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현 계정이 오백돌은 가볍고, 천돌 이천돌 폭사까지.. 말그대로 갈때까지 가버린 상황입니다만.
제게도 리즈시절이란게 있었습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첫 연차...
이게 제가 뽑았던 가챠라는게 지금보면 참 비현실적이네요. -_-;
하지만... 첫끗발이 X끗발이라고.. =_=;;;;;
1년후 정말 맛있는 흑우로 살찌게 될줄은... 흑흑...
이땐 참 꿈과 희망도 넘쳤고 통장도 좋았죠... 그로부터 한달 후 스카사하+2030 픽업을 맞아 미친 폭사를 경험하고 대가챠시대의 격랑에 휘말리게 되는데...
단 1년 사이에 즐거움도 있었지만 사실 폭사의 괴로움이 1.5배쯤 더 컸던거 같습니다.
6,7장,종장까지 잘 참고 달리면서 어느정도 만회를 한 느낌이었는데 멀린을 잘 넘기고 느슨해졌던 사이에 산의 노인에서 덜컥 넘어지니 반성, 또 반성입니다.
여러분들도 좋을때나 나쁠때나 과금한도는 본인이 미리 정합시다!
진짜 가챠하면서 될때까지 뽑는건, 꿀이든 호리병에 머리를 들이미는것과 진배 없더군요. 점점 조여오고 먹을수 있는 확률도 점점 줄어들고.
그러다가 호리병깨먹고 꿀을 핥아도 후회가 더 남게 되는거죠. ㅎ.ㅎ
1년만에 또다시 교훈을 얻었는데 내년에도 같은글을 쓰면서 부끄럽지 않게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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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옛날엔 그랬었는데 어느덧 무뎌졌었나 봅니다. -_-; | 19.01.16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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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젤길은 당시 더이상의 스타팅이 없긴 했었죠. ㄷㄷ | 19.01.16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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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양심대신 죄책감이... ㅎㅎ | 19.01.16 12: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