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에서 빙의한 육체 영향 탓인지 보석에 약한 모습이 귀여웠네요.
사실 스토리 내내 린슈의 발암짓이 영 거슬렸지만 저걸 보니 문득 린이 생각나고 좋았습니다.
이번 픽업은 가능한 멀린까지 존버하고 이후에 재규어맨 보업 혹은 고르곤 명함을 얻기 위해 돌려볼 생각이었는데, 뜬금없이 확률조작 건이 터지니 참 황당하군요.
솔직히 넷마블의 변명이 사실이라 치더라도(1부 당시 딜라는 유사게임사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저질이었으니 확률조작을 했다면 납득합니다만), 명백히 비슷한 시기에 같은 픽업을 연 미그오와 표기 차이가 있는데 사과 한 마디 없고 공평하게 아무한테도 보상은 없다는 게 참 기가 막힐 노릇이네요. 진짜로 섭종을 할 생각인지.
어차피 멀린 뜨고 종장 나오면 또 매출이 급격하게 오를 테지만, 넷마블의 아니면 말고 식의 대응을 보니 이젠 뭐 할 말이 없습니다. 혹시 시오카와식의 멍청한 운영을 그대로 답습할 생각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