)
...네년이냐아아아아아!!”

[페그^오^]

잘못했어요! 뭔지 모르겠지만 잘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