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예비군 다녀오느라 하루 끊겼습니다. 앞으로도 세 번은 더 끊길 예정이니(동원은 끝나야....) 조금 아쉽군요. 흠...
세이버 진영.
이상할 정도로 대인 세이버와 연이 없었습니다.
아니, 정정하죠. 이상할 정도로 대인 세이버에 애정이 가질 않았습니다.
오키타, 네브, 세슬롯, 픽업당시 돌 하나 호부 한 장 안던지고 모두 스킵.
저 중에서 노리고 뽑은건 세시키 하나고, 배포 제외 금테세이버중 유일하게 명함을 넘겨 보구업을 해준 서번트도 세시키 하나네요.(보구 2)
청밥은 데옹 나오는 바람에 한동안 종화 또 뺏기게 생겼습니다.(데옹 인연퀘에서 돌주잖아요...8^8)
아처 진영.
...애증이 가득한 곳입니다.
처음 배포된 4성 교환권으로 홍차를 골랐더니, 그 후로 픽업마다 픽뚫을 터뜨려 최초로 보구 5렙 달성, 그 후로 한장 더 나와 현재 유일한 레어프리즘이 됐고요
오리온은 2차 확차에 등장했지만, 이미 에우리가 빵빵하게 스작까지 끝난 상태라 빛을 못봤으며
테슬라는 다 빈치 노리다가 나왔습니다만....이쪽은 지금 별의 항해자 트리오의 일각으로 잘 써먹고 있는 중.
저 아래 아처 앤메리는....수영복 픽업때 폭사의 상징같은 녀석이라 아마 어지간해선 재림도 안시킬 것 같습니다.(보구 3렙)
에우리야 웬만큼 덱이 성장한 다음에 집중투자한 케이스지만, 로빈은 초반 세이버전에서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였네요. 당시엔 종화가 너무 귀해서 저 상태였지만
이젠 금테도 대강 육성이 끝나가고, 이번 룰렛때 만렙 찍어줘야겠습니다.
랜서 진영. 이쪽은 서번트 풀 자체가 아직 넓지 않은것도 있지만... 랜슼 픽업때 10만원 폭사했고, 브륜때도 돌 몇개 날려먹는 등 꽤 오랜기간 랜쿠 혼자 버텨왔네요.
심지어 3장 이후로는 랜서 필요하면 그냥 프렌드나 버서커 키요히메를 데리고 다녔는데, 그 이전까지 주력멤버였던 랜쿠는 화살막이가 벌써 8렙이나 찍혀있었습니다.
네. 2장까지 현역으로 뛰었던 주제에, 본격적으로 아츠팟 굴리기 시작한 뒤로도 한동안 엄두도 못낸 스킬작을 이미 8렙까지....
그래도 올해 중반부 즈음 해서 랜토리가 펑펑 튀어나오면서 두 번째로 보구만렙을 달성. 비슷한 시기에 연어맨이 두 장 나와줬고,
수영복 폭사때 랜마모,랜요히메가 튀어나와줘서 당장 아쉬운 일은 없게 됐지만요 :)
...랜쿠는 원래 3차재림에서 멈춰있었지만, 최근 재료에 여유도 생겼고, 초반 제 칼데아를 앞에서 끌어준 공로를 높이 사 최종재림부터 헌정했습니다. :)
라이더 진영. 제 칼데아에서 초반부터 가장 빵빵했던 클래스.
리세마라를 안했기에, 최초 튜토리얼 가챠에서 나온 마르타가 최초의 주력딜러였습니다.
그리고 3장 개방 당시 잔느와 함께 드레이크가 등장하며 제대로 화력을 올리기 시작, 산밥까지 갖춰진 뒤에는 딱히 덱 강화를 노리지 않았었죠.
....대신 애정+성능으로 뽑으려던 라못드에서 명함까지 1차폭사하고, 2차폭사 끝에 보구업을 실패하며 나름대로 상처가 남기도 한 클래스...
그 와중에 픽뚫도 참 많았던 클래스네요. 마르타가 2렙인가 될거고, 톨포랑 앤메리는 3렙.... 특히 앤메리는 아처 라이더 둘다 3렙이라 왠지 더 열받습니다...
알렉산더는 아마 이벤트용으로 육성했던 것 같은데, 당시 최종재림 재료가 아까운 반면 영기재림칸에 숫자 뜨는게 싫어서 저렇게 애매한 레벨에 멈춰뒀었네요.
우시카와는 한 번도 실전에서 쓴 적이 없고, 비교적 최근에 단지 노출을 조금이라도 줄여놓으려고 억지로 재림시켜둔 것...
서번트진이 가장 풍부한 캐스터 진영. 이쪽은 나름대로 꿈과 희망으로 가득합니다.
1차 확차때 타마모를 간절히 바라자 우주가 도와주듯 타마모가 헤클 끌고 나왔고
5장 픽업때 엘레나를 바라고 5만원 과금하자 뛰쳐나왔으며
3장 픽업으로 메릴리가 등장해 메잔타를 확정지어줬고
다빈치 픽업때 첫 20연차로 등장.(보구업은 실패했지만 명함이라도 어딘가요 ^^)
6장 픽업때 10연차는 실패했지만, 위의 다빈치 픽업과 함께 니토크리스도 등장.
...이제 곧 닥칠 캐길 픽업때도 꽃길 걸을 수 있길 빕니다 :)
어새신 진영. 제 한그오 과금액 절반이 여기 잠들어있네요. 슈텐도지 75만 폭사명함....
그래도 픽뚫 잭(아마 흑잔때 나온것같은데말이죠.)이 있고, 어시키나 카밀라도 있어서 대인/대군 양쪽에 모두 대응할 수 있다는건 장점.
...1장 진행 당시 코지로가 좋다길래 2차재림만 딱 끝내고 데리고 다녔으나 그 직후 주완이 좋다는 지인의 추천에 주완 육성 시작.
하지만 2차재림 마친 직후 재료가 없는 가운데, 형가도 좋다고 해서 또 형가로 옮겨타고 30까지 육성. 그 후로는 그냥 단념하고 키요히메로 밀기 시작했죠. 팔랑귀의 흔적이 가득한 진영이네요. 그래도 주완은 곧 2차 크리스마스에서 활약할테니 최종재림까지 밀어줬습니다 ㅋㅋㅋ
버서커 진영. 제 칼데아 최초의 성배전림자 키요히메를 비롯해, 성능보단 애정 위주로 키워온 진영.
다리우스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때 보너스때문에 부랴부랴 키워, 이벤트중 최종까지 찍어주었고... 헤클은 1차 확차때 먹은 후로 인연예장 노리고 육성했지만 도중에 블라드에게 지분을 뺏겨서 육성완료까진 꽤 오래 걸렸습니다. 금테중에선 블라드랑 버슬롯 출전횟수가 가장 많겠네요.
타마캣 3차재림 이후로는 오랫동안 천대받아온 베오울프에게 투자중. 어차피 크리스마스 2탄 준비로 아스테리오스도 충분히 성장시켜뒀으니,
이제는 캣이랑 베오 만렙작만 남겨뒀군요.
....묘하게도 현재 전원이 보구렙 2인 기묘한 상태인 엑스트라 클래스.
잔느는 3장 당시 픽뚫로, 제 첫 5성 서번트로 와줬습니다. 연차 두 번에서 각각 잔느/드레이크가 연타로 나왔을때의 기쁨이란.... 근데 슈텐 폭사도중 보구업을 하며...
흑잔은 명함은 첫 연차로 바로 나왔고... 며칠 있다 갑자기 강렬하게 지금 반드시 연차 돌리라는 감이 들어와서 돌렸더니 진짜 나와줬던 기억이 나네요.
앙리는 엑셀제로 당시 140만 FP를 다 갈다 120만째인가 한 장 나왔었고, 9월 말에 아마 이벤예장 돌리다 두 장째 뛰쳐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앙리 빼고 앞에 셋은 난이도 좀 있다 싶은 전투에서는 여러모로 요긴하게 잘 써먹었습니다 :) 특히 잔느는 세시키 덕분에 보구 디메리트도 거의 안받고
스토리나 고난이도 특급요원으로 불려다니는 중.
뭐..... 다사다난한 한 해였긴 하네요. 진짜 말도 안되게 운빨 터진적도 많고, 복장터지도록 대폭사 한 것도 두번인가 있고.
그래도 플러스 마이너스 계산해보면 아직까진 플러스가 많네요. 스토리나 이벤트도 즐겁게 즐겼으니 분명 손해는 아니었던 한 해입니다.
내년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해 결산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ps. 폰으로는 프로필이랑 음성 전부 확인해서 뉴 표시가 안뜨는데, 녹스로 보면 뜨는 놈 안뜨는 놈 중구난방이네요. 녹스에서 안열어봤다고 뉴 뜨는거라면 떠야될 놈이
저보다는 훨씬 많을텐데..ㅇㅅㅇ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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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수영복 1탄 복각이 위험합니다...(라못드 보구업 & 룰르타 명함 두마리 토끼....!) | 18.11.21 14:25 | |